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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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시향우회 상임부회장단 고향사랑 앞장재경안동시향우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홍순, 박성수, 이직상, 장영환 등 재경안동시향우회 상임부회장 4명이 참여해 각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섰다. 조홍순 상임부회장은 안동 북후면 출신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백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박성수 상임부회장은 임동면 출신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농수산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직상 상임부회장은 서후면 출신으로 서울 영등포구에서 ㈜부림케미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장영환 상임부회장은 남후면 출신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효산LPL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금을 전달받고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재경안동시향우회 상임부회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회원의 고향사랑 기부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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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 LPG배관망 구축과 소형저장탱크 보급 ▲통신선로 교체 ▲도로 재포장으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민속마을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문화유산 위원들의 거듭된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하회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임에도 마을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시설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고속인터넷(광케이블) 보급 또한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본 사업으로 연료비와 연료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킴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회마을의 각 세대와 마을 길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에 불편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굴착과 포장이 이뤄지는 구간은 전면 통제로 일부 지정 문화유산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어 이 점을 유의해 마을을 방문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최대의 관광지이자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로 통행과 관람에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되, 관람객과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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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 투자협약 체결안동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론과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론은 약 580억 원의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북연세 검진센터를 설립해 최첨단 검진센터와 복합 클리닉 서비스로 의료 중심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론은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약 7층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고 CT 및 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을 구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수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해 안동시를 선택했고, 가장 효과적인 의료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는 검진센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가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특히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가진 우리 안동시의 이점을 잘 살려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주거환경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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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문경주조최근 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의 제품인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가 제1회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누렸다.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산미와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막걸리로,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과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평창올림픽 건배주로도 선정된 ‘오희’는 막걸리 품평회에서 맛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생막걸리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경주조는 2007년 개업 이후 전통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2015년 농림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됐고 2018년 평창올림픽 건배주 선정되는 등 전통주 시장에서 인정받는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문경주조의 대표는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전통적인 막걸리의 맛과 오미자의 산미, 탄산의 청량감을 새롭게 표현한 제품으로,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문경주조는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시도와 혁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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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불교연합회, 불기 2568년 봉축 법요식 봉행문경시불교연합회는 5월 11일 저녁 17시30분 부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발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장 상오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주지 스님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불자 및 시민 등 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인 하늘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관불의식을 법요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 문경시 불교 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에서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을 문경시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를 실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 부처님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우리 문경시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 봉행 후 2부 행사로 연등음악회가 펼쳐져 트롯 신동 윤윤서, 신승태, 강유진, 윤성, 손진욱, 박시환, 조연호 등 유명가수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불자 및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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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생 구술에 참여할 호계산양지역 어르신 모집문경시와 호계·산양 권역 활성화추진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인생 구술에 참여할 호계면과 산양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2024년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호계·산양에 거주하는 1949년 이전에 출생하신 어르신 중 인생 구술에 참여하실 분 100여 명을 모집한다. 구술 참여자는 직접 지원 또는 추천을 통해 5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세가 높으신 분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8일까지 모집한 ‘문경마을기록단’이 8회의 교육을 이수하고 구술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게 된다. 이들은 6월 중순부터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개인 인생 구술, 마을 역사 및 문화 이야기 등을 담을 계획이며, 구술에 참여한 어르신께는 소정의 사례를 지급하게 된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구술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 자료집과 영상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억 영화제 등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호계·산양 소생활권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2022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결성되어, 주민체감적 지역의제 발굴 및 공모사업과 정주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형선 총무과장은 “소중한 인생 이야기와 마을 이야기를 구술해 주실 지역 어르신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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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함께하는 지혜 나누기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양성교육 수료식'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수료생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원봉사기초교육에 필요한 강의 기획 및 활용, 스피치, 리더십, 자원봉사교육 시연 등 교육리더 양성 교육을 받았으며, 앞서 예쁜천사 교육리더 1기는 2월 22일 공군 전역장병(57명) 대상 자원봉사교육을 시작으로 감천중학교(18명), 은풍중학교(29명), 용문중학교(16명), 예천중학교(98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한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자원봉사단은 오는 17일 풍천중학교(881명)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센터장은 “자원봉사 교육리더 양성은 매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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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예천군은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의 투명성을 제고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지출 관련, 퇴직금 적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부당 청구 예방 교육은 현지 조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천운영센터 박성배 팀장의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노년의 힘들고 외로운 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45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65세이상 인구의 11%인 2,011명의 어르신이 장기요양사업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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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4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우수(A) 등급예천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 나는 부자 예천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 2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 추진 25건 총 71.6%의 공약 이행률로 순항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22년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했으며, 2023년 민선 8기 첫 공약 이행평가에서 44개 사업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 운영계획 등을 실천 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 반기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 이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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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이렌트카 최오원 대표, 영천사랑기부로 고향사랑 실천영천시는 13일 ㈜이렌트카 최오원 대표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주)이렌트카는 차량 렌트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최오원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본인의 고향인 고경면에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가 고향인 최오원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는 중에도 다양한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경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형님과 함께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데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