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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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장년1인가구 수다살롱' 동아리 참여자 모집수원시가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동아리에 참가할 중장년(40~64세) 1인가구 25명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인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걷기·등산·미술·사진·글쓰기 동아리가 있고, 각 동아리에 3~5명이 활동한다. 총 5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게시판이나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한 후 수원시건강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인가구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비와 강사비 소액(실비) ▲외부 강사 섭외 ▲동아리 대표 대상 리더십 교육(3월)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에 따라 월 2회 이상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사진동아리와 요리동아리가 성공적으로 활동했다”며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속해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해 1인가구가 서로 만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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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연중무휴' 불법유동광고물 집중 정비안산시 상록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무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아파트 분양 현수막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가로등, 전봇대 등 공공시설물에 무단으로 부착된 벽보 등이다. 구는 가로정비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둔 정비반 2개를 편성 운영하고, 용역업체와 주·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현수막과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정비 조치하고 입간판의 경우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되 불응 시 강제 수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적극적인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전 지역의 불법 유동광고물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비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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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안산시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심사한 것으로, 안산시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 인정돼 도내 10개 시·군에 부여되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건설안전 총괄부서(인력) 운영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전년도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율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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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이달 말까지 납부하세요"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7만6천60건(상록구 2만6천983건, 단원구 4만9천77건), 31억1천800만 원(상록구 11억 원,·단원구 20억1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각 250원, 동시 신청 시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라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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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다복'한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새로운 '다복(多福)꾸러미'로 축하고양특례시는 올해부터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게 수요맞춤형으로 탈바꿈한 아기 용품이 들어있는 ‘다복꾸러미’를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한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으나, 2024년부터는 출산가정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게 4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산 들기름이 포함된 패키지 C와 가로·세로가 150cm인 큰 담요가 포함된 패키지 D가 돋보인다. 추가로 모든 패키지에는 신생아 가정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가제 손수건 4장이 들어가 있다. 다복꾸러미 사업은 고양시에서 2021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다둥이 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다복함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이 사업이 더 의미있는 이유는 고양시 출산 및 양육 지원을 넘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복꾸러미에 포함된 아기용품은 고양시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 전담시설인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에서 제작하여 배송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며 한 땀 한 땀 만든 수제품들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오가닉 원단 및 순면 무형광 원단을 사용하여 출산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부터 출산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물품을 다양화하여 4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원스톱 서비스(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를 같이 신청하면 된다. 만약 출생신고 시 신청을 못 했을 경우에도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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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기도와 '접경지 민방위경보시설' 합동 점검 실시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에 대비하여 경기도와 합동으로 11일 덕이동 일원을 찾아 민방위 경보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 전역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 날 현장점검에서는‘접경지역 읍·면·동 민방공 경보발령 운영 규정’에 규정된 ‘경보발령 책임자 및 담당자의 임무고지와 체계’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규정에 따르면 접경지역 읍·면·동장은 군부대로부터 경보발령 요청 받은 경우와 지역의 국지적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직접 신속한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보발령 책임자인 동장과 경보전달 담당자가 실제상황 시나리오를 연출하여 과정을 체크하고, 경보시설 조작 능력, 군부대 직통전화 연결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우리 시와 같은 접경지 경보발령책임자는 긴급한 경우 직접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경보발령 책임자와 담당자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숙련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하여 유사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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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산·유통·소비까지… 화훼산업 '꽃' 피운다고양특례시는 코로나19,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 둔화세에 있는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열어 화훼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꽃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 융복합 산업 육성, 차별화된 꽃박람회 개최 등으로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 온실 현대화·자동화 기반 시설 구축… 장미 등 신품종 육성에도 힘써 고양특례시는 화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에 위치하고, 고속도로와 공항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화훼생산지로서 재배, 유통 기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으로 원당화훼단지, 주교화훼단지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하는 최첨단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공사를 마쳤다. 또한 화훼 농가에 지능형 농장 원격제어·무인방제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시설 등 설치를 지원하고, 작년 51개 농가에 이어 올해도 46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능형 기반시설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정밀농업을 구현하고, 고품질 화훼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장미 재배 면적이 52ha로 전국의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의 장미 생산지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인 ‘고양1호’를 개발했고, 현재까지 30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화훼 개인 육종가들의 활약으로 나리, 관엽류 등 신품종들이 개발돼 화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화훼 물류·유통 중심 선점 지난 10월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는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덕양구 원당동 1292번지 일원에 들어선 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약 32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됐고, 전국 최대 규모인 대지 면적 41,863㎡, 건축 연면적 2,771㎡로 조성됐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화훼류 수집, 보관, 판매(도소매), 경매 기능을 갖춘 화훼 전용 유통시설이다.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하치장에는 중앙 통제가 가능한 자동화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고, 상품 운송 시에도 냉난방 화훼전문 운송차량 도입과 물류 규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자경매시스템으로 화훼 거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장 가격 안정화를 추구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특히 화훼 생산 농가 대상으로 각종 운영자금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중도매인 대상 이용 장려금 등 지원으로 화훼 전문가, 소상공인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향후 온라인 화상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을 단축하고, 낙찰받은 상품을 공판장에서 직접 매장으로 보내는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송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변의 고양화훼산업특구(원당화훼단지, 주교화훼단지)와 주교동 소재 고양화훼산지유통센터 등과 함께 화훼 융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고양시 화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6일 개막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장소 확대 운영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이번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꽃박람회 행사 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으로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노래하는 분수와 장미원 일대까지 행사장이 확대된다. 주제정원은 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을 활용해 연출하고 체험과 예술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획된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화훼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예술가들과 협업해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조형물과 다양한 정원을 꾸미고, 실내 전시관은 화훼산업관, 화훼교류관, 화훼예술관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에스지(ESG) 꽃박람회 구현을 위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차 없는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시된 작품들은 일산호수공원에 보존해 공원 문화유산으로 남길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의 화훼 가치를 높여 판로를 확대하고 화훼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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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능곡도서관, '창의교실' 운영...초등학생 창의성 쑥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초등학생 주도형 공간인 ‘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창의미술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의교실은 ‘문화교실2’를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창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린이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색종이나 색깔 솜)를 비치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일에 상시 개방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창의미술 놀이터’ 프로그램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마다 다른 주제로 창의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과 창의교실이 공존한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와 창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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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체결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이자 차액을 2%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을 위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4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연 250억 원씩)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의 정책지원과 기업은행의 양질의 자금지원이 합쳐진다면 관내에서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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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흥시 행정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시흥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ㆍ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도 지원하는 사업이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안정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제도를 개선한다. ‘복지ㆍ건강’ 분야에서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통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단기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생활돌봄, 일시보호,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5대 서비스에서 방문의료, 심리상담을 신설해 총 7대 단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생아 1인당 3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난임부부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으로 난임부부를 적극 지원한다. ‘문화ㆍ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던 통합문화이용권을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생태ㆍ상생’ 분야에서는 시민이 쾌적한 시흥을 위해 수돗물 절약을 위한 절수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건축물 350곳(선착순)에 절수기기 3종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농민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영농종사자에 농민기본소득 60만 원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과 민생을 돕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 해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