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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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범도민 확산 적극 동참전라남도는 범국민 운동으로 시작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개 기관단체, 22개 자원봉사센터와 나눔협력체계를 구축, 7일 도청에서 전남도 추진본부 출범식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 등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미의 범국민적 활동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계기로 온기나눔 캠페인 슬로건 표출과 홍보, 청내 전화통화음 연결, 공문서 슬로건 삽인 등 범도민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에 집중해 왔다. 또한 시군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온기나눔 캠페인 배경과, 정부와 타 지역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단체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온기나눔 캠페인이 연중 전개되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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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경제 도시 모델로 전국적 주목...3대가 잘사는 도시로 ‘도약’사진=지난해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부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3년 순천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진 한 해였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는 어려운 순간 순간 지혜를 모아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시민들의 자부심을 에너지로 삼아 3대가 즐기는 K-디즈니 순천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가 경제를 견인‘순천 모델’ 전국적 주목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가 어떤 도시인지를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 도시위상이 높아졌다. 1,000만명이 육박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방 소멸시대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의 반응이었다.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정부와 기업의 신뢰를 얻으면서 경전선 도심 우회, 문화도시 선정,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 순천대학의 글로컬 30 선정 등 정부의 지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등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투자처로 순천을 찾게 했다. 이제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끝내고 문화콘텐츠 산업인 K-디즈니 순천과 함께 지구인뿐 아니라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 컨셉으로 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재개장 한다. ▶ 선물 받은 순천,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다 젊은이들은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지역에는 먹이 즉,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에서 지역은 지방소멸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젊은 인재 유출을 막고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 글로컬대학 30, 대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등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2,000억 원 가까운 국비 지원 약속으로 정부의 선물을 받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와 함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원도심을 제작 거점화하여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 하는 전략이다. 청년들에게 또 다른 선물은 순천대 글로컬대학 30선정이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확보했다.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 그리고 이차전지이다. 시는 글로컬대학 30 공동 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무형 인재 육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원박람회 성공을 동력삼아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승주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포라이즌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포스코와이드 투자협약과 더불어 이차전지 첨단산업소재 포스코리튬솔루션과의 투자협약 등이 이뤄졌다. 올해는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경쟁력 있는 도시로 3대가 잘사는 순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전남의 의료 환경은 전국적으로 봐도 열악한 편이다. 인구소멸 등에 대응하고 젊은 층이 모여들기 위해서는 의료 사각지대 등 의료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아과 오픈런, 주말이나 야간에 아이가 아픈 경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젊은이들이 정착하기에는 어렵다. 또한,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는 지역 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어려워 상급 병원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순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내 의료 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증 소아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도 내년 3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센터 유치와 전문적으로 재활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재단 기금을 설립해 전문 특화 병원 운영을 위한 장비 확충 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 중 꼭 필요한 진료과이지만 재정이 어려운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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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치소비를 위한 ‘식물성지향’ 메뉴 개발사진=두부라자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생태미식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식물성지향’ 메뉴 6종을 개발했다. 이번 메뉴개발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으로 ESG경영으로 앞서나가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참여했다. 식물성지향이란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식물성 원료를 지향하고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는 제품이나 식단을 말한다. 과거에는 건강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개발메뉴는 쌈두부에 채소를 겹겹이 쌓아 만든 ‘두부라자냐’, 얇은 생김과 미나리 향이 어우러진 ‘미나리 김 파스타’, 크림소스에 세가지 버섯을 곁들인 ‘버섯 크림 파스타’, 풍미가득한 크림과 애호박을 곁들인 ‘두부크림 카레우동’, 바삭한 미나리튀김이 곁들여진 ‘미나리튀김 떡볶이’, 버섯을 튀겨 매콤달콤 소스와 버무린 ‘칠리버섯강정’총 6종류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관내 식당 5곳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4월 판매를 목표로 자체 레시피를 확립하고 3월 비건 동호회 등 관계자 초청하여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지향 메뉴를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미식도시 브랜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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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곡동 김종성 10년간 폐지모아 200만원 기부순천시 매곡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간 폐지를 모아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 훈훈한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매곡동에 거주하는 김종성(78) 님이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경로당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이웃 등을 위해 써주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전달받은 기부금은 김종성 님이 10여 년 전부터 웃장과 동네 일대를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며 모은 폐지를 팔아 차곡차곡 모아온 돈이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에 귀감받은 동신건강원, 제일식당 2호점, 대성미용실, 대중상회, 코끼리야채 등 웃장 상인들도 박스 모으는 일에 동참해 줬다. 