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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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사업‘창전동 행복충전소’운영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2023년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 중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창전동 행복충전소”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 대상자는 노후된 빌라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는 곳에서 생활하고 계셔 연로한 나이에 폐질환까지 있는 대상자에게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절실했다. 대상자 어르신은 “이 집에서 4년을 거주했고 나이도 있어 곰팡이가 있는 집에서 생활하면서도 이사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며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준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협의체 위원들도 기쁜 마음이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전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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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난방비 및 행복후원금 전달식 개최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2023년 난방비 및 행복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매년 연말 난방비 전달식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100세대(한 세대당 20만 원씩)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한국영상예술협회 및 한국영상작가회에서 후원한 영상 상영, 난방증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희 관장은 “지역 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있기에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 수 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더욱 따뜻한 온기 넘치는 구리시를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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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큰사랑 노인복지센터 등 소액 기부자 40명,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기부큰사랑 노인복지센터 및 소액 기부자 총 40명이 마음을 모아 7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두천 연탄은행에 연탄 2,465장(2,218천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연탄 기부금을 총 2,218천원 모금했으며 캠페인에는 40여 명의 기부자가 참여했다. 오성환 동두천 연탄은행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추위로 힘들어하고 있는 연탄 사용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동절기 연탄 난방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큰사랑 노인복지센터는 매년 꾸준한 연탄 기부로 관내 난방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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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 실시수원도시공사가 거주자우선주차의 장기대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4년도부터 기존 고정배정제가 아닌 순환배정제를 도입, 운영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균등한 주차장 사용 기회와 장기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 수탁된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해 순환배정으로 운영된다. 순환배정제는 요금 미납, 거주지 이전 등의 문제가 없으면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고정배정제와 달리 최대 2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배정은 근거리, 거주 기간, 대기 신청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공사가 2024년도에 신규 운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은 권선구 80면(1개소), 팔달구 26면(1개소), 장안구 192면(2개소) 등 모두 4개소다. 도심밀집지역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부터 실시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현재 모두 1만 7천642면이다. 대기자수는 2만 3천441명(132%)에 달한다. 공사는 장기대기 적체 해소 위해 순환배정제를 기존 주차구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순환배정 운영으로 장기 대기자 적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존 주차구간 확대 검토 등 시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신규 주차장 가운데 권선구 소재의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에 대한 정기권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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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의회 정책제안 전격 수용. 협치 모범사례 만들어 내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문제, 외국 이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큰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국, 여성가족국, 농수산생명과학국 등 여러 부서가 관련돼 있는데 종합대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할 정도였다”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오케스트라 창단을 독려했다. 관련 정책제안을 한 경기도의원은 김철진 의원과 장한별 의원이다. 김 의원은 11월 9일 제372회 제3차 본회의, 장 의원은 11월 8일 제372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각각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은 유입된 외국인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 측면에 머물고 있다”면서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외국인의 유입과 정착, 통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주도적 행정조직이 필요하다. 지역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종합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한별 의원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한 오케스트라가 코로나로 인해서 해체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이라고 다른 공간을 만들어서 가두지 않고 기존에 있는 틀의 영역을 확장시켜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공간이다. 전국 최초의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제안드린다”고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장 의원의 제안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체위원장도 뜻을 같이했다.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4일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외국인 종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전담팀을 통해 외국인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와 유관기관, 정부, 시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7일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외국인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외국인의 건강권, 복지권, 노동권, 아동권, 인권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도 수립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해 도는 현재 오케스트라 규모와 창단 시기,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수집 중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 창단 사례 검토,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는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기대와 희망이 있는 만큼 창단과 운영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을 열고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의회와 소통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도민의 대표라는 대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데 민선8기 주요 정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의원들과 많이 만나고 발품을 팔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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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2023 사랑나눔 장학생 특별장학금 전달식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인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장학생들을 대표해 인계초등학교 교감,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하여 ‘2023 사랑나눔 장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올해 1월부터 매월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12월 달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3명을 선발하여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랑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금은 관내 주민 및 상인들의 기부로 모아진 사랑나눔 기금으로, 초등학생에게는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에서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사랑나눔 장학금 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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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노후' 군포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076명 모집군포시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7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번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1층 숙인당에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복지관 4층 일자리교육실에서,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는 늘푸른노인복지관 4층 노인지회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형별로는 스쿨존교통지원, 경로당급식지원 등 공익활동형 2,260명, 공공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446명, 시니어카페 등 200명,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으로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자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65세 또는 60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의해 선발되고, 2023년 12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개별 연락하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중도탈락 및 활동포기를 고려한 대기자 모집은 향후 기관별로 수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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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가 12월 6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추진한 도시재생 주요사업으로는 군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및 등기 절차를 거쳐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을 배양하고, 사업종료를 1년 앞두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것이다. 행사는 올해는 약 275억원 사업비로 추진한 19개 단위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람되고 인상 깊었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2024년은 주민 거점공간으로 탄생되는 상생드림프라자가 완공되면 활동공간이 마련되면서 그동안 구상했던 모든 사업들을 주민 스스로 펼쳐나가게 되고 그 동안 지원조직으로 주민협의체를 도왔던 도시재생센터의 역할은 마무리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차를 맞았으며 앞으로는 주민 자생조직으로서 스스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내년에는 군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협의체의 파트너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하여 다양한 전문가 초빙강좌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을카페, 건물관리 및 청소용역 사업과 사회봉사단체로서의 주민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게 된다. 서정만 이사장은 “그간 군포시가 마을조합에 대하여 사업초기 공공지원을 통하여 자생력을 강화해왔는데 거점공간이 완성 되는대로 다양한 사업화 방안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주민 스스로 이끌어 가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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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군포시는 12월 6일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청 1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군포농업협동조합, 반월농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은호 군포시장의 공약으로 군포시를 경유하는 시내, 마을, 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 카드에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한 만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인 군포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관내 농협은행(또는 농·축협)을 방문하여 기존 발급 지패스(G-PASS) 카드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와 연계하고 편의점에서 개인 비용으로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데 군포시가 앞장서겠다”며 “군포시 어르신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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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위해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총력하남시가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한파 대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4,073명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 방문보건팀은 대상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 내 한파 쉼터 운영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조끼’와 ‘쑥 찜질 팩’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