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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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림기본계획을 통한 순천형 산림혁신 비전 완성순천시 산림기본계획을 통한 순천형 산림혁신 비전 완성 - 숲을 시민의 삶터와 일터로, 그리고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대 전환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숲을 더한 새로운 생태도시의 전략을 담은 ‘100년 숲 조성과 산림경영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림기본계획에는 ‘생태축 완성, 숲 정원(Forest Garden)’,‘산림순환경제 완성’,‘천만그루 나무 속 상쾌한 도시 완성’,‘산촌라이프, 산림문화마을 조성’,‘순천시민, 모두를 위한 숲 조성’등 5개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시전체 면적 중 68%를 차지하는 산림면적 약 6만2천ha의 잠재된 가치를 극대화해 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개발하고 순환경영·경제시스템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완성하고 모든 시민에게 연간 10회 이상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1천개의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축 완성을 통한 숲 정원 조성’은 동천과 이사천을 중심으로 한 강변숲 조성, 순천만 좌우로 펼쳐진 해안선 인접 산림의 생태경관 복원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비한 승주 유평 시유임야 일대 난대림경영모델숲 조성, 순천만 국가정원 주변 산림에 대하여 정원식물을 도입한 숲정원 조성 등이다. ‘산림순환경제 완성’은 숲가꾸기 및 수종갱신을 통해 연간 10~20만㎥의 목재 및 부산물 생산하고, 지역목재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강소제재소 육성,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칡을 활용한 칡산업 육성, 아마추어 목공인의 집약적 플랫폼인 우드테크숍(wood techshop) 조성 등으로 산림을 경제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또한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동천에서 순천만까지 바람길 숲 조성,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인근 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을의 산림자원과 지역의 경제·사회적 특성을 결합한 ‘산림 문화마을 조성’과 서면 청소리, 판교리 일대의 용계산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태·문화·체험·치유 복합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숲이 주는 ‘순천시민, 모두를 위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진정한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하자”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숲을 만들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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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광양구례곡성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광양구례곡성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출마 선언 - 서동용 변호사, 27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신청하고 공식 출마 선언 - - 광양 지역 변호사로 활동해 온 경험을 토대로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 밝혀 - 서동용 변호사가 27일, 광양구례곡성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동용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적, 시대적 가치를 지향하는 정치에 대한 비전, 변호사로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안들을 함께해 온 경험, 정치권과 행정부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 등을 잘 살려서 한국 정치의 변화, 지역사회의 발전,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것이고,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일꾼으로서의 소임이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1월 초에 예정된 출마선언식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광양곡성구례, 공정하고 따뜻한 우리사회”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과 구상을 밝히고 핵심 공약 및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정치에 뜻을 품었다. 소중한 생명을 차디찬 바다에 빠뜨리는 참담한 나라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며 정치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동용 변호사는 2015년에 광양으로 돌아와 중마동에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많은 사회적‧법률적 문제를 안고 있어 법률 전문가가 꼭 필요한 도시 광양에서 시민의 행복과 복리를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일해 왔다. 광양보건대 교비 횡령 등록금 환불 소송을 이끌었고 보건대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힘써 왔다. 송보7차, 덕진광양의봄 등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피해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직접 소송을 맡거나 법률자문을 해 왔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개선을 위해 직접 국회 정무위원회를 찾아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득, 촉구하기도 했다. 여순사건에 관한 진실 규명 및 특별법 제정 대책위 활동 등 지역 현안에 적극 개입해 왔다. 또 일심회 사건, 촛불집회 폭력진압 등 시국사건 변호와 학교, 여성폭력피해자, 이주노동자에 대한 법률 지원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서동용 변호사는 광양시 골약면에서 태어나 광양서초등학교(64회)와 광양중학교(34회)를 졸업 순천고(32회),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 44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회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감사, 동광양농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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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순천 총선 출마선언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순천 총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순천 21대총선 예비후보인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이 30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총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득 이사장은“천혜의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가진 우리 순천이 발전에서 소외되고 지역사회와 정가가 사분 오열 되었다.”며 이는“진정한 봉사정신과 선량의식을 망각한 일부 선출직 정치인의 탐욕과 일탈행위 때문이 다.”고 주장했다. “부정·비리로 법과 시민의 심판을 받은 자와 때만 되면 선거에 출마해 낙선을 거듭한 구세력은 더 이상 순천 시민의 심부름꾼이 될 수 없다.”