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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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모바일 도면정보 앱으로 현장작업 효율성 높인다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새롭게 개선된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2013년 12월부터 가동된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도면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출시된 모바일 앱은 작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면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어,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 앱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제철소 내에서만 도면 시스템이 동작하도록 설계하여 정보누출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 포스코는 물론 공급사, 해외법인 등 다양한 PC 환경을 고려하여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한 도면 뷰어 프로그램(도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대용량의 3D 도면 활용 시 시스템 부하, 속도저하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3D 도면 파일의 용량을 줄여 업로드 ·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서버 이중화를 통해 단일 서버 환경 대비 안정성도 높였다.(서버 이중화 : 서버 하나를 추가로 구성해 한 서버에서 장애 발생 시 다른 서버로 계속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조치/작업) 포스코 담당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은 현장 직원들의 모바일 기기와 3D 도면 사용의 증가에 따른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정비, 투자분야 등 제철소 현장 업무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AI·Big Data 등 기술 지원을 전담하는 ‘스마트 헬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DX 및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여 각 부서 환경에 맞는 AI, 빅데이터 모델 알고리즘 제작을 지원하는 등 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초격차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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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장을 비롯해 순천시의원, 경기도공익센터 및 광주NGO센터 등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되었고,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42명의 제1기 순천시 공익활동가를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지역의 공익활동센터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공익활동 주체들 간의 연계를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는 순천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가는 허브역할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순천시 중앙시장길 31)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 동아리실, 소회의실, 교육장은 평일 및 주말에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061-751-5894)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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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속에서 사이버 침해 사례 등을 통해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이버 위협 대응 직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전 직원으로,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집합 교육을, 그 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청내 CATV를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오남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이버 위협 및 침해 사례, 개인정보유출 대비 준수사항 등 최근 동향과 실제 직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시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무실 및 정보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보안수칙,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보안 실천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익상 디지털정책과장은“공공기관에서의 보안사고는 행정 서비스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시는 더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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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일원 산사태취약지역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피훈련’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 내주민을 실제 대피시키는 모의 훈련이다. 따라서 국유림관리소·보성군·소방서·경찰서·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는것. 아울러, 대피경로와 대피소의 적정성·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와 담당자들의임무 및 역할 등을 점검하는 등 산사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우 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방법은 위험 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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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어린이날 하프타임 이벤트 ‘프로선수 5명 vs 어린이 100명’ 참가자 신청안내전남드래곤즈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홈경기 맞아 하프타임 이벤트인 프로선수 5명 vs 어린이 100명 축구대결을 진행하며 함께할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연고지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축구대결을 진행한다는것.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 그라운드에서 프로선수들과 축구대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까지이며 구글 폼(https://forms.gle/oqDsXKN5m8Dor9GW8)을 통해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2024 리틀드래곤즈 회원들에게 우선권이 제공되는 어린이날 하프타임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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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 발굴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지방정치인을 심사·선정하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김태균 부의장은 3선 도의원으로서 전라남도의회 경제 관련 상임위원회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민생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등 시의성 있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부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도를 마련해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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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베트남과 수산업 발전 협력 강화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과학원에서 베트남 국립 제1양식연구소(RIA1)와 연구 성과 공유 및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어 상호 수산업 발전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제1양식연구소는 농업농촌개발부(MARD) 산하 국가연구기관으로 베트남 수산 분야 연구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3위 양식수산물 수출국이다. 양식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3천260킬로미터(km)의 해안선과 100만 ㎢에 달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이 베트남의 양식업과 원양어업의 자산이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 95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기술교류 내용은 ▲미세조류 배양 및 양식산업에 활용 ▲수산생물 질병 관리 시스템 ▲새우 전염병 통합 진단 시스템 개발 ▲전남 해역에 적합한 대형 전복 생산성 연구 ▲북베트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연체동물 개발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의 어류 및 연체동물 양식과 환경 모니터링 프로그램 현황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베트남과 업무협약에 이어 세미나까지 개최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국제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로 전남 미래 수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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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리 농산물 안정적 판로 개척 온힘전라남도는 농업인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 및 납품을 통해 전남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년간 971농가를 대상으로 1천875ha를 계약 재배해 2만 3천 톤을 생산, 331억 원의 거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생산자단체 15개소, 식품기업 14개소를 선정해 327농가에서 6천467톤의 농산물을 기업에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자단체에는 교육·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참여 농가 수에 따라 최대 4천만 원, 식품기업에는 제품홍보 및 신제품 개발 비용으로 최대 2천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연결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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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부터 ‘K-패스’ 시행…대중교통 이용 촉진 기대전라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패스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패스는 이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신규 카드 발급이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 절차를 통해 케이-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케이-패스 도입으로 도민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게 돼 도민의 출퇴근·통학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패스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도 대중교통 체계 혁신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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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전라남도는 협동조합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4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3월 현재 지역 협동조합은 총 1천628개로, 연 매출 1억 미만의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세법·회계나 인사·법률 등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에 전문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협동조합의 자립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자를 대상으로 세무회계, 인사노무,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20개 사를 선발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 9일과 14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전문 분야별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해 경영 상담 및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5월 3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개별 안내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협동조합의 문제점을 해결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기와 여건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협동조합 운영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2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 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 협동조합의 자립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