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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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 이끌어내 - 철도건설로 발생한 민원들, 한국철도시설공단 적극 독려하며 해결 이뤄내 -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 예산 4천억 원을 정부안(국토교통부)에 반영시켰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예산심사에서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전철화사업을 포함해서 추진하고 있는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4천억 원을 감안할 때 총사업비가 1조 5,282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런데 보성~장흥~강진~임성리(목포) 구간 철도건설사업에 올해 배정된 예산 중 9백억원을 기획재정부가 타철도사 업에 전용한 사실을 황주홍 의원실이 올해 8월 밝혀냈다. 이에 따라 황주홍 의원실이 정부 예산안 확정 이전에 기획재 정부에 항의하자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천억원을 반영시키겠다고 황주홍 의원실에 답변하면서 정부안 반영이 이뤄진 것이다.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 곧 남해안 철도를 항간에서는 일명 ‘황주홍 철도’라고도 부른다. 2007년부터 8년 동안 이나 중단되었던 공사를 2014년말 당시 국회 예결위 소위 위원이던 황주홍 의원이 2015년 예산 52억원을 기적적으로 확보해 사업 재추진의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말 국회 예결위 간사로 맹활약한 황주홍 의원은 2018년 예산에 2,677억원(678억원 증액)을 확보했고, 올 해에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4천억원을 반영시켜 황주홍 철도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켰다. 철도에 이어 국비지원 도로에 있어서도 지난 9월 18일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장흥~고흥 연륙교사업을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포함시킨데 이어 11월 11일 발간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 최종보고서에도 포 함시킨 것을 함께 살펴볼 때 황주홍 의원은 그야말로 남해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철도건설로 인해 발생한 민원들에 대하여 황주홍 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 공단을 적극 독려하며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보성 두슬마을 민원과 장흥 월평마을 민원 및 장흥 노령마을 민원도 원만히 해결해냈고 다른 민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남해안(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고 전 제한 뒤, “조속한 완공을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철도건설로 피해 를 보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서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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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중소기업연수원, 지식산업센터, 남해안 휴게소 등 3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4일(목)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하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날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서삼석, 박정 의원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 사업인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국비 133억 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로, 현재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 건의하며 대응해오고 있는 사업들이다. 광양시장은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고 전 직원들에게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해왔으며, 내년도 부처별 국비사업으로 93건 1,135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킨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양항 활성화 등 우리시에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다수 반영이 되어 있지만, 미처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도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 심의 중인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의결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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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사회복지시설 찾아 행복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전남드래곤즈 사회복지시설 찾아 행복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 선수들이 최근 광양노인복지관, 중마사랑요양원, 순천노인복지관을 찾아 환경정화, 시설 청소 및 식재료 손질 및 요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시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의 복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다. 중마사랑요양원과 순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요양원 병실 구석구석을 빗자루와 걸레, 청소기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에 사용한 선풍기를 분리해서 깨끗이 세척하여 다시 조립했다. 또한 식사시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식사를 가져다 드리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당일 어르신들의 점식 식사를 위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주방이모님들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노래교실 레크레이션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슬찬 선수는 “오늘 청소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깨달았고 나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해 멋지게 한 곡 뽑아낸 한창우 선수도 노래를 부를 때는 부끄럽긴 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함이 컸던 거 같다.”며 흐뭇해 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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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오는 29일 ‘제24회 파루인문학당’순천대 오는 29일 ‘제24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 ‘검사내전’ 저자인 김웅 검사의 “미란다는 왜 무죄가 되었나?”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웅 검사를 초청해 “미란다는 왜 무죄가 되었나?”를 주제로 스물네 번째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스트셀러였던 김웅 검사의 ‘검사내전’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 ‘생활형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올해 연말에는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웅 검사는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그동안 김 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등에서 평검사 시절을 보내고,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거쳐 현재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사로 나선 김웅 검사는 강의를 통해 2,000년에 걸쳐 완성된 형사사법제도의 연혁과 역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형사소송제도의 민주적 의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얻은 생생한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파루인문학당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돌아보고, 성숙한 시민사회 형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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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성황리 실시 중’보성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성황리 실시 중’ -이달 29일까지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엑셀 등 4개 강좌 운영- 보성군은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춰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에 걸쳐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정보화교육은 보성권과 벌교권으로 나눠 과정별로 매일 2시간씩 5일간 진행하며, 보성권은 정보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성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벌교권은 벌교컴퓨터학원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등 총 4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스마트폰’과정은 스마트폰 사용법이 어려워 전화용도로만 사용하던 장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 됐다. 