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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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바다식물 조명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에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매회 청소년 가족 10팀을 모집한다. 주요 내용으로 바다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바다식물과 육상식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조명 만들기’가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신안미술협회 회원인 김현주 작가로 유달산 꽃축제, 장보고 축제 등에서 작품을 전시한 바 있고 해조류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과 야생식물 표본을 제작한 식물 표본 작가로 이 분야에 전문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소년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으로,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전화 또는 카카오톡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을 검색 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많은 프로그램 소식은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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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장성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3132호의 가격을 30일부터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 청취,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2020년 수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적용 등의 사유로 전년 대비 0.01% 상승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세무회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6월 27일까지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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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 지정국내 유일의 숙성 홍어 가공·생산·유통산업이 집적화된 나주시 영산동 상권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침체했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해당 구역에 상업구역이 50%이상면서 상가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 도·소매 점포 100곳 이상, 상인·임대인 동의율 2/3이상, 상생 협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영산동 상인들은 지난해 8월 영산포 자율상권 활성화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0일 ‘나주시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상권 침체 및 공실 문제 해결, 상권 경쟁력 확보, 임대료 안정화 등을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착실히 준비해오며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 현재 해당 구역 내 점포는 총 231곳으로 이 중 42곳은 공실 상태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제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져 기대감을 높인다. 사업에 선정되면 침체한 상권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 5년간 최대 100억원(국비50%·지방비50%)을 지원받게 된다. 나주시는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 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이를 위해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과 함께 ‘자생적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인프라 조성을 통한 상권 경쟁력 확보’, ‘주변상권 융합 지속가능한 경영’을 전략으로 한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산물인 숙성 홍어를 소재로 특화상품 개발, 영산포 K-FOOD(케이푸드) 테마거리 조성, 영산포 푸드엔터테이너 양성, 로컬 관광 축제 및 이벤트 등 23개 세부 과제도 발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통한 영산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영산포 지역 도시재생, 남도음식거리 조성 등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숙성홍어 등 차별화된 먹거리와 천혜 경관을 갖춘 영산강, 풍부한 근대문화유산 등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해 영산포 전체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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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개별공시지가 0.49% 소폭 상승전남지역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0.49%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41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공시가격 변동 최소화로 전국은 전년보다 평균 1.22% 상승했고, 전남은 상승 폭이 0.49%였다. 시군별로는 순천시 1.05%, 곡성군 1.03%, 여수시 0.71%, 담양군 0.60% 순으로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당 426만 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영암읍 농덕리 묘지로 ㎡당 166원이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재검증을 통해 신청인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지가 열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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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 투자유치·전국 첫 유럽 관광설명회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유럽 순방을 통해 덴마크 베스타스와 머스크의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유치하고, 독일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대상으로 전국 첫 유럽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기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 세계 최정상급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목포신항에 설립하는 투자협약(MOA)을 했다. 베스타스가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해상풍력산업 중심지인 오덴세 항을 방문했다. 전남도는 150여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하고, 1천800여 해상풍력·부품 기자재를 생산하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20%를 담당하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 분뇨 에너지화로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덴마크 클립레프의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 전남도는 담양, 고흥에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 독일 연방상원의원이자 작센주 부총리인 마크 둘릭과 면담을 갖고 연방 입법 과정에서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독일 연방상원의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작센주와 전남도 간 경제협력 등 두 지방정부의 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특색 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선 독일 소재 국내 농수산 가공식품 유통업체인 이지쿡아시아가 8개 시군의 먹거리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을 이용해 개발한 전남 트래블 푸드 박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유럽지역 발대식을 열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앞으로 전 세계 30여 나라 170명의 글로벌 SNS 서포터즈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수회담과 관련해선 “720여일 만에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최대 민생 현안인 의료개혁에 대해 뜻을 같이 함으로써 해결의 단초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립대별로 정부 증원계획의 50%만 증원하고 나머지는 반납하겠다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5월 말 입시요강이 확정될 때 남는 숫자를 전남에 배정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그때 배정이 안 되면 남은 정원 내에서 전남에 배정해달라는 요구·건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따른 지역 갈등에 대해선 “공모가 갈등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경쟁은 하되 지나친 갈등은 오히려 정부에 대한 전남의 발언권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양 대학이 공모에 응하길 바란다”며 “두 대학이 공모에 응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어느 단계에 가면 절차를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용역 결과 비공개에 대해선 “당시 용역은 당정협의에 따라 전남에 400~500명 수준의 국립의대 설립 기대가 있어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에 꼭 의대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며 “지금의 용역은 의대 설립 대학을 어떻게, 어느 대학에 추천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으로, 목표가 다르고 여건도 다르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 오히려 불신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선 “문제 해결을 위한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 의미로 생각한다”며 “광주시가 민간·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당사자라는 입장에서 진정성을 갖고 임한다는 생각을 무안군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는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다. 