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창원특례시,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창원특례시는 도심지 내 방치된 빈집 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대상자를 모집하여 14동의 빈집을 정비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으로 12동(단순철거 10동, 공공용지 활용 2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실적인 보조금 지원으로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단순 철거만 하는 경우 700만원까지, 정비 후 공공부지로 활용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문상식 주택정책과장은 “빈집 정비로 도시미관을 살리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빈집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해시, '김해는 다 친해' 사업 평가회 실시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김해는 중도입국청소년과 자원봉사로 다함께 친구해’ 연간 활동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는 다 친해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관내 중도입국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6명의 청소년이 6개월간 참여했다. 지난 5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월별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청소년 또래 멘토링 활동으로 긍정적 역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평가회는 활동 우수 청소년에 대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수료증 수여, 활동 소감 발표와 활동 평가, 기념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자원봉사상은 중도입국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각 1명씩 수상했다. 평가회에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처음에는 단순히 외국에서 온 친구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함께 활동하다보니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6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중도입국청소년 또한 “한국어가 서툴러 주눅들곤 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다.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내가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껴 뿌듯했다”고 말했다. 장판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이주배경 청소년들 또한 우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건 20억 원 확보김해시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3개 사업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확정된다. 특별교부세 확보 3개 사업은 삼방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인제공원 주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인제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과 장유 일원 지하차도 정밀안전점검 결과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대청지하차도와 무계지하차도 보수·보강에 각각 8억 원, 2억 원이다. 홍태용 시장은 “상반기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시급한 지역 현안과 재난 예방을 위한 20억원의 귀중한 특별교부세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민홍철, 김정호 두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긴밀히 해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노후시설물 등 점검완료남해군은 14일 레저스포츠시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포함한 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고우려 분야와 노후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동시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안전예방활동이다. 남해군은 주요 관광지와 노후·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남해군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점검결과 3개소에 대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시설은 추경예산 등을 확보하여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후속조치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여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혁신도시 장애공감 문화체험 행사 성황리에 마쳐경상남도는 15일 진주시 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혁신도시 장애공감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내 지역 밀착형 사업 발굴과 소통의 장인 함지네(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아름다운동행이 공동 주관하고, 진주시와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롯데몰 진주점이 후원한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공감 체험 걷기 및 게임 ▲도슨트 해설과 함께하는 미술관 전시관람 ▲플라맹고, 국악, 성악, 통기타, 한국남동발전 동호회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현우 경상남도 균형발전과장은 “혁신도시 주민과 원도심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불편과 경험 공유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돌봄으로 하나되는 우리’,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한마당 개최경상남도는 1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돌봄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필수노동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내 4만 5천여 명 돌봄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으로 난타공연과 좋은 돌봄 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1부에서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빛낸 공로로 요양보호사 정정자씨를 비롯한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강순아씨 등 3명에게는 도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그 외에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공모전 입상자 3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는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백명순씨의 사례발표와 극단 예술놀이터나무에서 기획한 돌봄노동자 주제극 ‘새벽을 여는 마당’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노동자들로 구성된 발표회도 볼거리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돌봄을 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돌봄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서비스가 노동으로 존중받고 돌봄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아동, 장애인 분야 통합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돌봄노동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 상담 ▲건강관리 및 역량강화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구직활동 지원 등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에는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고충, 심리상담 등 기본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협약된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또한 돌봄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쉼터와 카페쉼터가 갖춰져 있으며,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실, 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돌봄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함양군, 국제유가상승으로 인한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함양군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류 총 사용량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휘발유, 등유, 경유에 대해 10개월여치 사용분을 유종과 관계없이 리터당 185원을 정액 지원하며, 지원범위는 실제사용량 42리터 ~14,600리터 범위 내 이다 지원자격은 군내주소지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42종 농기계(동력경운기, 트랙터, 농업용 화물자동차 등)에 대하여 면세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24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고 읍면에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농가당 4분기(12월)까지의 면세유 배정량을 11월 25일 이전까지 미리 사용하고 최대한 저장한 후 신청하시면 좋다”고 당부하며“이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 및 홍보 기간이 짧기 때문에 농업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12일 복지관 분관에서 2022년 노인의 날 기념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은 2021년부터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10월 1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고 있다.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노인 인식개선 카툰 전시 △노인 학대 예방 인식조사 및 참여 활동 △노인학대 신고 전화 홍보 △노인학대 신고·상담 안내 등이 이뤄졌다. 참여 활동으로는 ‘노인’ 이행시 만들기, 노인학대 신고 앱 ‘나비새김’ 설치 등이 있었으며 참여한 군민들에게는 무릎 담요 등이 증정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봉자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 신고기관에 대해 알게 됐고 노인학대 신고 앱도 휴대폰에 깔아줘서 신기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제로 웨이스트, 장애 인식개선, 노인 학대 예방, 실버주택 입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딸기 재배기술 농가교육거창군은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3일 서북부경남거점 APC 2층 대회의실에서 딸기 품질 규격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혁신조직 참여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딸기 재배기술 농가교육은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이후 지난 7월 사과 재배기술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병해충, 농가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딸기 재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전하준 박사(대구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수경재배를 주제로 딸기 정식 전후의 사후관리에 관한 이론교육 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화형 거창농협 조합장은 “바쁜 시간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거창농민의 소득창출을 최우선의 목표로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최근 각종 물가 상승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처럼 농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경쟁력이다”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2월 1일 업무를 개시했으며 사과, 딸기 샤인머스캣 등 거창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사천시, ‘국비 확보 위해 전방위 대응’사천시가 시정 주요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재정정책관과 재정정책과장 등을 직접 만나 주요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 부족한 시 재정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그리고, 사천시 주요투자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등 중앙부처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교부세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물양장 정비 △고읍~예수간 교량 개설 △사천항공산업대교 우회 진입도로 정비 △객방소하천 정비 등 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민선8기 출범 4개월에 접어들어 우리시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가 관건인 만큼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