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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인구정책 전 분야 “상복 터졌네”고흥군, 2019 인구정책 전 분야 “상복 터졌네” - 송귀근 군수“인구감소율 제로화에 더욱 매진할 터”-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분야별로 상을 모두 휩쓸었다. 최근 고흥군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농식품부 도시민유치 최우수상(시상금 300만원),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시상금 2000만원)・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우수상(시상금 300만원)・귀농 귀촌업무 종합평가 대상(시상금 500만원)을 연이어 수상하고 6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시상금 8000만원)을 수상해 인구정책 각 분야별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고흥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한 명의 인구라도 더 늘리기 위해 행복고흥살기 군민다짐대회를 개최해 관내 64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출신 귀향청년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등 자체 신규시책 추진과 공모사업 추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물론 행복마을 협약식, 간담회 등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출산 극복분야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 맞춤형 시책 추진,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단체별 캠페인,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 품앗이 운영 및 대상별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2회), 군부대 인구교육(1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로 민·관 협약식을 체결해 출산장려 행복꾸러미(미역, 소고기, 쌀)와 축하용품 전달(198가구), 찾아가는 고흥사랑 육아 수다방 운영(6회, 140여명), 젊은 맘과의 맘카페 회원 소통 간담회(83명),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 행복나눔 사업(124가구) 등 군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 윤섭 기사 (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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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1만여명 운집해맞이 명소,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1만여명 운집 - 새출발 새각오 다지는 해맞이 행사 개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경자년 첫날인 1일,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0 새해 해맞이 행사′에 1만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찾아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고 밝혔다. 1만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은 맑고 구름없는 날씨 덕분에 남해의 수평선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즐기고,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했다. 전남의 대표 일출명소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인근에 다도해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와 용 승천 전설이 있는 미르마루길 용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구전이 전해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신년메세지 낭독 그리고 떡국 나눔, 새해소망․가훈 써주기 등으로 새해의미를 더했다. 한편, 금년 3월에는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용바위로 도착하는 해상단일 세계 최장 거리인 1,530m 남열 짚트랙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을 포함한 주변 관광지가 더욱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한 윤섭 기사 [woojami@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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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고흥군,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5급 승진의결 2명, 승진 39명, 전보 203명 - -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등 군정 역점분야 인력 보강 - 고흥군(송귀근 군수)이 지난 2일자로 244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승진의결 2명을 비롯하여 6급 이하 승진 39명(6급 12명, 7급 이하 27명)과 전보 203명(5급 11명, 6급 65명, 7급이하 127명) 등이다. 고흥군은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군정 역점 분야의 성과 달성을 위해 업무 역량과 군정 기여도, 업무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성과 중심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와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이번 인사기준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승진인사는 업무 역량과 경력,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소수 직렬들의 승진소외 정도와 경력 등도 면밀히 분석하여 승진 요인이 없었던 녹지, 공업, 환경 등 12개 직렬에 대해서도 승진 기회를 부여하였다. 특히, 근속승진은 특별한 사유가 없고 승진대상 범위 안에 들어있는 보건·행정·간호 직렬공무원을 전원 승진시켰다. 전보는 기본적으로 1년 5개월 이상 자를 원칙으로 하되, 다만 조직 활성화 차원에서 군과 읍면간 순환이나 승진으로 인한 보직부여, 징계처분 받은 공무원은 1년 미만이라도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중요 핵심부서와 신성장 산업업무에 특화된 적임자의 경우 현 부서 유임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민선7기 첫 취임 인사 시 읍면으로 전보됐던 본청 팀장 14명 중 성실히 근무해 온 3명을 다시 본청 팀장에 발탁했다. 이는 2018년 8월 첫 인사 시에 송 군수가 인사말을 통해 “새 근무지에서 열심히 일하면 1년 뒤 본청으로 전입시키겠다”는 공언을 이행한 것으로 금번 인사까지 총 6명을 본청으로 전입시켜 인사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건축 인·허가처리 전담반을 보강 배치하는 한편, 무보직이 많은 보건직렬의 보직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통상 행정직이 배치되었던 보건행정 팀장 자리에 보건직을 배치했다. 한편, 공직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성과중심, 소통을 통한 공감하는 인사문화 정착 등 민선7기 송 군수의 인사 철학이 잘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금번 인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 윤섭 기사 [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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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새해 첫기부!보성군 새해 첫 기부! 벌교농협 보성군장학재단에 기금 전달 - 벌교농협 직원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4만원 장학기금으로 전달 - 벌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순)이 보성군 새해 첫 기부의 문을 열었다. 3일 벌교농협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4만원을 보성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기순 벌교농협 조합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보성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성군 장학재단 박호배 이사장은 “2011년부터 벌교 지역에서 10년 동안 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계신 고마운 분이 계신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장학재단은 2019년 명문고 육성지원 사업으로 3개교에 8천만 원, 전문계고 특기적성 계발 지원 사업으로 2개교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 1회 지원하였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해 장학생 170명에게 1억 6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 농협 직원들이 지역 후배를 위해서 모은 소중한 성금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장학재단은 기금 150억 원을 목표로 지난해 말 기준 14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재 장학기금 목표액 달성이 가까워짐에 따라 2020년도에는 기금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올해도 장학재단에 1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할 계획 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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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온실가스순천시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로 9억2천만원 수입 확보 순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6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9억 2천만 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얻은 세외수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부에서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중 22900톤을 초과 감축해 감축분 만큼의 배출권 판매를 통해 얻게 됐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이나 기관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해 그 범위 내에서 배출량을 조절하도록 제한하고, 여유분 또는 부족분에 대해서는 타 기업과의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부족한 기업이나 기관은 배출권을 구입해야 한다. 