며 힘을 가진 새 인물인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순천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 원들에게 호소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수행국장과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하고 남북 체육교류 활동과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시민들·당원들과 소통하며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영득 이사장은 깨끗한 새 정치로 순천시민과 당원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세우고 시민들의 새로운 에너지 발전소로 정치 환경을 바꾸어 갈 것과 생태환경도시·관광도시 순천을 만들고 일자리창출과 미래사업을 선도하는 순천, 문화·경제복합도시, 세계평화와 남북교류 중심도시 순천,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우대받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잡월드를 4차산업과 연계해 e-스포츠산업, 드론산업, 항공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복합놀이시설, 6성급 레지던트호텔 등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명상센터 건설을 지원하여 호남기독교 120년 역사유적을 복원하며 천년 고찰들의 역사·문화유산을 지키고 관광자원화하며 SRT 유치와 KTX 증편으로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순천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왜성, 검단산성을 완벽하게 복원하여 그 일대를 동아시아(한·중·일)의 평화지대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게 하고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남북이 함께 하는 생태교류협력과 평화마라톤대회, 청소년 축구, 바둑대회, 씨름대회를 개최해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서는 순천을 만들고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에 앞장 서 주요 경기를 순천에서 개최하게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리고 도시지역의 구도심과 신시가지, 도시와 농촌지역이 상생 발전을 지원하며 상가세입자의 영업권과 재산권을 보장하고 카드수수료 인하와 4대 보험료 인하를 추진하고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지역특색에 맞게 지원하는 기구와 순천의 농축수산물과 향토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센터를 개설하겠다는 등의 약속을 제시했다. 김영득 이사장은 순천 남초, 매산중·고, 순천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3년간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 부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남북교류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 서울시립대, 한국체육대·순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대한체육회 남북교류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북교류특별위원장과 사단법인 한국레포츠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특히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순천지역에 전파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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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산타할머니 나타나!고흥군,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산타할머니 나타나! -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이야기보따리 할머니’특별 행사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성탄절을 맞아 ‘산타할머니와 즐거운 크리스마스’ 특집을 끝으로「2019년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명에게 산타복을 입은 책놀이 지도사 할머니가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엽서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게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윤경숙(71세, 고흥읍) 어르신은 “지난 1년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이를 계기로 생활은 한층 더 활기넘쳤다”고소회했다.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2020년에도 관내 도서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아동 창의성 표현활동 ‘손유희’ 프로그램과 구연동화를 시연하는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2020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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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으로 전통시장에 색을 입혔다!고흥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으로 전통시장에 색을 입혔다! - 전남도‘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돌아와 ‘친구야, 오늘도 여기서 놀다갈까?’, ‘애들아 여기 서봐~ 사진찍자!’, ‘시장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이쁘네요’, ‘고마워요~ 선생님 이제 한국요리에 자신감이 생겨가요!’ 이 말들은 지금 고흥 과역전통시장 내 색이 입혀진 ‘함께해봄 광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자주 들리는 소리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4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전남형 사회혁신)’에 선정되어,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컬러광장 만들기’, ‘요리교실’, ‘커피체험’, ‘공방교실’, ‘어르신 국밥 대접하기’, ‘벽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 변화를 주도한 ‘함께해봄’은 23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지난해 과역전통시장 내 방치된 장옥을 임차 후 자체예산으로 리모델링하여 시작하였으며, ‘19년도엔 ‘전남형 사회혁신’ 사업으로 더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광장’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바닥에 페인팅을 하였으며, 매년 자체예산으로 아이들과 함께 컬러광장 꾸미기를 하여 지속적으로 가꿔 나아가 주민 주도 참여형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함께해봄’ 단체 대표는 “전남형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가는 과정에서 몸은 힘들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곳을 만들 수 있어 가장 보람이었다”고 공모사업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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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헌열 봉사 실시광양제철고 ‘생명사랑 실천 헌혈문화 확산’ 헌혈봉사 실시 - 학생들 헌혈로 따뜻한 사랑 제공 - 광양제철고등학교는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제철고에서는 해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매 연말마다 헌혈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도록 봉사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양제철고 노건호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혈을 해봤는데 제 피가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국 현혈자 수는 3년 연속 감소 추세이며 동하절기나 명절 등 연휴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헌혈자 수가 더 크게 감소한다”고 말했다. 수혈용 혈액 부족에 따른 비관적인 전망을 바꾸는 일은 헌혈자 개인에게는 작은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사회 전체로 보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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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성료고흥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 초중고생 장학금 지원 및 교통캠페인 전개 등 활발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제8지역 고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환)이 지난 26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클럽회원과 네스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정홍인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30년 이상 라이온스 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국악인 초청 공연과 만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환 회장은 “50년 동안 희생정신으로 헌신하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만큼 봉사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 질 것”이라며 “지난 50년간 잘 숙성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박은호 신입회원은 “선배님들의 참봉사 정신을 이어 받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라이온스클럽은 1970년 6월 2일 광주라이온스클럽 스폰으로 창립(초대회장 故 정길구)되어 현재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써, 50여년 세월을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초중고생 장학금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교통캠페인 