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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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들의 여가와 자립준비 등을 돕기 위해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만 18세 이상의 재학생의 경우 ▲주간 활동 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이 방과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더 많은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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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앞두고 죽전로데오상점가 화재 예방 점검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구체적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살폈다. 또 비상시 소방차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입로가 확보됐는지도 파악했다. 많은 상점이 늘어선 특성상 동시에 여러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된 멀티탭, 접지 상태가 불량한 전기기기 등으로 불씨가 생기지 않도록 전기 사용 실태도 점검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니 상인분들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며 “혼자선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함께 확인하는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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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장시간 주차 요금 변경# 해외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신청하려고 용인시청을 찾은 처인구 김모 씨는 주차장 진입구를 가로막고 늘어선 자동차들 때문에 주차는커녕 이동조차 어려워 30분 이상 애를 먹어야 했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한 자동차들이 통행로까지 점거해 보행자들은 돌고 돌며 걸어야 할 정도였다. # 업무차 용인시청을 자주 찾는 기흥구 박모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빙빙 돌다 회의에 매번 지각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늘 같은 자리에 주차해 둔 차량이 원망스럽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장시간 주차장을 점유하는 차량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1일 최대 주차요금을 종전 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은 30분 초과 시 매 10분당 300원(시간당 1800원) 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주차하더라도 5시간 주차비인 8000원만 부과됐지만 3월부턴 5시간을 초과해 주차한 차량에 기준 요금이 적용돼 1일 최대 1만5000원까지 부과된다. 시는 5시간 이내 민원인 주차에 대해선 이번 조정과 관계없이 종전의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조정된 요금을 적용받는 대상 주차장은 용인특례시청과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3개 구청사, 중앙동·보정동·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등이다. 시가 이처럼 5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에 적용하는 1일 요금을 변경하는 것은 민영주차장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공영주차장을 환승 주차장이나 개인 주차장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 일반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장시간 주차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혼잡도가 극심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8일 공영주차장의 1일 주차요금 적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29조 ②항을 개정했다. 시의 분석에 따르면 3개 구청 부설주차장의 혼잡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중앙시장과 가까운 처인구청 부설주차장은 113면에 불과해 용량을 51%나 초과할 정도로 차량이 넘치고 있고, 지하철역과 가까운 수지구청 주차장도 혼잡도가 극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을 타거나 시장을 보는 등 개인적인 용무로 청사 주차장을 장시간 이용하는 차량으로 민원업무 차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해 부득이 5시간 초과 주차요금을 기준대로 적용하기로 했다”며 “다수의 시민이 편안하게 공공청사를 찾을 수 있도록 장시간 주차를 지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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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연휴 28개 대책반 운영…304명 비상근무성남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8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시민의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 인원은 304명이다. 안전 분야는 도로·상하수도·재난 재해 대책 상황반이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유지해 사건 사고에 대비하고, 13개 부서의 한파 대응 TF팀도 꾸려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42곳을 중심으로 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도로 노면 상태 점검도 이뤄진다. 교통 분야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학교와 공영주차장 154곳(1만776면)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의 분야는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7곳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100여 곳 약국을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 처리를 위해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처리반도 편성·운영한다. 방역 분야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별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유지해 메르스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한다. 물가 분야는 설 명절 주요 성수품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먹거리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나눔 분야는 시·구·동 54곳에 설치한 설 명절 서로 사랑 나누기 지원 창구를 통해 후원받은 성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 첫 화면(상단)에 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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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성남시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임산부를 상대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무농약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직접 주문) ▲완성형(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 ▲프로그램형(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 치를 신청)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3월에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63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보육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사업 등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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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수동' '홍대' 같은 대표 상권 키운다성남시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2024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차년도(2025년)에는 상권 고도화 사업으로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신청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탄리로 59,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지원대상자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구성 적정성 ▲특화요소 등 고유성 ▲콘텐츠 사업 구성 및 가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및 확장성 등의 평가항목을 심의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형상권을 발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키우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로컬상권 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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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K-커피 어워드' 수상한 카메룬 알롱시 농장, 현지서 큰 관심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은계호수공원에서 처음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 대회 행사에서 진행됐던 세계커피대회 5종목 챔피언십 중 K-커피 어워드 ‘2023 세계 최고의 커피콩’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카메룬의 알롱시 농장에 시흥시장상을 전달했다. K-커피 어워드 ‘2023 세계 최고의 커피콩’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커피 향미 전문가가 선정한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1월 24일에는 대회 심사위원인 안광중 씨가 직접 카메룬 현지를 찾아 농장주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7일에는 알롱시 농장의 수상 소식이 카메룬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되면서 카메룬 주요 언론사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수상 소식은 보도자료로 발표되고, 이후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도 활발히 진행됐다.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의 대회위원장인 박영순 교수는 “올해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제2회 세계커피콩축제에는 ‘2023 K-커피 어워드’ 수상자인 카메룬 알롱시 농장의 마티 폰차(Matti Foncha) 농장주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커피콩축제 축제위원장인 김경민 대표는 “오는 10월 5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행사에는 더 많은 세계농장 및 각국 대사, 로컬카페, 커피문화 예술인들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홍보와 기획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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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아동 보육 지원 강화 간담회 개최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외국인 아동 재원이 많은 어린이집의 원장 10명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강은희 시흥시가족지원센터장, 이계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 아동이 많이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190곳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아동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은 64,040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58만)의 약 11.1%에 달한다. 현재 관내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은 190곳이다.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연령별로 28만 원에서 30만2천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외국인 영유아가 차별 없이 보육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보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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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303면 확대 운영 시행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원도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원초교 일원(303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상반기 이용자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대야동, 신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인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2개 권역의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69% 이상의 주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는 심각한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신천동 도원초등학교 일원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 운영하는 자양분이 돼주었다.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에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방법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인터넷 신청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전화는 대야동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신청분에 대해서는 컴퓨터 추첨방식의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2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정받은 주차구획에 대해서는 3개월 단위로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은 확대 시행 지역으로,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에 확대 시행되면 주차면의 이용 회전율이 높아지고, 장기 무단 방치 차량이 근절되며 무단 점유로 인한 지역주민 간 분쟁이 해소돼 더 많은 주민이 주차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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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새일지원본부,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추진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과 기업체에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력 유지 및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새일지원본부는 관내 구ㆍ재직자 466명의 경력 유지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21곳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 멘토링 1대1 코칭 사업은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여가부 공모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새일지원본부는 사업별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진행할 사업을 새롭게 구성하고, 그중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사업(심리고충 및 인사노무, 기업체 컨설팅 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될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력개발지원사업에는 취업 준비단계 대학생, 특성화고 등에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한 ‘구직 준비 단계상담 지원’(4회, 40명), 구ㆍ재직자의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 상담 지원’(8회, 80명), 구ㆍ재직자 대상 ‘심리고충 및 인사ㆍ노무 1대1 상담 지원’(34회, 55명)이 있다. 아울러 ▲직장 적응 및 복귀지원사업에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취업자 간담회’(2회, 20명),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 및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멘토링 1대1 코칭 지원’(16회, 40명), 취ㆍ창업동아리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취ㆍ창업동아리 지원’(2회, 20명)이 있다. ▲직장문화개선사업에는 ‘찾아가는 기업체 컨설팅’(7회, 7개 기업)과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체 인식개선 교육 지원’(15회, 15개 기업)이 있다. 또한, 연 1회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예방의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새일지원본부는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으로 구ㆍ재직자 255명, 기업체 23곳에서 10개 사업을 진행해 경력 개발 및 경력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월부터 사업별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구ㆍ재직 여성의 경력을 유지해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지속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