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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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400년 된 왕할머니 팽나무에서 시작된 오디세이팽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그 빼어난 자태 때문에 주목을 받는 나무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농수로 월포천 둑에는 수국정원까지 이어진 팽나무 10리길이 있다. 수령 70~100년 이상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40만 본의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곳이다. 팽나무 10리길의 여정은 유독 오래된 자생 팽나무가 많은 도초도의 왕할머니 팽나무들로부터 시작됐다. 수다리 팽나무도 그중 하나로 나이가 무려 400살이나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팽나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 전부터 팽나무 10리길을 만들고 가꿔 오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보호수와 노거수 관련 조례 제정으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로, 역사의 일부로 우리 곁을 지키는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상의 정원에 있는 팽나무 일부는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대개는 고흥과 해남, 장흥 등 전남 해안 지역에서 기증받아 옮겨 심었다. 멀리 타향에서 온 팽나무는 저마다 출신 지역을 표시한 이름표를 달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한 환상의 정원은 2020년 전라남도 도시 숲 평가에서 대상을 2021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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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회계실무 교육 실시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대회실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실무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직원들의 회계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강사로 활동 중이며 회계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김은경 강사를 초빙해 회계분야 기본 교육 및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신 회계 법규와 규정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와 신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회계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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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고위험 현장 특별점검순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21일 재활용센터 등 고위험 산업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이날 특별점검에는 유현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용자 위원 5명, 근로자 위원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시에서 수거되는 대형폐가전 및 유해성 폐기물 등의 분류‧선별 장소인 순천시 재활용센터(해촌길 35)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 곳곳에 생겨나는 포트홀 작업장소에서 합동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특별점검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근로실태 및 환경점검을 실시하며 종사자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들이 어떤 점이 있는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이상기온으로 도로에 포트홀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도로정비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각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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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우주인도 창업하고 싶을 땐! 순천시 ‘창업묻당’ 소식지 본다!순천시는 창업연당의 최신 소식과 선배창업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식지‘창업묻당’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창업묻당’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창업연당의 새소식, 창업지원사업 안내, 창업 고민사항, 선배 창업자의 조언 등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연 4회 발행될 특별판에는 각 분야 창업전문가 기고문을 실어, 순천 창업의 현주소 진단 및 미래 전망 등 깊이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창업연당(역전광장3길 54)은 2024년 1월부터 순천시가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창업스쿨,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소식지가 창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널리 제공하여, 창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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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탐방’ 프로그램 운영순천시는 오는 4월부터 1박 2일간 다른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자연, 생태, 문화, 역사 등 지역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공시킨 ‘로컬 명소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순천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자연이 준 선물인 순천만,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등 정원도시 순천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대기업에 비해 연수시설이 부족한 공무원들이 정원워케이션에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2일차는 역사와 민속 그리고 생태가 어우러진 낙안읍성, 뿌리깊은 박물관, 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등 지역명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정원박람회를 다녀간 수많은 지자체 공무원들을 위해 순천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후속 사업으로 준비했다”며, “지방소멸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지역 간 연대의 장도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시 체험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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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미리 준비하세요.순천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순천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산림자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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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시재생 힐링푸드 판매점 2층 입점자 모집화순군은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힐링푸드 판매점(2층)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푸드 2층 판매점은 향청지구 청춘 신작로에 조성된 상생협력상가(총 4개소) 중 1개소로 지난 상생협력상가 입점자 모집·공고 시 내부 검토가 끝나지 않아 입점 대상에서 빠져있었다. 디저트·베이커리 등 일반카페 업종은 다른 상생협력상가에 입점이 예약돼 있기에 모집 대상이 아니고, 청춘 신작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타 업종으로만 입점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이며,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화순에 있는 화순군민이어야 한다. 기타, 상가 규모, 제출 서류, 신청 방법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관련 신청 서류를 화순군청 도시과에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한다. 단,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 시간(9시~18시)에 한하며, 이메일 접수는 접수 마감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화순 청년과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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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메타버스 도서관’ 으로 떠나볼까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부터 현실 도서관의 경계를 넘은「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순천 관광지인 오천그린광장의 모습을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구현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은 자료실, 어린이실, 시청각실과 각 도서관 특색이 담긴 특화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동아리 활동, 도서 검색, 전자자료,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팅과 제스처를 비롯한 나만의 캐릭터 및 서재 꾸미기, 미니게임 등 메타버스에서만 제공하는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전근 도서관운영과장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과 발맞춘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은 도서관 주간의 날(4.11.~4.18.)을 맞아 메타버스 체험존과 특별 이벤트 <캐릭터 꾸미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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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국제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인권센터는 최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학교 정문 열린광장에서 지역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NO RACISM」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양성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인종차별을없애고 높은 인권 의식으로 모두가화합하는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구성원들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누구나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헌법적 권리’를 녹여낸 손팻말을 직접 제작하여 등굣길에 선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와 교직원, 내·외국인 재학생 등 5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인종차별 근절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수학하는 대학에서부터 차별을근절할 수 있도록 국립순천대학교 전 구성원이 적극 나설 것”이라며 “모든 국립순천대 학생이 높은 인권 의식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에서는 인종차별로 발생하는 인권침해 예방뿐만 아니라 인권 및 성희롱ㆍ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실시하며 인권 의식이 높은 안전하고 쾌적한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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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道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4개년 기관표창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별량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 주관‘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4개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덕연동(최우수상), 2020년 서면(우수상), 2022년 해룡면(우수상)에 이어 2023년 별량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순천시의 대표로 선정된 별량면은 적극행정을 통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이루어진 각종 지역축제 △따뜻한 이웃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고 주민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 500여 점을 전시한 ‘논아트&허수아비 체험행사’가 주민화합을 도모할 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 활동의 모범사례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면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현장행정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살맛 나는 별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