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창원특례시, 2022년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창원특례시는 17일 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와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양성평등,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제작 지원한 교육용 연극공연이며, 17일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진해세화여고 1학년 학생 230여 명이 청소년 공연 ‘나·너·우리’를, 오후에는 창원시민 150여 명이 ‘리허설’을 관람했다. 연극이 진행되자 관객들은 가사분담, 양성평등, 일과 생활의 균형, 가족의 소중함 등 교육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교육에 집중했다. 이후 교육 일정은 오는 27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 28일 창원경일고·진해구청 대회의실, 11월 21일 마산삼진고에서 진행된다. 홍순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특히 미래세대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 시외버스터미널 앞 스마트복합쉼터 조성밀양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을 스마트복합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버스정류장 겸용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상반기 7개소 구축에 이어, 이번에 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까지 완공되면서 관내 8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냉난방기능은 물론 온열벤치, 공기청정, 버스정보 및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추위로부터 훌륭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활성화 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스마트복합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약 9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동군-부울경 산림조합, 엑스포 성공 맞손하동군은 17일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20개 시·군 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조합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활동과 입장권 구매에 대해 부울경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주호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국의 임업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사유림의 대리경영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임업기술인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천시,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 실시사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질보전팀장 등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폐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미신고(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여부 확인,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 바닥 분진, 절삭유 등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적의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하는 업소를 찾아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남, 하반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실태점검 실시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올해 상반기 종합진단을 실시한 데 이어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하반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실태점검을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거점, 커뮤니티공간, 생활기반시설, 공동 판매‧작업장 등의 거점시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의 주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시설은 123곳이고, 이 중 63곳에 대해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이용시설 실태점검에서는 도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준공 이후 운영 관리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공동이용시설 이용 활성화 및 운영관리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상반기 종합진단 결과 운영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신규 준공된 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체 조치사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지원사업 현황 ▲공동체 자생 방안 ▲도시재생 플랫폼 정보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국토부에서 제공한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허대양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공동이용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현장조사 이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므로 시설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지자체, 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향후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발굴을 위해 사후관리시스템을 마련할 정책연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3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 접수경상남도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 12월 개최될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 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연 180시간 이상인 사람 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봉사 활동한 자원봉사관리자·단체·기업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도민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도민 추천의 경우 20명 이상이 연명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및 우편, 전자문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봉사정신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많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동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 추진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맥박수계를 통한 정신건강 스크리닝(스트레스·혈관 분석) △우울증 척도검사 △정신건강 홍보 이벤트를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홍보 △코로나19 심리지원상담 등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친절한 상담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한 군민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각지대 해소 및 자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세계차엑스포 D-200일 성공개최 다짐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주말 엑스포 개최를 200여일 앞두고 엑스포 제2행사장이 위치한 화개면에서 차생산 주역인 화개면민과 함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화개 그린나래공원에서 펼쳐진 제22회 화개면민의 날 및 제27회 면민체육대회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군의원, 박옥순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개면민과 함께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드론으로 ‘D-200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화개면민 다함께 차차차’ 현수막을 펼치고 엑스포 D-200일을 기념하는 풍선 200개를 하늘로 날리는 것으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하동군, 경찰병원 분원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박차하동군이 지난 5일부터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5만인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지난 14일 청암면면체육대회와 휴일인 15일 화개면민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해 경찰병원 분원이 하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내외 군민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치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범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경찰병원 분원은 국가 균형발전 관점에서 경찰 의료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대국민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야 하는 공공의료시설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등이 고려돼야 한다. 더불어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동해, 서해, 남해를 아우르는 최적의 지리적 위치를 가진 남부권 하동에 유치돼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은 추가 자료를 당초 14일까지 제출하라고 공문을 발송했는데 19일까지 제출기일을 연장하고, 후보지도 변경 또는 추가할 수 있다고 지난 13일 통보했다. 이에 군은 기한을 하루 남겨두고 연장과 후보지도 변경 가능하다고 통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경찰청에 항의했다. 이와 함께 군은 남은 기간동안 평가자료를 세밀하게 살피고, 하동군의 유치 당위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자료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명품도시 하동군을 만들기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 마산회원도서관, 2022년 가을 특강 수강생 모집마산회원도서관과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유익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가을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만의 홈 가드닝’, ‘생활 속 도자기’ 2개 강좌로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나만의 홈 가드닝’ 강좌는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과 관엽식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식재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11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된다. ‘생활 속의 도자기’ 강좌는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접시, 물컵, 화병, 액세서리 트레이 또는 인센스 홀더 등을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11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인 1강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 본인 50%, 도서관 50% 부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