광주시장, 무안군수와 함께 3자 회담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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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미리 살아보세요해남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2년 8월 개소한 체류형 지원센터는 거주공간과 교육시설을 통합한 원스톱 교육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해남군에 이주한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이 입주해 20명 중 10명이 해남군에 정착하면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제2기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된다. 입교생들은 센터 내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영농 기초 이론, 영농실습, 우수 선배 귀농 농가 탐방, 우리군 알아보기 등 총 90시간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해남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귀향인 또는 전입 2년 이내의 초기 귀농・귀촌・귀향인으로 총 17세대를 모집한다.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체류형 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은 단독주택 17동을 비롯해 교육생들의 편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독서실과 영농실습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하우스 및 공동실습농장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이용료는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80 부터 100만원에 월 12 부터 15만원이며 전기・가스 요금은 입교생이 직접 한전과 가스공급업체에 사용한 만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체류형 지원센터(해남군 계곡면 둔주포안길 18)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귀농어업인등 체류형 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필수 입문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남군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고 주택과 실습농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시설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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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화순군은 4월 30일 개별주택 14,798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화순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85% 상승했다. 화순군은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였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화순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주택에 대하여 재조사 등 일정 절차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 및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많은 군민이 기간 내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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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부합동평가 도내 군 단위 1위화순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정부합동평가(2023년 실적)에서 전남도 내 군 단위 1위(종합 2위)를 차지하며, 재정 인센티브 1억 5,1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지자체 종합평가로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총 93개 지표(정성 18개, 정량 75개)에서 정성지표 2년 연속 1위와 정량 지표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정성지표 평가에서는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독서포인트제 운영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 구축 ▲QR코드로 만나는 현충 시설 등 18개의 지표 중에서 1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면서 화순군 시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해 종합 1위, 올해 2위라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탁월한 역량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어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단위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을 차지하는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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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감대 확산한다해남군과 영암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5월 2일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영암호 활성화를 위한 관광레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관광레저 기반구축을 위한 내수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해양레저관광 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토 서남권 도서관광과 해양레저 활성화 탐구 및 영암호를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조성하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부에서는 박성현 목포대학교 교수,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케이워터운영관리 부장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영암호의 미래상, 섬지역 연계 해양관광거점 활성화방안, 해양레저산업 동향 및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소개, 마리나선박 정비사 자격 교육 소개 등 주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 박제웅 조선대학교 교수, 구자형 해남문화재단 대표, 장영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 김윤수 (주)MC에너지 이사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실시한다. 한편 포럼에 앞서 지난 4월 5일 해남군과 영암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주)MC에너지 등 기관은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과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해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도시 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올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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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등단의 산실로 떠오르나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문학 강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2020년부터 시창작, 시낭송, 소설창작, 수필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최고의 강사진과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학 교육이 입소문이 나면서 군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수강생들까지 몰리며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 「동그라미」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유명한 이대흠 시인이 지도하는 시창작교실에서는 문학적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신춘문예 당선자가 매년 배출되며 등단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오지현씨가 「나방의 긍정」으로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올해 초 송순문학상 신인상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김광수(해남읍)씨와 김연아(삼산면) 씨가 ・문학춘추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광수 씨는 「토방 위의 그리움」 외 2편에서 깊은 순정적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발현되고 있어 시적 감각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으며, 김연아 씨는 「항아리」 외 2편에서 일상 속에서 바라보는 작은 부분을 깊은 성찰로 생명력 있는 이미지로 돋보이게 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문학강좌 수강생들이 대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문학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학을 직접 향유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