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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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 박정애 회장,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신의면여성단체협희회는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정애 회장은 “홀로 6남매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2010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신안군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져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정애 회장은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의면여성자원봉사자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재능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낙도까지 찾아가는 염색 봉사,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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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명·한식, 선거...'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해남군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다음주까지 청명과 한식, 국회의원 선거가 이어지며,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오후 7시까지 전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5개조, 55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시 초기 진화와 함께 읍면 순회를 통해 등산로 등 취약지역 산불예방의 순찰과 계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불법소각 적발 시 3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30분내 현장도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해남소방서 및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영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봄철 매우 건조한 시기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며“지금 시기는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백해무익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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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특산물 카카오메이커스에 선보여영암군이 이달 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 대표 농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선보인다. 영암군과 카카오메이커스와의 이번 협업은, 337만 명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 지난 1월 두 기관은 영암군청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이번 홍보는 그 후속 협업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전달한다. 나아가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품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는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을 소개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에서 자부심으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카카오메이커스라는 대형 유통플랫폼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어 기쁘다. 안전하고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물이 전국적 인지도를 얻도록 고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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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지사협,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 설치 나서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의홍, 신환종)가, 4월 한 달 동안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경로당 화장실에 어르신 낙상 위험 방지를 위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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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조광호 제15대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 취임(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조광호)가, 1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영근 지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조광호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광호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회원의 화합을 통해 군민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암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8년 3월까지가 임기인 신임 조 지회장은 미암초, 낭주중을 졸업하고, 영암군의회 3선 의원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암군산림조합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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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유럽시장 공략 나서고흥군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3월 31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은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에만 200여 개의 K푸드 레스토랑이 성업하는 등 최근 유럽 내 한국 식자재에 관심이 높아 국내 농식품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 전역에 알려 유럽 식자재 시장에 고흥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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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본부 KTX 개통 2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 개최코레일 전남본부는 4월 1일 10:00시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KTX 개통 2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과 철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따라서 지역 예술인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KTX 응원 메시지 전달, KTX 삼행시 짓기, 고객 환송 행사,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로지역민과 함께 KTX 개통 2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함께해준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KTX와 함께 코레일은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며,철도 이용 고객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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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돕는다전라남도가 4월부터 신혼부부와 난임부부가 간절히 바라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신규 사업 가운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아이 낳기를 바라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여 13만 원·남 5만 원 이내)를 지원해 임신 전에 장애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필수 가임력 검사는 난소기능검사(AMH), 초음파 검사, 정액 검사 등이다.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 사업은 6개월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여성 가운데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 이하인 30~40세를 대상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의 50%(최대 200만 원·1회 지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혼 여부는 무관하나, 기준중위소득 180% 이내여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조기 폐경 가능성이 있는(난소기능검사 수치 1.0 미만) 20대 여성도 지원 가능하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 시술을 받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의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 사업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사업성과 평가 등을 통해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새로운 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고 노력하는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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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공공체육시설 역할 강화한다전라남도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4월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랙)를 주말에 임대할 경우, 1일 기준 일반임대 2천만 원, 대회 임대 4천만 원 등으로 사용료가 고가여서 일반인 사용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전남도는 공공자원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10월까지 대회 및 임대가 없는 기간을 활용해 무료 개방키로 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에서 신청 및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생활체육, 문화·교육 등 공익목적 행사에 한정해 서킷 사용료는 무료다. 다만 청소비, 행사 운영비 등 실비는 신청기관·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비어 있는 일정을 활용한 개방인 만큼 임대가 가능한 코스(트랙) 및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 청소 및 시설복구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영업행위 등 상업적 활동을 하면 즉시 행사를 취소토록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로 차별화된 전남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여가활동이 확대될수록 활용도가 늘고 있다”며 “도민이 함께하고 사랑받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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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공모’에 선정돼 도민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은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적,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구급차에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하게 된다. 이처럼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를 공유하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환자 이송 시 교통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으로 가는 최단 경로를 자동 안내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도 소방본부에 ‘인공지능 앰뷸런스’ 20대와 의료기관 6개소에 이송 중 응급환자 정보 등 응급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기기(ER-KIOSK)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적용 지역의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 서비스 효과성 분석을 통해 서비스 적용 지역 확산 및 보급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공지능 앰뷸런스가 도입되면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