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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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창녕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와 여성농민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 교안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농기계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 재해 보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 농작업 유해 요인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 농작업 안전 실천 수준 평가 등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안전보험(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종합보험(3%, 최대 3만 원) 가입 시 이번 교육의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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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MOU 체결통영시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지난 16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ㆍ허가 행정지원,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ㆍ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이다. 중소형 선박을 원격으로 검사하고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선주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통영은 570개 섬이 품고 있는 남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서 남해권역의 센터 건립의 적지로 선정해주신 KOMSA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전국을 4개 권역별로 관할하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형 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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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하동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19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함께 하동군,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시․군 의 75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열띤 협상과 상담을 통해 총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해외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빅 바이어를 초청했다. 또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아세안본부 및 미주본부의 참여로 수출업체들에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 제공 등의 수출 컨설팅도 제공되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동군은 필리핀 최대의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커먼 그라운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하동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동녹차연구소와 파라과이의 Morning Mart S.R.L은 녹차류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하동군은 커먼 그라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 농특산물을 공동 판매하는 마케팅 분야의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전남 고흥의 ㈜예인티앤지는 영국 수출업체 ㈜희창물산과 50만 달러 규모의 알로에 음료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경남 김해의 ㈜대력은 호주 수출업체 ㈜누림트레이딩과 고추냉이 제품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각 지역의 수출 사업에 초록불이 켜졌다.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이번 상담회에서 기대 이상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접해 대한민국 농식품(K-FOOD)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하동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한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과 참여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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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남사, 부처님 오신 날 장학금 600만 원 지원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5일 궁항마을의 하남사(주지 법연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법연스님은 하남사를 대표해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초·중·고·대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사는 2017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기부활동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 학생들이 불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기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뜻을 함께 밝혔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2017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배움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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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안전해요 하동 수산물”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개최하동군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과 녹차참숭어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 부스에서 재첩잡이(세계중요농업유산) 손틀어업 시스템 홍보관 전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재첩·참숭어 무료 시식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하동 특산물을 맛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업인을 위해 하동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의 상표 가치 향상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수산물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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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산지 저온 위판장 현대화’추진하동군 금남면의 노량위판장이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저온·친환경 위판장, 자동선별기, 저온 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여러 부문 중 저온·친환경 위판장 개설 부분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 착공하여 2025년 금남면 노량항(노량리 834번지 외 1필지) 일원에 약 251평 규모의 신규 위판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남면 노량위판장은 2000년 개장 후 24년이 지나 많은 어업인이 시설 노후화, 저온 시설 부족, 경매장 협소 등의 불편을 호소해 왔다. 군은 새로운 위판장 설계 시 이러한 불편 요소를 보완한 경매장, 활어 수조, 냉동창고, 어업인 휴게실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위판장 건립으로 위판 매출액 연간 5% 성장과 2030년 판매액 470억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위판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판매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저온·친환경 위판장이 건립되면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과 유통 경쟁력 확보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어업인의 숙원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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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늘엔 별천지, 하동엔 핫플천지”지난 5월 11일부터 15일 개최된 제27회 야생차 문화축제에서 ‘핫플레이스 홍보 부스’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인기 부스로 손꼽혔다. “하늘엔 별천지, 하동엔 핫플천지”라는 개성 있고 눈에 띄는 부스 이름은 행사 첫날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황을 이뤘다. 군은 부스를 통해 2023년부터 2024년 선정된 하동핫플 44개소를 소개하고 핫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또한 하동군 공식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에어볼을 뽑아 색깔에 따라 하동군 굿즈나 하동핫플 이용권을 제공하는 ‘핫플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 SNS, 홍보물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사진 및 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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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 취업지원 일자리협력망 간담회 개최(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5월 16일 오후 3시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세진공업(주), 주식회사 미덕, ㈜일진, 좋은이웃마트 물류센터, 신우회계법인, 동양캐드전산회계컴퓨터학원 등 6개 유관기관과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무 담당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일자리 연계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회계실무전문교육으로 본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회계 및 OA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경력단절여성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호재 관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취업지원을 할 것이며, 교육을 마친 후에도 수료생들이 사회 진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 알선 서비스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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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축산분야 현장밀착 행정 박차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김신호 부군수가 농축산분야 주요 시설인 한우혈통우번식단지와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밀착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김신호 부군수는 유기질 비료와 액비가 만들어지는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재성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장은 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것을 다짐하며, 남해군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2014년에 준공됐으며,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구입한 우분, 계분, 돈분을 원료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등 남해군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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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드림스타트 ‘나의 미래를 JOB자’ 운영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밀양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미래를 JOB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석 아동들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한천테마파크, 원예농원에서 기상캐스터, 기상과학자, 우주과학자, 제과제빵사,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을 체험 활동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진로 체험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하여 배웠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동들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