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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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9개국 3150만 달러(450억 원) 수출협약’ 성과…해외 시장 공략 교두보 확보'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K-인삼 산업의 수출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315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남겼다. 20일 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풍기인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수출상담회, 각 기업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미팅 등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일 인삼교역관에서 개최한 에이치지바이오(대표 한봉)와 An Thinh Phat(대표 Pham Ngoc Huan)간 홍삼가공제품 700백만 달러 수출협약을 마지막으로 엑스포 기간 지역 7개 업체가 해외 9개국을 상대로 17건 3150만 달러(한화 450억원 상당)의 수출협약과 188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인삼 수출과 별도로 영주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영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수출상담회에서 올린 440만 달러 수출협약과 16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포함하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거뒀다.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으로 6건 1230만 달러(한화 175억원 상당)이며, 베트남 3건 850만 달러, 캄보디아 300만 달러, 중국 280만 달러, 캐나다 15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조직위는 풍기인삼의 세계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으로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6건 830만 달러 수출협약과 1005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주요전략국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주요기업 바이어 초청상담을 통해 539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루어졌다. 그 외 엑스포 기간에 맞추어 우리 지역의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를 적극 초청해 11건 23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이끌어냈다. 엑스포 기간 상시 운영해 온 ‘인삼교역관’은 국내 인삼관련 우수기업 4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인삼제품을 전시․홍보해 인삼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다양한 고려인삼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제품샘플을 즉석에서 구입하거나 개별 상담일정을 정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열의 넘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기간 다양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기회를 마련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계기로 고려인삼이 전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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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 1억 원 기부 약정, 안동시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의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안동 14호 김범준 아너는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범준 아너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평소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꿈이 있어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임계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됨으로써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 받아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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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산 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시작안동시는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5,184톤과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3,773톤을 합한 총 8,957톤을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할 계획이고, 산물벼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4일까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풍산RPC와 풍천DSC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 대금은 우선 중간정산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포대당(40kg/조곡) 3만 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쌀값이 확정된 후 차액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벼 이며,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 농가에서는 물량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에서는 벼 수매시 농가가 한꺼번에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능률 향상과 영농시간 단축을 위해 금년도 2회 추경에 4,500만원을 확보해 농협에 벼 수매통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수매검사와 보관 및 이송작업 등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800㎏톤백)로 출하 시 포대당 5,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여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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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23년 과실전문단지조성 국비공모사업 선정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공모사업에 2개 지구, 159ha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산읍(죽전), 북후면(신전․월전) 2개 지구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수혜면적 159ha에 총 75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공동 조사를 통해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사업시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현지조사단 방문 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호응도를 보여 주며,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지구는 75억 원의 사업비로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을 추진해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출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최근 가뭄,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동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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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휴대용 소독구 특허제품 통상실시 체결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감염 예방을 위해 개발한 전정가위의 휴대용 소독구를 농자재 전문 생산기업인 이지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사과, 배 등 과수에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방제가 어렵다.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에서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는 과수 세균병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5.9ha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검역 병해충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 과수 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정가위 소독구를 개발해 특허를 신청했다. 기술 이전하는 제품인 전정가위 휴대용 소독구는 양쪽허리에 착용ㅙ 가위에 뭍은 병원균을 사멸시켜 원천적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실용성이 높아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는 업체인 이지(대표 권순목)는 농자재 전문 생산업체로서 이전 받은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된 제품은 산업체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농가에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등을 할 예정으로 농가에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특허제품이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확대 보급이 된다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문제 병해충에 대한 방제기술을 적극 개발해 농가가 안심하고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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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유관기관, 경북도 구내식당 휴무제 동참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도청신도시 유관기관들도 구내식당 휴무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경북도(매주 수요일)와 함께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먼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국내식당 휴무에 들어갔다. 또 경북교육청은 이달 20일부터 매월 첫 번째에서 세 번째까지 목요일에 1/3씩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경북개발공사는 내달 8일부터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에 휴무제를 실시한다. 