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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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전남 함평군은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사업체 4,804곳을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른 지정통계로, 종사자가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통계자료는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1인 유튜버, 프리랜서, 간판 없는 공부방, 가정 내 전자상거래 등)와 무인 사업체(무인 빨래방, 무인 인형뽑기방, 무인 편의점 등)도 포함된다.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을 통해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오로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바른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며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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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군민과의 대화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6일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으로 총 300만 원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유치면 향우 안호준 외 14명, ㈜HMC 이리중 대표, ㈜대원조경건설 이복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4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면민회(회장 문상희)가 200만 원, ㈜금빛산업건설(대표 고광현)이 1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유치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상희 유치면민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유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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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 선포 기념, 새봄맞이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4년을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맞이하여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장흥군의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새봄맞이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를 오는 2월 29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장흥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 내고자 기획했으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의 수상자들이었던 샌드 페블즈, 건아들, 서울대&전남대 트리오, 서울패밀리 목비, 휘버스, 이정희 등이 참여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특히 20여 년 동안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가요제 스타들을 다시 만나 중년 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현 세대에게는 중년들의 추억을 공유해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티켓 발권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하여 연중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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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설 명절 널리 알리는 고향사랑기부제보성군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NH농협 보성군지부 직원들과 합동으로 핫팩, 물티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과 광고지(리플릿)를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또한, 보성군은 읍면 주요 간선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광고지(리플릿)를 비치하는 등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소통 아카데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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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 설치로 재난예방 총력보성군은 호우, 태풍, 한파 등 재난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각 가정에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설치한다. 보성군은 2025년까지 전 가구에 가정용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주택마다 1대씩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별도 설치해 내 집에서 편안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한 경우에도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음량 조절도 가능해 난청 지역에 거주하거나, 청력이 약한 어르신도 방송 내용을 정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 보성군은 가정용수신기 구축을 통해 태풍, 구제역, 폭우, 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선제적 대응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가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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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엠티(MT), 워크숍 장소 최고 각광보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전국 학교, 기업, 기관 등의 대학생 엠티(MT)·오리엔테이션(OT),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암산자연휴양림 방문객 수는 9만 9천여 명으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은 1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도 단체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2023년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될 만큼 교육․체험․힐링 등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제암산 일원 산림복합휴양단지(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예방관리센터)의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많은 이용객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및 숙박시설도 완비돼 있다. 13,367㎡의 잔디 구장과 야외무대, 250명 동시 수용 가능한 ‘숲속 교육관’과 일 358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숲속의 집(펜션)’ 31동 56실 등을 갖췄다. 또한, 해발 500m에 분포돼 있는 편백숲까지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5.8㎞ 무장애 데크길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담안저수지 수변길도 있다. 숲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험 및 체험시설(전용짚라인, 에코어드벤처, 곰썰매 등), 족구장 등 종합적인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실내교육뿐만 아니라 야외 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힐링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성군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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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7개 분야 210개‘행복 정책’소개곡성군이 ‘2024년 곡성군 행복정책 지원사업 가이드 북’을 통해 7개 분야 210여 개의 ‘행복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가이드 북은 출산장려와 보육, 교육,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등 7개 분야로 구성, 양육비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등 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곡성군으로 전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군민과 전입자들이 가이드 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가이드 북에 다양한 분야의 사업 별 지원대상과 내용, 신청방법 등을 담았으니, 많은 군민들이 활용해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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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축 방역 강화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축협 세미나실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축산 관련 단체 등 총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공동방제단 운영에 필요한 소독약품 선정과 예방백신,꿀벌류 약품의 선정 방안이었다. 이를 통해 투명한 약품 선정 과정을 확립하고농가에 맞춤형 약품을 공급하여 방역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현재 삼기면 의암리에 위치한 24시간 운영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종계 통제초소 4개소의 방역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군은 방역차량과 소독기기를 활용하여 도로변 및 축사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곡성축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모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구제역과 AI 차단에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 자체 소독과 예방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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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마트 팜으로 청년 농업인 유입곡성군이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으로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8일, 곡성군은 ‘전남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임대형 스마트 팜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곡성군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600㎡를 우선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온실하우스 3,300㎡를 추가로 설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비건푸드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비건 레시피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건푸드 스쿨 운영, 비건 팜파티를 개최해 임대형 스마트팜의 홍보와 비건푸드 전문가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 하우스를 임대해 주고,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유통판로를 위해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곡성몰’ 등 온라인 입점과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 농업인에게 실전과 같은 교육 환경과 스마트팜 전문 실습·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영농실패를 최소화하고, 청년 인재의 미래 농업 분야의 진출을 촉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들에게 주거시설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공동육아 나눔터와 빨래방 등 지역민과 함께 활용하는 커뮤니티센터 구축 등 스마트팜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자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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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나주 어때?” 나주관광 10선 힐링 여행 추천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나주시가 귀성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종합대책수립을 통한 민원·의료 서비스 공백 해소는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의 쾌적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설 연휴 온 가족, 친지와 함께 나주 관광 10선을 여행하며 내 고향 나주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조선 최대 규모 객사 ‘금성관’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역사적으로 호남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묵었던 장소였다. 조선시대 객사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로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금성관은 규모나 명성은 물론 곰탕을 비롯해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나주 답사 1번지‘로 손꼽힌다. 아! 찬란했던 시절이여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됐다.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됐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내륙 등대 시설이다. 당시 번영했던 영산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황포돛배는 영산강이 바다와 통하던 시절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다.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으나 2008년 다시 부활해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유람한다. 비단 물결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과 알싸한 향기가 풍기는 숙성 홍어 시식은 나주 여행의 백미(白眉)다. 탁 트여서 좋다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중앙엔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베매산 정상부 20.7m높이의 전망대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공원엔 어린이 놀이시설, 숲 체험원,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가을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는 밤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반도 지형 성지 ‘동강 느러지 전망대’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이다. 6월엔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 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 볼거리 : 우습제 생태 공원, 식전 바위,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고대 마한의 숨결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박물관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보다 알차고 생생한 고대 문화 체험,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드들강 솔밭 유원지’ 남평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하다.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이 눈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춘불회추내장의 주인공 ‘불회사’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절이다. 한국 차 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기도 하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며 힐링에 이만한 곳이 없다. 인생 사진, 여기 어때 ‘산림자원연구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겨울에도 푸른 향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장소이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숲을 걷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이 어느새 절로 회복된다. 나주의 색이 궁금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나주는 ‘샛골나이’, ‘염색장’ 등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쪽으로 대표되는 천연염색의 역사 전시와 더불어 사시사철 각종 천연염색 체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성산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고려시대부터 전국 8대 명산으로 불렸으며 고려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사적 위상을 갖춘 산이기도 하다. 지난 57년간 군부대 주둔 이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제외한 산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으나 나주시와 군부대 간 협약을 통해 새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2월 17일 개통식 이후 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