전개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라이온스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한윤섭기자(woojami@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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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 평가 실시,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 ㈜LF네트웍스에서 LF스퀘어몰 개장과 함께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주민설명회와 지장물건 조사 등을 마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2월 말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3월부터 토지에 대해 협의 매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감정평가는 당초 3개 업체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토지주들의 요청에 따라 LF측은 평가업체를 추천하지 않고, 토지주 대표와 광양시가 각각 1개 업체를 추천하여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일정을 조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LF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사업구역 토지면적의 2/3 이상을 확보하여야 하는 만큼, 사업에 대해 어떻게 이해시키고 빠르게 매입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김상균 TF팀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2019년 광양시 10대 뉴스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 진행 상황과 토지 금액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고 있다”며 “LF의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만큼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협의 매수를 진행하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LF네트웍스 관계자도 “회사에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미 많은 금액을 들여 인허가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지매입 등 요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관련 인허가를 전라남도로 신청할 예정이다”며 “시에서도 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므로 원만히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네트웍스에서 황금동 일원 58만 평 부지에 사업비 1,700억 원을 투자하여 호텔 100실과 루지, 짚라인, 휴양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27홀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구봉산 전망대, 테마파크 등과 연계하여 관광단지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광양의 또 하나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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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들이 기적을 만드는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어순천시 아이들이 기적을 만드는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어 -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고 밖에 나가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 ‘뒹굴뒹굴’ - 순천시에서는 26일 아이들이 생각하면 어른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주는 자치혁신의 아이콘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제5호 기적의 놀이터’는 1992년 연향택지를 개발할 때 만들어져 조합놀이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시설물은 낡고 노후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지난 3월 인근 부영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진짜 놀고 싶은 환경을 찰흙을 이용해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이날 개장한 기적의 놀이터 5호는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고 밖에 나가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어린이 공모를 통해 ‘뒹굴뒹굴’이라고 이름 붙였다. ‘제5호 기적의 놀이터’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이들 암벽등반 모험놀이대가 있다. 이 시설물은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도전과 안전의 균형감을 키워준다. 순천 기적의 놀이터 총괄기획자인 편해문 선생의 평소 지론인 “놀이터는 너무 안전해서는 안된다. 살아있는 위험(alive risk)을 만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짚 라인, 모래 장, 물놀이 장, 바구니 그네 등 아이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모두 제품 성능검사와 안전검사를 모두 통과한 시설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열림식에는 기적의 놀이터 디자인스쿨참가자와 부영초학생, 주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상생협약체결, 퍼즐맞추기, 제막식과 함께 드론, 키링체험, 바람개비 만들기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2년 까지 자연과 더불어 흙을 만지고, 뒹굴며, 놀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10호까지 조성하겠다”며 “걸어서 10분이면 공원, 도서관, 놀이터를 갈 수 있는 도시, 아이들에게 친절한 도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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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디어 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순천시 드디어 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 -순천 1천만인을 껴안다!!’ ‘2019 순천방문의 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 관광객 집계를 마감한 결과 10,022,5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1천만 관광객 유치가 순조롭게 달성됨에 따라 26일(목)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순천 천만인을 껴안다’를 주제로 ‘1000만 관광객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에서 그 동안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과 1천만명 방문객 돌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1천명의 시민과 함께 하는 ‘천만댄스 퍼포먼스’,‘축하 불꽃 세리머니’,‘감사 떡케이크 나눔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순천시는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고품격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1000만 관광객이 찾는 행복한 여행지 순천 완성’이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순천시는 한 해 동안 1천만 관광객 방문 목표 달성을 위해 서울 청계광장 상징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민‧관합동 관광객 맞이 친절 서비스 캠페인, 순천시 76개 부서 공직자들의 250여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방문 홍보, 지상파 3개 방송 및 케이블 TV의 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 홍보, 요요미 등 유튜버의 SNS 연계 홍보, 대만 크루즈선 연계 외국인 유치활동, 국내ㆍ외 여행사 및 여행기자, 유명 블로거 팸투어 홍보 등을 통하여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광 안내 리후렛 등 다양한 관광 홍보물 제작,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 안내 시설물 정비 및 홍보 시설물 설치를 통한 관광 인프라 정비를 적극 추진하여 고품격 생태문화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2019 다시 찾는 관광 도시모델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 추진한 ‘2019 순천방문의 해’는 순천시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올해 조성된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으로 1500만명, 20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해 달라질 관광 순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