보성군은 스마트폰 사용의 기초에서부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활용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청 교육장에 무료와이파이 환경을 구축돼 데이터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습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확대시킬 예정이며, 정보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지식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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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인식 개선 벽화 조성순천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인식 개선 벽화 조성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치매안심마을인 도사동 월곡마을과 서면 판교마을에서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 환자가 불편함 없이 정든 고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두 마을에서 진행된 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렸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생 해보지 못했던 벽화를 직접 그려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마을의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져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보건사업과 양현심 과장은 “일반 시민들의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며“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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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무료 시사회 개최- 이달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가 열린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순천시 홍보대사인 박희영 명랑문화재단 이사장의 제안으로 (사)전남영상위원회가 마련했다. 명랑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1919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의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5번의 죽을 고비와 55회의 가택연금, 6년간의 수형생활, 777일 동안의 해외망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에 취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고인의 인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작품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굴곡진 삶을 보여 주고 있다. 영화의 나래이션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남영상위원회(☏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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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남도바닷길 웰니스 관광 코스 최강자보성군, 남도바닷길 웰니스 관광 코스 최강자 -웰니스 시대, 보성에서 즐겨보세요!-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보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사업에서 관광객들의 집중적인 선택을 받으며 뜨거운 저력을 보여줬다. 전라남도는 보성, 여수, 순천, 광양에서 총 20곳의 웰니스 관광시설을 선정하고, 남도 바닷길 코스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8월~10월) 여행비(입장료)를 지원했다. 최근 해양 관광의 메카로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보성군이 이번에는 웰니스 여행지 강자로 급부상했다. 프로모션 혜택을 활용해 보성군을 여행한 관광객은 약 2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예산의 절반가량이 보성에서 사용됐다. 보성군에서 웰니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차문화공원, ▲율포해수녹차센터·율포솔밭해수욕장·율포오토캠핑장,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윤제림, ▲장도(섬) 등 5곳이다. 특히,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차문화공원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음으로는 사계절 해수 노천욕이 가능한 율포해수녹차센터에 방문객이 몰렸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11일 전남에서 유일하게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웰니스 보성 선포식’을 갖고, 웰빙과 힐링을 넘어선 웰니스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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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도의원, ‘순천왜성’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 제안임종기 도의원, ‘순천왜성’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 제안 - “임진왜란때 축조된 28개 왜성 중 호남 유일 순천왜성 역사적 가치 커” - - 수서발 SRT 전라선 미운행 … 전라선 KTX에 수서 구간 신설 요구 -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호남 유일 왜성이 있는 순천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전라선 KTX 수서 구간 신설 요구가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5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에 임진왜란 때 축성된 28개 왜성 중 호남 유일 왜성이 있는 순천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임종기 의원은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보면 우리 남해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굉장히 큰데 남해안 속에 이순신 흔적이 없는 곳이 없다.”며 “임진왜란 때 조선, 명, 왜 세 나라가 국제전을 펼친 호남 유일 순천왜성에동북아 역사 평화공원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동 서·남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전남(16개) 시·군 및 경남(7), 부산 (10) 등 33개 시·군·구 대상 93개 사업 20조 억원규모로 광주전남·경남연구원에서 용역 중에 있으며 전남과 경남·부산에서 각 1회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또한, 임 의원은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에 대해서도 “현재 수서발 SRT철도에 전라선은 운행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왜 KTX와 SRT가 분리 운행함으로 전라선 철도 근방에 살고 있는 사람은 불이익 아닌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같은 서울에서도 용산에서 수서까지 가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경부선이나 호남선의 이용객 수가 적은 시간대를 뽑아 하루에 단 1편이라도 KTX 또는 SRT를 전라선에 투입해 수서 구간에 운행할 것에 대해 의욕적인 협의와 강력한 건의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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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의원, 전남도 최근 3년 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12억 원 미집행김기태 의원, 전남도 최근 3년 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12억 원 미집행 - 사업부도 등 투자보조금 환수 금액 7개 기업 16억3천9백만 원- -김기태 도의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준수도권 세분화 등 제도개선 해야- 최근 3년 간(2016년~2018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환수금액은 2개 기업 6억9천여만 원(국비 4억5천만 원, 도비 1억2천백만 원, 시군비 1억2천백만 원)이고,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 환수금액은 5개 기업 9억4천9백만 원(국비 5억2천4백여만 원,시·군비 4억2천4백여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분석한 전남도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사업요건 미 충족,품질인증 기준 미달, 지원업체 부도, 사업포기, 교부조건 위반 등의 이유로 환수조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652억여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예산을 세우고 440억 원만 집행하고, 212억 원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보조금수요 예측에 보다 면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도내 투자기업 보조금의 경우도 같은 기간 416억 원의 예산에 비해 집행액은381억 원이고, 35억여 원은 미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서기존의 수도권 기업의 이전뿐만 아니라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의 신설에 대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투자기업과 지방정부간의 사전협의를 통해 보조금을 지자체에 신청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기초지자체는투자유치심의를 거쳐 광역지자체에 제출돼 평가가 이루어지면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심의위원회의 타당성 심의를 거쳐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교부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지자체는 이전한 기업에 대해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보조금의 유형에 따라 설비투자금액의 6%이내에서 최대 34%이내이고, 토지매입가액의 9%에서 50%까지 지급되는데, 수도권지역이 아닐수록, 중소기업일수록,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일수록 국비를 우대 지원 받는다. 전남도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따른 지난 3년 간(2017~2019) 투자효과는568억여 원의 보조금을 30개 기업에 지원했고, 지원받은 기업들은 총 3천292억여 원을 투자했고, 7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기업의 측면에서 보조금 혜택을 통해 투자를 수행하고 일자리 창출이 증대됨을 알 수 있다. 지방투자촉진지원 보조금에 대한 국비지원의 현황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살펴보면, 전라북도가 889억 원으로 가장 높고 이에 대한 전체 비수도권 총계 대비 16.52%수준이며, 충북과 충남, 강원이 각각 565억여 원(10.51%), 565억여 원(10.50%), 강원 521억여 원(9.68%), 전남은 299억 여원(5.55%)으로 비수도권 지역 간에도 상당한 격차가 나고 있다. 김기태 의원은 “보조금 수요조사 시 기업 투자계획 및 보조금 신청액 등에 보다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득이 기업에서 투자계획 변경 등으로 사업포기 시 추경에 조정하여 타 사업비로 전환하여 활용해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으로 2단계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준수도권지역을 신설하여 3단계로 세분화해 전남과 경남 등에 보조금제의취지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비비중을 늘려 지역의 장점과 특색을 살려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하고, 현재 국비와 매칭방식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지자체에 기업유치가 지방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