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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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더 청렴한 신뢰도시 구현에 박차순천시, 더 청렴한 신뢰도시 구현에 박차 - 권익위 상임위원 초청,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리더십 교육 -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김의환 상임위원을 초청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시정 및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부딪히는 부패문제, 세대 간 갈등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혈연․지연․학연으로 인한 이해충돌 방지, 부패관행 개선,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김의환 상임위원은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직한 후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부패방지국장, 고충처리국장 및 UN 반부패자문관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현장민원 및 반부패분야에서 종사한 전문가이다. 이 날 교육에서 “지방분권의 시대에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은 청렴한 시정 및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에서 출발하므로, 조직의 리더로서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석 시장은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시는 지역과 일상 생활 속에서 반부패․청렴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현장중심 고충민원 해결 및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 깨끗한 공직 및 지역사회 풍토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순천시는 ‘더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해 시민암행어사제도 및 청렴호루라기 운영은 물론, 간부공무원의 청렴 한마디 릴레이 전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운영, 3대 청렴실천운동 실시, 청렴도 자가진단 및 청렴서약 집행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통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7일 순천팔마문화제 개막식에서 민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 24개 공공기관․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순천세상 만들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 접수․상담을 통한 현장중심 민원해결 및 적극행정을 위해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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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승주읍, 꿀곶감 직거래 장터 개최순천 승주읍, 꿀곶감 직거래 장터 개최 -특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 알차게 준비- 순천시 승주읍에서는 최근 승주시장 내에서 꿀곶감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승주꿀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감을 비롯한 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행정에서 뒷받침을 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순천아고라 공연을 비롯한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네일아트, 곶감깎기 체험 등 작지만 알차게 준비했다. 승주곶감은 다른 지역의 곶감과 달리 당도가 높은 ‘월하시’라는 품종을 사용한다. 당도가 60브릭스(brix) 정도로 타 지역에 비해 높다.. 특히 승주 꿀곶감은 유황으로 훈증하지 않고 자연 건조한다는 커다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깨끗한 자연 바람과 청정한 햇빛으로 말리기에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이번 장터에서는 곶감 외에 감말랭이, 단감, 월하시, 대봉, 사과 등도 판매되며 호박, 나물 등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었다. 김찬구 승주읍장은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조계산의 단풍도 구경하고, 승주시장에 들러 흥겨운 공연과 농산물을 둘러보는 것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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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여수지사 하반기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순천광양여수지사 하반기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 - 농업인과 함께 농업용수관리 일원 공감 소통의 장 마련-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최근 지사 대회의실에서순천광양여수지사 하반기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네는 이명옥 순천시의원, 여수시 주영근 건설과장, 순천시 장창영 기반조성팀장, 우리공사 박옥임 이사 등 90여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또 설명회는 국가 물관리 통합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자체와 공사로 이원화된 농업용수 분야를 우리공사로 일원화하기 위한 당위성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등 국민의 식량주권 향상에 우리공사가 주도적 역할을담당해 왔음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신환 지사장은 “올 한해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해 주신 각 지자체 관계자와 농어민들의 노고에감사의 뜻을 전한다”며“현재 90%의 저수율 관리와 2020년 영농준비를 위한 각 기관 사업비 신청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이번 하반기 물관리 현장설명회 자리에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농어촌 용수관리 전문 공기업인 우리공사가 독보적인 노하우로 물관리 일원화에앞장서농어촌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농어민들에게 설명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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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황주홍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 예산 4천억원 정부안 반영 이끌어내 - 철도건설로 발생한 민원들, 한국철도시설공단 적극 독려하며 해결 이뤄내 -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 예산 4천억 원을 정부안(국토교통부)에 반영시켰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예산심사에서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전철화사업을 포함해서 추진하고 있는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4천억 원을 감안할 때 총사업비가 1조 5,282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런데 보성~장흥~강진~임성리(목포) 구간 철도건설사업에 올해 배정된 예산 중 9백억원을 기획재정부가 타철도사 업에 전용한 사실을 황주홍 의원실이 올해 8월 밝혀냈다. 이에 따라 황주홍 의원실이 정부 예산안 확정 이전에 기획재 정부에 항의하자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천억원을 반영시키겠다고 황주홍 의원실에 답변하면서 정부안 반영이 이뤄진 것이다. 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 곧 남해안 철도를 항간에서는 일명 ‘황주홍 철도’라고도 부른다. 2007년부터 8년 동안 이나 중단되었던 공사를 2014년말 당시 국회 예결위 소위 위원이던 황주홍 의원이 2015년 예산 52억원을 기적적으로 확보해 사업 재추진의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말 국회 예결위 간사로 맹활약한 황주홍 의원은 2018년 예산에 2,677억원(678억원 증액)을 확보했고, 올 해에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4천억원을 반영시켜 황주홍 철도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켰다. 철도에 이어 국비지원 도로에 있어서도 지난 9월 18일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장흥~고흥 연륙교사업을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포함시킨데 이어 11월 11일 발간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 최종보고서에도 포 함시킨 것을 함께 살펴볼 때 황주홍 의원은 그야말로 남해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철도건설로 인해 발생한 민원들에 대하여 황주홍 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 공단을 적극 독려하며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보성 두슬마을 민원과 장흥 월평마을 민원 및 장흥 노령마을 민원도 원만히 해결해냈고 다른 민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남해안(보성~장흥~강진~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고 전 제한 뒤, “조속한 완공을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철도건설로 피해 를 보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서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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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중소기업연수원, 지식산업센터, 남해안 휴게소 등 3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4일(목)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하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날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서삼석, 박정 의원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 사업인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국비 133억 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로, 현재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 건의하며 대응해오고 있는 사업들이다. 