김종성 님은 “폐지 값이 많이 떨어져 오토바이 한 가득 실어도 3,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멈추지 않고 모아온 결과 값진 20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진 매곡동장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기부를 하기는 쉬우나,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정성을 모아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김종성님의 노력과 진심이 담긴 기부에 지역사회가 모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씨의 이번 기부는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지난 2009년과 2012년에도 폐지를 모아 쌀과 장학금을 기부해 큰 감동을 줬으며, 이후에도 이렇게 꾸준히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으로 활동했으며, 언제든 동네를 위한 일이면 앞장서는 우리 동네 진정한 영웅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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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濠 자원부 장관 만나 철강부터 수소 이차전지소재까지 친환경 미래사업 논의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최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포스코그룹과 오랜 기간 자원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철강 원료 뿐 아니라 HBI, 수소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그룹의 HBI 연계 그린수소 사업은 HBI 생산에 필요한 환원제의 1%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혼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등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우수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분야에서도 호주와 활발한 투자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社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美 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과 호주 양국이 공동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들린 킹 장관은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을 직접 둘러보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에 큰 관심을 표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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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2024.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순천거점지역(순천․고흥․곡성․구례․보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14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복지사의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최근 5일간 연속 진행되었으며, 주제에 따라 순천교육지원청과 문화의거리를 오가며 진행하였다. ‘2024. 순천거점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는 사전에 교육복지사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복지사의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수업내용은 학생들의 성격특성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MBTI, 학부모와 가족프로그램 진행에 유용할 가족상담, 정서적으로 불안한 학생들을 대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로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복지사는“학교에서 아이들을 대하거나 학부모를 상담할 때 유용한 방법들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아로마테라피는 학생들과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지만 배우는 과정도 나 자신의 감정을 다독이는 경험이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순천교육지원청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학교에서 가장 취약한 학생들을 사례관리하는 교육복지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이번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 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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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대 국승인 순천경찰서장 취임제79대 순천경찰서장에 국승인 총경이 최근 취임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담양공고, 조선대 전자공학과, 호남대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이날 취임 행사는 순천 국가정원내 현충정원 참배를 마치고 순천경찰서 협력단체장 환담을 시작으로 순천서에서 취임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승인 서장은 취임식에서 “산과 바다, 숲과 갯벌이 어우러진 생태수도, 그리고 낭만이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터전을 조성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순천경찰 모두에게는 ‘시민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순천경찰’이 되자며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국승인 서장은 전남청 곡성경찰서장, 광주청 수사과장, 전남청 담양서장, 광주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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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지역 내 모든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글로컬대학 국립순천대가「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제17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이 되었다.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라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확대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교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감한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기 위해 ▲‘3無’(무학과, 무학기, 무교재) 도입 ▲2+1+1(기초-심화-실무·실습) 학사구조 개편 ▲공동교육 및 공동학위 활성화와 같은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 지자체산업클러스터 인근에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전담할‘지·산·학 특화캠퍼스’를 구축하여 내·외국인과 성인 학습자를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으로지역 특화 분야 육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적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받게 되었다.”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교육 혁신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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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이·취임식 개최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7일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대 이병운 총장, 김진남 도의원, 우성원 시의원, 농협중앙회 주철호 시지부장 등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임직원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재임 공로패를 전달하며 김미영경제상임이사의 명예로운 이임과 함께 서만원 경제상임이사의 취임 행사를 가졌다.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약 40여년간 순천농협과 함께 하며 경제사업 2년 연속 2,500억원 달성탑 수상,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년 연속 나누우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쌀 산업 기여도 평가를 “A”등급을 달성 등 순천농협 경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헌신하였다.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이임사에서 “40년을 생산자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농업, 농촌, 농업인 조합원을 이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소비자 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을 역임히게 되었는데 순천농협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한 서만원 경제상임이사는 취임사로 “농업현장에 농협이 가야할 답이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발로 뛰며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농협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경제상임이사에게 요구하는 3가지로 “첫째. 농심을 알고 협동조합 정신이 투철할 것, 둘째. 탁상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고 조합원 실익중심 업무 추진력을 갖출 것, 셋째. 공사구별의 정도경영으로 직원의 사표가 되 줄 것”을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한 지역농업과 살기 좋은 순천의 농촌을 위해서 밖으로는 지자체와 농협과 농업인의 합심이 필요하고 농협 안에서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혼연일체가 중요하다.”면서 “조합원 편익과 직원이 긍지를 갖게 하여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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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시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을”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2024년 클린(Clean) 다시’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7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평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무단투기 상습 지역 환경정화 활동이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다시면은 아울러 설 명절 연휴 기간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일정 안내 및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주민과 귀성객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면은 시 역점업무 중 하나인 ‘2023년 클린 나주 만들기’ 실적에서 최우수 평가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