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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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양한 생물 관찰·산림 가치 배우는 숲 해설 받으세요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차별화된 산림교육 서비스를 위해 12월 초까지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숲해설가와 함께 완도수목원을 거닐며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양한 산림 체험 제공을 위해 유아·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특색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된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뭇가지, 열매 등 숲 부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생태공예체험(유료)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다. 다만 산림 체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소규모 성인 해설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완도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자연휴양림에서도 난대림 체류형 산림 체험을 위해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 해설이 진행된다. 상왕산, 관음사지, 황장사바위 등 휴양림 주변 산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 이용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산림교육의 질적 향상 및 확대를 위해, 숲을 이해하고 자연을 즐기도록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숲 해설과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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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맨손으로 흉기 난동범 제압한 조갑현 씨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흉기 난동범에게 부상을 당해 도움을 요청한 시민을 보호하고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한 조갑현 씨(45) 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8일 포스코센터에서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시민이 귀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면서 한 과일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당시 가게안에서 일하고 있던 조갑현 씨는 부상을 당한 시민 뒤로 흉기를 들고 따라온 범인 A 씨를 발견하고 피해시민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조 씨는 과일가게 앞에서 범인 A씨가 흉기로 사용한 톱을 빼앗고자 하였으나 A씨가 강하게 저항하며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가방에서 새로운 칼을 꺼내 들고 조 씨에게 위협을 가했다. 조 씨는 주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인 A 씨를 사람이 없는 도로변 방향으로 유인하려 하였으나, 칼을 들고 따라오던 A 씨가 돌연 방향을 바꿔 과일가게로 향하였다. 조 씨는 이를 막기 위해 달려가서 A 씨의 등을 발로 가격하여 넘어뜨렸다. 조 씨의 발차기에 타격을 입은 A 씨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았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지구대 소속 경찰들에 의해 연행됐다. 조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피를 흘리며 도와달라는 시민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6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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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우주의 절묘한 만남 순천의 ‘스페이스 허브’!순천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가 등장했다. 바로 ‘스페이스 허브’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기존에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현했다. ‘스페이스 허브’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우주선 모양의 정원을 효과적으로 감상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망대는 지상에서 거닐며 감상하는 정원과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옮겨 심은 수양벚나무 역시 ‘스페이스 허브’를 향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인 벚나무와 달리 꽃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을 지닌 수양벚나무는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 허브는 공간을 보는 눈에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한 핵심 콘텐츠”라며,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우주로 상징되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더했기에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달라진 순천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정원 운영에 나선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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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즈니 순천’의 시작 캐릭터 설치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 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하여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8일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로터리에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의 광활한 면적을 탐험하고자 하는 본능을 자극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그린아일랜드와 국가정원으로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로터리에 설치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지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를 형상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창의적인 잠재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인공지능(AI)이 디자인한 것을 실제로 제작하여 설치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범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각적인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디즈니 순천으로 가는 첫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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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년센터 ‘꿈청오락실’ 청년들의 감성 사로잡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매주 금, 토요일 ‘꿈청오락실’을 운영하여 취업과 일상에 지친 청년들과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1년을 기다려 온 동천 벚꽃을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봄날, 벚꽃 그리고 청년’이란 주제로 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청은 3. 29.(금) ~ 3. 31.(일) 기간 중 동천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에 순천시청년센터 계정(@suncheonyouth)을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주고 게시된 사진은 순천시청년센터 SNS 및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순천시청년센터 ‘꿈청오락실’은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매주 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꿈청운동회’를 개최했다. 18~45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후 매주 금요일 19시, 토요일 15시에 순천시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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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우수 시군에 순천시·진도군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순천시, 진도군이 선정돼 3년 연속 2곳이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순천시는 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사업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빈틈없는 복지 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진도군은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 매주 위기가구 발굴보고회 개최 등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생한 화재 피해 가구에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해 화마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120번으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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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형 청년마을’서 창의·열정·도전 강조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전남형 청년마을인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듣고 청년 마을을 운영하는 청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창의·열정·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스스로 살고 싶은 공동체를 구상하고 만드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프로그램 ▲지역탐방·문화 활동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15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은 2022년부터 사업을 시행중 이다. 특히 지역 체험 프로그램인 안터지기 참여자 중 13명이 영광에 정착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마을,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착자 중 청년은 3명이다. 또한 엉겅퀴·구절초 재배, 앙금떡·인절미 등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제품 개발 및 판매,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청년치유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장도 만들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유별난 안터마을의 사업추진 상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주변 시설과 자체 개발한 제품을 시식한 뒤 청년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박원종·장은영·오미화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 뜨거운 열정, 끊임없는 도전으로 청년 마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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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도민 건강’ 챙긴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10분 거리, 광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 근교형 치유의 숲이다. 나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일상에 지친 이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두드림(林), 직장인 대상 채우림(林), 가족 대상 어울림(林), 임신 부부를 위한 숲태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설레임(林), 치매환자·장애인 대상 헤아림(林), 질환자 대상 건강드림(林), 민원담당 공직자 대상 마음누림(林) 등 대상별로 8종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 체크, 마음 열기, 숲속 호흡·명상, 맨발지압요법, 해먹체험, 족욕체험, 아로마 마사지, 꽃차 다담 등 이용자가 숲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구성하고 있다. 최근 프로그램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치유 효과 검증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직장인 대상 채우림 프로그램에 대한 불안감과 신체스트레스 감소 등 치유효과를 확인해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의 의학저널(‘Mood and Emotion’)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에는 치매고위험군 등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헤아림 프로그램 후 노년층의 일상생활능력(KIADL-mean)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감소로 신체스트레스가 저감되는 효과를 검증해 현재 논문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숲에서의 걷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일 오전·오후 각 1회씩 2시간, 인원수는 10~15명 단위로 운영하고, 이용료는 1인당 1만 원이다. 오득실 소장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건강 악화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법을 터득하도록 질 좋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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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발간장흥군은 지방세를 알게 쉽게 설명한 책자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해 유관기관, 군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의무 이행을 돕기 위해 발행한 것으로 각종 신설 규정과 과세 시책이 담겼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보훈대상자의 자동차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규정 신설, 부담부 증여의 취득세 신고기한 연장 등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실었다. 납세자를 위한 비과세·감면제도와 선정대리인, 마을세무사 등 시책 등도 포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자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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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대형 미술작품 설치진도군이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평소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군내면 주민은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멋진 작품이 전시돼 수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수영할 맛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초등생 생존수영 ▲토요수영교실 ▲만성질환예방 아쿠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군민 무료 수영강습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영장 이용객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