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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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영남향우회 설맞이 이웃사랑 백미 기부재평택영남향우회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 30포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으며, 민·관 협력 및 이웃돕기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했다. 김용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됐으며, 따뜻한 마음이 받는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재평택영남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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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영장 들어서는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본격화 시비 495억 원 투입해 2027년까지 조성평택시는 총 495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배다리도서관 인근(죽백동 797번지)에 전액 시비로만 예산을 충당해 설립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까지 건축기본구상 용역, 공유재산 심의, 경기도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기획 용역을 마무리한 후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배다리 생활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문화시설 등이 구축돼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25m 길이의 레인 8개와 유아풀로 구성돼 포화 상태인 소사벌레포츠타운 수영장의 수요를 분산시키고, 소사벌지구 및 용죽지구 등 인근 시민들의 스포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시설은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춰 지역주민 소공연, 각종 동호회 활동, 인근 학교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는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평택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와 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평택시는 수영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포승읍 원정리에 수영장‧도서관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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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흥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 추진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30일 상1통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상담을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방문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수요자에게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여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특별히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치매 관련 정보물 제공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인지선별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상담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소, 치매관리 사업 등 이용 가능한 사업과 맞춤 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복지제도 및 올해 바뀌는 복지서비스 안내 등 개인별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으로 선제적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는 상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여흥동 36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2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문화공연 및 체험마당을 연계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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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기관 모집여주시는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노후해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 지원대상이며, 최대 20,000천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선정기관의 사업 성격에 따라 지원금액의 5~20% 별도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지원내용은 휴게시설 설치, 개선 공사 위주로 지원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에 수반되어 구입하는 물품에 한해 가능하고 단순 소모품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되고, 이후 현장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신지철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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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차병원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고양특례시는 31일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여성· 아동 건강증진 및 첨단재생,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일산차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 첨단재생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되기를 바라며, 일산차병원의 뛰어난 의료 및 연구 성과로 특화단지 지정에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양시가 보건의료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기금 조성▲바이오산업 육성조례 제정▲ 기초연구부터 임상실험, 사업화까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고양 바이오콤플렉스 건립 ▲고양 바이오산업 토대 마련을 위한 산·학·연·병 협의체 구축 및 선도기업 유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와 시설을 마련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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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혁신 산업생태계 완성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일(職) 주거(住) 여가(樂)는 물론 연구기관인 대학까지 들어서는 스타트업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 제3판교를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클러스터로 조성해 1,2판교와 더불어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집결하는 완성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숙사 1000호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1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사업부지 약 7만㎡(약 2.2만평), 연면적 약 50만㎡(약 15만평), 사업비 1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스타트업 기업공간을 비롯해 공공기숙사, 여가시설, 대학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25년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말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를 시스템반도체, 팰리스 클러스트로 조성해 팹리스기업,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등 ICT 산업의 집결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제1,2판교 테크노밸리가 주거공간 부족으로 직주 분리, 주말 공동화 현상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온 만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는 공공기숙사 1,000호를 건설하고 식사공간과 공유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 커뮤니티를 조성해 직주일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기창업과 스케일업 등 단계별로 입주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플래닛 전용펀드’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실증연구와 제품 출시전 상용화가능성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 ‘스마트링’을 선보인다. 공사 측은 “부지와 공간 전체를 테스트베드화 하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3기 신도시 자족도시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핑 문화 여가활동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상업시설을 도입하고, 대학 유치 및 인재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대학 첨단학과를 유치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혁신적인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중 ‘기획 디자인 공모’에 나서는 등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랜드마크 타운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존의 분양 임대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설계-시공-기업유치 및 운영관리 등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모델로 조성돼야 지속 가능성 있고,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며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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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기업 애로사항 파악 -기업지원사업 확대에 이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이천시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숙소 임차료 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30만 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로 신청 서류를 이천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지역 소재 기숙사를 월세 계약·임차한 경우로 기숙사 이용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여야 하며, 신규 인력 또는 청년 노동자가 포함되면 우선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비영리법인의 본점 및 지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경우 등도 제외된다. 김경희 시장은“유망 중소기업의 노동자에게 주거시설을 지원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에겐 정주 환경을 도와줌으로써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2024년부터는 지원 범위에서 기업체별 최대 1명까지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많은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신청 서류 및 지원 조건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031-644-227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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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2025년 착공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 발표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월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 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 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직(職) 분야는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가운데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추진 중인 ‘판교+20 프로젝트’도 구체화한다. 김 지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판교+20 프로젝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공간뿐만 아니라 자금지원을 위해 창업기획가(AC) 및 벤처투자자(VC) 등과 연계한 펀딩 운영, 테스트배드 등의 인프라 및 기술 지원, 법률 및 회계서비스, 네트워킹,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두 번째 주(住) 분야에서는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 5천㎡공간에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0~30㎡ 내외의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고, 식사서비스, 공유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사양의 기숙사로 공공이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숙사 공급을 위한 용적률을 상향(400%→500%)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지난해 성남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락(樂)은 직장과 주거에 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기존 1·2판교에서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는 ‘퇴근 시간 이후의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소통․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네 번째 학(學) 분야는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이다. 제3판교에 대학이 들어서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기업 수요형 R&D 활성화에 따라 대학과 기업연구소 간 인적교류와 선도기술 개발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기업은 경쟁력이 강해지고, 청년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기도는 대학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 대학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연면적 약 5만㎡(10%)로서 이르면 2월 중에 공모절차에 들어가 빠르면 상반기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건축물에는 김동연 지사의 ‘RE100’ 선언의 뜻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기법’ 도입 등으로 탄소배출이 최소화될 것이며, 기숙사 공급으로 통근량을 감소시켜 탄소배출을 크게 저감시킬 계획이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소중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에는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가, 대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 100여 명이 참가해서 발표계획을 경청하고 김동연 지사와 간담회를 이어갔다. 사업계획 발표 이후 김동연 지사는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가, 대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과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경기도 혁신 역량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경기도는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있는 20개의 ‘경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이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밸리’는 산업시설 용지내에 기숙사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자족기능 강화 도시를 말한다. ‘경기-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인 20곳은 남양주 왕숙 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등 경기도에 조성 중인 16개 3기 신도시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내 산업시설 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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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파주시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의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기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파주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실전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교육 시간의 확대, 수준별 과정의 개설 등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의 교육시간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기초과정(상반기)과 심화과정(하반기)으로 나누어 농업인의 역량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되는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 기초과정은 ▲스마트팜의 이해 ▲시설원예 작물생리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의 구축 등 이론과 ▲스마트팜 농업 전기 기초 실습을 포함해 총 6회(24시간)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할 대안인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수준별 스마트농업 교육 운영으로 스마트팜 농가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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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기관 교육부장관 표창파주시는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그간 학교연계 진로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인성교육 ▲신직업 창직(창업) ▲미래 교육 ▲직업인(대학생) 특강 ▲고등학교 진로동아리 지원 ▲ 학부모 진학설명회 및 1:1 맞춤형 진학상담 ▲진로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영역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급별 진로체험 중심의 지역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부모지원단, 교사지원단 등 인적자원 개발과 역량 함양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센터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