순천시는 그동안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상수도,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65개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바이오가스 회수, 고효율설비 교체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배출권거래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감축분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판매해 재정 확충과 대한민국 생태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시는 이번 배출권 판매 수익금으로 탄소중립 도시 숲 조성,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사업, 기후변화 대응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김태성 생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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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2020 신년인사회 개최순천상공회의소 2020 신년인사회 개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3일 10:00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의장, 이정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순천상의 2020상공대상 시상식과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지역경제 여건이 불확실하고 기업이 어려운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올해 순천상공회의소가 지역상공업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한지 81주년이 된 만큼 지속가능한 순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순천경제를 위해 새롭게 뛰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새해에는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인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생명산업, 스마트시트를 본격 추진해 전남 ‘제2의 도약’을 이루겠으며, 일념통천의 마음으로 지역상공인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새해에는 경제와 생태문화를 두 축으로 평화와 경제번영의 원년으로 삼겠으며,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지속가능한 경제적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고용안정과 기업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이사가 2020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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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20만여 명 몰려 대성황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20만여 명 몰려 대성황 - 대한민국 최대 규모 해넘이 불꽃축제 우뚝, 경자년 희망의 불꽃 수놓아 - 최근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펼쳐진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와 ‘해맞이 행사' 에 20만여 명이 몰렸다. 특히, 2020년 보성군이 새롭게 선보인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지난 1일 0시를 기점으로 경자년 새해의 밤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해넘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구름관중으로 보성군은 한때 통신 대란이 일기도 했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약 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한화그룹과 함께한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 해넘이 불꽃쇼로 부상했으며, 이날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보성을 찾은 관람객 최 모 씨(제주)는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을 보니, 한 해 동안의 힘들었던 일이 다 사라지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불꽃축제에서 보성군은 음악, 사연, 불꽃,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사연 불꽃쇼’, ‘라디오 공개방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근 48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2020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식’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블루투어의 중심에 설 것을 다짐 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도 참석했다. 보성군은 해넘이 불꽃축제에 이어, 같은 장소(율포해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 해넘이,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불꽃처럼 경자년 보성을 찾은 모든 분들이 한 해 다짐한 목표를 모두 성취하길 바란다.”면서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와 함께 2020년 율포종합관광단지를 블루투어의 중심지로써 사계절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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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2020년 첫 농지연금 가입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2020년 첫 농지연금 가입 START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2020년 새해 업무를시작하는 첫날인 2일에 첫 농지연금 가입 약정을 체결하였다. 2020년 1호 농지연금 가입자인 심본 어르신은(48년생, 여수시) 종신형(일시인출)에 가입하여 일시인출금과 함께 월지급금 52만원을 받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오늘의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입대상 농가를 방문하고 맞춤형 상담 및 홍보를 진행하며 우리 지역 더 많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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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 보이스피싱 예방 순천경찰서장 감사장 받아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 보이스피싱 예방 순천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불안한 표정, 은행직원 회피, 지속적인 휴대전화 통화로 보이스피싱 직감- 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지점장 한대웅)에 근무하는 남직원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긴급한 순간에 신속한 예방조치를 통해 3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은 공로로 최근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오후 3시경 고객 A씨(여)가 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에 찾아와 불안한 표정으로 휴대전화 통화를 계속하면서 기존 평면보안카드대신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신청하는 것을 주의깊게 살펴본 농협직원 백성철 계장(30·남)은 A씨를 진정시킨 후 통화내용이 은행직원을 피하라는 점, 검찰청 검사와 통화했다는 점, 휴대폰에 상대방이 지시한 앱을 설치한 점 등의 내용으로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즉시 분실신고 및 지급정지 등의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하였다.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14일 순천경찰서와 『금융사기 예방· 근절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여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등을 숙지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었기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 관계자는 “검찰, 경찰, 금감원의 수사협조요청 전화는 의심을 하고 덧붙여 앱설치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요구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속지 말 것과 고객께서 고액의 예금을 인출할 경우 고객보호 차원에서 은행직원들이 용도를 문의하고 있으므로 은행직원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 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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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남 경제 성장 원년으로2020년 전남 경제 성장 원년으로 -김기태 도의원, 역대 최다 국고 확보...블루이코노미 탄력 기대- 2020년 경자년에는 전남 성장을 견인할 경제 분야의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되면서,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실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기태 전남도의원 (순천1·사진)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도 경제 산업 분야 총 46건 1천290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되면서 전남도 신성장산업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이는 경제 산업 분야 역대 최다 예산으로 총 사업비는 1조 1천928억 원에 달한다”고 피력했다. 이는 전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되면서,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바닥경기가 살아나고, 지역 중소기업의 가동력을 높여 신바람 나는 경영정상화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김기태 의원은 “전남에는 비행 시험공역, 항공센터 등 풍부한 드론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첨단산업 발전의 필수인 무안국제공항, ESS산업, 경량소재산업 등 우수한 연계자원이 매우 풍부하다”면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산업, 첨단 운송기기산업, 여기에 기존의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 활성화에도 탄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지역 건설업의 경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아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수공법을 제외한 지역 건설업체를 배제하지 않고 참여도를 높이는 행정력과 서울의 1군 업체들도 이제는 지역 업체와 공생·공존하는 마인드와 가산제도가 요구되며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탄력을 받고 있는 여수경도 개발을 비롯한 관광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의 경우 전남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그 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바탕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천년 전남의 미래 기틀 마련에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