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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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웃음꽃 활짝 핀 용강동 최고령 어르신의 장수 잔치지난 10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경주시 용강동의 최고령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는 '경주용강1 100세 이상 장수 잔치' 행사가 용강주공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의 이채우 주거복지이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원, 이락우·정원기·김종우 경주시의원, 손기복 용강동장 및 용강주공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관리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내·외빈의 큰절인사, 꽃다발 및 선물 전달식, 식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105세를 맞은 어르신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기쁘다”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용강동의 가장 큰 어른의 강녕하신 모습을 뵈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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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와 함께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의 시작인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보살피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을 주제로 자유민주주의 통일방안에 대한 국민적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경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올해에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 청소년 통일공감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결연식을 통해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하나 돼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도·시의원으로 이루어진 지역대표 자문위원 19명과 직능대표 61명을 포함한 8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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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가정의 달 맞이 경로효잔치 행사경주시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을별 경로잔치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면 마을별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등은 해마다 어르신들에게 효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경로잔치를 열었고, 올해는 지난달 25일 아화3리에서 시작해 지난 9일 심곡리 경로효잔치를 끝으로 마을별 행사를 마쳤다. 심곡리 경로효잔치는 강변경로당에서 개최됐으며, 김동해·박광호·김소현 시의원과 전진도 서면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도 서면장은 “경로효잔치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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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6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문무대왕면 청년회에서 주최한 제26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지난 11일 양북 초·중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최덕규 도의원과 주동열 시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및 문무대왕면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간식들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지원을 도왔으며, 초대가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오정 청년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고 행사준비와 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경로위안 대잔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가를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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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영인유치원,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20만 5천원 기탁경산시 사동 소재 영인유치원의 선생님들과 원아들은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5천원을 기탁했다. 영인유치원은 2년마다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각 가정에서 신발, 가방, 옷, 책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선생님들이 만든 물품 판매로 마련한 정성스러운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있다. 오영애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주위를 돌아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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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산시장학회에 500만원 기탁(재)경산시장학회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한상 회장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작은 보탬이 되어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침체한 경기로 건설시장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58년 설립돼 경북 도내 900여 개의 종합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경상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5,000만원 기부는 물론,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2,500만원, 집중 호우 피해 성금 1억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쓰며, 사회공헌과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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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족과 함께 하는 성교육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진행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 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성에 관한 주제의 교육으로 가족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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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합니다!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은 지난 10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은 건설교통사업본부(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상대동, 상대동체육회, 기업 등으로 구성돼 응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서포터즈 단원 50여 명은 준비한 간식과 음료 등 물품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한 후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상대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필두로 서포터즈단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포항시 산악 서포터즈단이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를 방문해 경기 중인 포항시 산악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포항시 산악 서포터즈단 소속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그린웨이추진과, 녹지과) 직원들은 강풍이 부는 와중에도 높은 정상을 향해 클라이밍에 열중인 포항시 산악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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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와 함께 ‘포항 행복마을 25호’ 기계면 지가1리에 조성(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기계면 지가1리에서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의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으로 추진 중인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벽화그리기 전문자원봉사단인 사랑 그리다의 사과마을 디자인을 바탕으로 에코프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둥지회는 방충망 수리와 주택 내부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 설치를 설치했으며 부학사랑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시력 체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 지원을, 미소짜장면봉사단(회장 오태필)은 맛있는 자장면 나눔에 동참하는 등 6개 단체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했다. 지가1리 마을은 조선조 중엽 김화석이라는 선비가 정착하면서 자손들이 지초(芝草)처럼 번성하며 화목하라는 뜻의 마을 이름을 가진 지역으로,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도로변 노후된 마을 담장 도색과 홍보용 사과 디자인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규용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포항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마을 사랑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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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로등 위험 요소 장마 전에 완전 해소!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의 누전회로와 감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기 위해 부적합 전기설비 긴급 보수공사를 5월 초에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올해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한 가로등 정기점검 부적합 개소를 포함해 총 500개소의 부적합 누전점을 탐사 보수하고, 케이블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접지저항 측정, 피뢰기 점검 등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언제든 집중 강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가로등 전기설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비점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상시로 가로등 기동보수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설비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