광양시장은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고 전 직원들에게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해왔으며, 내년도 부처별 국비사업으로 93건 1,135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킨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양항 활성화 등 우리시에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다수 반영이 되어 있지만, 미처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도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 심의 중인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의결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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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사회복지시설 찾아 행복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전남드래곤즈 사회복지시설 찾아 행복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 선수들이 최근 광양노인복지관, 중마사랑요양원, 순천노인복지관을 찾아 환경정화, 시설 청소 및 식재료 손질 및 요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시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의 복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다. 중마사랑요양원과 순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요양원 병실 구석구석을 빗자루와 걸레, 청소기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에 사용한 선풍기를 분리해서 깨끗이 세척하여 다시 조립했다. 또한 식사시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식사를 가져다 드리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당일 어르신들의 점식 식사를 위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주방이모님들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노래교실 레크레이션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슬찬 선수는 “오늘 청소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깨달았고 나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해 멋지게 한 곡 뽑아낸 한창우 선수도 노래를 부를 때는 부끄럽긴 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함이 컸던 거 같다.”며 흐뭇해 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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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오는 29일 ‘제24회 파루인문학당’순천대 오는 29일 ‘제24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 ‘검사내전’ 저자인 김웅 검사의 “미란다는 왜 무죄가 되었나?”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웅 검사를 초청해 “미란다는 왜 무죄가 되었나?”를 주제로 스물네 번째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스트셀러였던 김웅 검사의 ‘검사내전’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 ‘생활형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올해 연말에는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웅 검사는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그동안 김 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등에서 평검사 시절을 보내고,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거쳐 현재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사로 나선 김웅 검사는 강의를 통해 2,000년에 걸쳐 완성된 형사사법제도의 연혁과 역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형사소송제도의 민주적 의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얻은 생생한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파루인문학당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돌아보고, 성숙한 시민사회 형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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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성황리 실시 중’보성군,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성황리 실시 중’ -이달 29일까지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엑셀 등 4개 강좌 운영- 보성군은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춰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에 걸쳐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정보화교육은 보성권과 벌교권으로 나눠 과정별로 매일 2시간씩 5일간 진행하며, 보성권은 정보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성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벌교권은 벌교컴퓨터학원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등 총 4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스마트폰’과정은 스마트폰 사용법이 어려워 전화용도로만 사용하던 장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 됐다. 보성군은 스마트폰 사용의 기초에서부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활용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청 교육장에 무료와이파이 환경을 구축돼 데이터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습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확대시킬 예정이며, 정보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지식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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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인식 개선 벽화 조성순천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인식 개선 벽화 조성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치매안심마을인 도사동 월곡마을과 서면 판교마을에서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 환자가 불편함 없이 정든 고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두 마을에서 진행된 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렸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생 해보지 못했던 벽화를 직접 그려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마을의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져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보건사업과 양현심 과장은 “일반 시민들의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며“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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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무료 시사회 개최- 이달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가 열린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순천시 홍보대사인 박희영 명랑문화재단 이사장의 제안으로 (사)전남영상위원회가 마련했다. 명랑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1919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의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5번의 죽을 고비와 55회의 가택연금, 6년간의 수형생활, 777일 동안의 해외망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에 취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고인의 인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작품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굴곡진 삶을 보여 주고 있다. 영화의 나래이션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남영상위원회(☏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