한편,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보고서(22.10월 음식점 기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청신도시 상가는 전 분기 대비 9개소가 증가해 1101개로 음식점, 커피숍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 평균 매출액은 1200만원*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정기 휴무제가 직원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나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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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새 하늘길 연다경상북도는 2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새로운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을 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도심항공교통 전후방 산업을 선점해 나갈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기관들은 물론, 연구기관과 대학교에서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특히, 한화시스템과 20여개의 도내 기업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박유준 팀장의 정부 UAM 추진 로드맵과 최근 발의된 UAM 법안, 실증사업, R&D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경북도의 G-UAM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또 대한교통학회 정수연 교수는 현재 연구 중인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에 대해 소개하고, 인문환경과 교통인프라, 공간 시설물 분석을 통해 경북의 특성을 반영한 버티포트 유형을 제시했다. 또 산업과 관광, 오지 교통, 응급 재난구호 등의 분야에서 공공형 서비스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최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 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에서는 UAM 시범사업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경북도와의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한국공항공사는“경북이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지역(광역)간 확장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북도는 지난해‘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UAM 산업육성 핵심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앵커기업과 공공기관, 대학들과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는 노선 개발과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UAM 기술과 통합신공항, 경북의 강, 산, 바다가 잘 결합된다면 경북은 내륙 항공교통물류, 관광의 중심허브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관계기관과 기업들의 제언을 토대로 새로운 하늘 길을 열고 관련 산업을 경북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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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스타트업 기업 투자 설명회 열어경상북도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R&D연구기관,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Dream UP!, Start UP!, Grow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우수 벤처기업의 제품전시와 투자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오디션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게 직접 홍보하는 등 벤처기업들의 네트워킹의 장과 투자를 지원했다. 주요 내용으로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0개사)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 홍보· 전시(25개사) ▷IR오디션(21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0개 기업을 선정,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사 당일 총 23개사, 32명의 수도권 유명 투자사(VC, AC) 들에게 선을 보였다. 특히, 60개 기업 중 IR오디션에 참가한 21개 기업들은 행사 전 IR(기업활동)데이에 참여해 투자사들 앞에서 실전과 같은 IR 피칭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부족한 점에 대해 조언도 받았다. 그밖에 바이오앱(포항) 손은주 대표의'어쩌다 사장'이라는 제목으로 10년 동안 벤처기업을 운영하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조연설과'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 이튿날인 21일에는 시군 스타트업·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창업 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폐막식에서는 투자사와 지역 및 외부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경북 스타트업 펀드 투자확정 세리머니’를 펼진다. 세리머니 참여기업으로는 망고슬래브(포항), 에이엔폴리(포항), 프레쉬벨(경산), 영각유전(경주), 엘앤피(경산), 옴니아메드(포항)로 총 6개 기업이며, 총 52.5억원의 지역펀드와 외부투자도 266억원을 받았다. 이날 세미머니에 참석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이 중심이 돼 우대받는 환경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간 경북도는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연간 60억을 투입해 GB벤처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혁신벤처액셀러레이팅, 벤처기업집적시설입주역량강화, 산학연연계 벤처기술사업화 등 다각적이고 다양한 도내·벤처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존 961억원의 펀드와 함께 올해 7월 결성한 295억원의 경북형 지역 뉴딜 벤처펀드 등 총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초기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해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투자로 이어져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지역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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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사과학자 양성 위해 지역병원도 팔 걷어경상북도는 20일 포스텍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6개 병원장*과 의대 설립 추진위원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협력 해 나간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의대 및 병원 설립의 행정사항 지원(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원천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포스텍), ▷인력교류, 의료․의과학․의공학 분야 공동연구, 임상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포항지역 6개 병원) 등을 담고 있다. 전 세계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은 1.3842경원(2020년)에 이르고, 향후 1.9722경원(2026년)에 이를 정도로 폭증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도 114조원(2020)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연구에 도입해 새로운 기술로 발전시키는 과정이며, 과학ㆍ공학과 의학을 모두 경험하고 이해하는 의사과학자가 핵심인재이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포스텍이 가진 백신‧신약개발 핵심 장비인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현미경을 보유한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등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부터 기술상용화까지 전주기적인 산업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의사(의사과학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세계 최초 과학기반 일리노이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해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로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기존 임상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다. 또 산업의사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동시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 스마트병원(500병상), 의과학 융학연구센터 건립을 민간 기업 투자를 통해 유치하는 등 추진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텍 의과대학에서 양성된 산업의사가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재생의학․ 신약개발․예측의학 등 공학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포스텍과 6개 병원이 공동 연구해 산업화로 이어지는 협력체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향후'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산업의사 양성에 대한 의료계 인식 공유 및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민간자본 유치와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협력 유치와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산업은 대전환을 맞고 있다.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 관건이다”며 “이를 위해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대학 인재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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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하반기 폐건전지 교환행사 진행예천군은 19일 예천읍 한천 공영주차장에서 ‘하반기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했다. 건전지는 수은‧니켈‧망간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할 경우 자원 낭비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군은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100g당 건전지 1개 또는 250g당 휴지 1롤로 교환해줬으며 주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62kg 정도를 수거 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교환행사가 끝나도 폐건전지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보물마차에서도 상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말고 새것으로 교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