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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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축산분야 협의회 개최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의 축산분야 일환인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작년 9월 5일 1조 8,000억원 규모의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프로젝트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그 중 축산분야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금번 개최된 협의회는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와 군 관계부서, 함평축산업협동조합 및 연구용역사가 참석해 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작년 12월 착수 한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연구용역은 금년 10월에 완료 될 계획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연구용역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프로젝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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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엔지니어링 허인순 대표,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 동참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한진엔지니어링 허인순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술기반 여성기업 1세대인 허인순 대표는 여성들의 불모지인 플랜트엔지니어링업으로 세계 최초 개발 기술인 석탄 비산먼지 저감기술을 공기업에 유출당하는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술관련 소송으로 승소하고 손해배상 청구까지 완료했다. 또한 늘어나는 기술기반 창업 여성기업들을 위해 기술개발, 상용화, 기술지킴이, 기술탈취시 대처방안, 손해배상 등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비법 전수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허인순 대표와 진도와의 인연은 지난 2017년 진도개 2마리를 분양받으며 시작됐다. 진도개의 총명함과 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에 큰 즐거움을 얻으며 자연스레 진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하며 “멀리서도 진도군을 응원해 왔고 앞으로도 진도에 대한 사랑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허인순 대표의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군민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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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 신규 회원 모집전남 무안군은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에서 지난 1일부터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신청은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온라인과 방문신청으로 접수하며,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회원은 개인 연회비 2만 원, 단체 연회비 3만 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다양한 장난감을 한 달에 8점까지, 최대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개인은 상시, 단체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받는다. 또한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2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매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신체기능 발달과 가족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프로그램 상세일정은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450점의 다양한 장난감 대여로 부모의 장난감 및 육아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과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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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산~산이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상반기 조기착공해남군은 마산~산이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해남의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로 해남배추와 고구마 등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거북이 운행의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군은 이에따라 전라남도에 도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도로 확포장을 총4단계로 나눠 추진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총 사업구간은 16.7km, 1,439억원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1단계인 마산 상등교차로~산이면 노송리 구간 5.6km에 대해 올 상반기 중 먼저 착공하게 된다. 1단계 사업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 속도를 반영해 향후 탄력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해남군의 교통망 구축은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해남 최초의 철도인 보성~임성리간 82.5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는 노반시설공사가 98% 완료됐으며, 역사신축과 전력, 신호, 통신 등 전철화 사업을 막바지 추진 중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0월 말 예타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경제성ㆍ정책성 분석이 완료되어 사업타당성이 통과되면 공사에 착공하여 2034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5,965억원이 소요된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되어 물류 및 교통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현재 공정율 14.37%를 나타내고 있다. 해저터널 2.73km 중 370m 구간을 굴착 완료한 상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현재 추진중인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완도군, 영암군과 함께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신규노선 반영을 건의한 상황으로 향후 전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마산~산이간 확포장공사가 조기 착공하면서 서남권역의 교통망이 사통팔달 완성되는 큰 그림이 완성되고 있다”며“고속철 해남노선 반영 등 핵심사업들도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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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범도민 확산 적극 동참전라남도는 범국민 운동으로 시작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개 기관단체, 22개 자원봉사센터와 나눔협력체계를 구축, 7일 도청에서 전남도 추진본부 출범식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 등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미의 범국민적 활동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계기로 온기나눔 캠페인 슬로건 표출과 홍보, 청내 전화통화음 연결, 공문서 슬로건 삽인 등 범도민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에 집중해 왔다. 또한 시군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온기나눔 캠페인 배경과, 정부와 타 지역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단체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온기나눔 캠페인이 연중 전개되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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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정비심의위, 의정활동비 인상안 논의 시작전라남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정활동비 기준안을 논의한데 이어 8일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1일엔 도민 공청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위한 의정활동비는 지난 2003년 이후 20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공무원 보수인상률이 각각 50% 이상 인상됐음에도 매월 150만 원으로 동결 지급됐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이 당초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50만 원(33%) 상향됐다. 이에 전남도 의정비심의회는 소비자물가상승률과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반영한 의정활동비 기준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의정활동비 인상 기준 마련을 위해 8일부터 2주간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1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서 공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도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이달 말까지 의결할 방침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의정활동비는 의정활동 필수 경비로 전남도의원뿐 아니라 도민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커진 만큼 이번 의정비 인상을 통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의정비심의회는 1차 회의에 앞서 전남도의회, 교육·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10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향후 3년간 전남도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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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관내 청소년들에게 GFEZ 입주기업 홍보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지역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광양만권 내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GFEZ 홍보」 대상기관수요조사를 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GFEZ 홍보」사업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의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입주기업 및입주 예정기업을 소개하여 향후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여수·순천·광양·하동 소재 대학교, 특성화고교)에서는 수요조사 기한 내 사업 담당자(☎ 061-760-5033)에게 대상기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인근 교육기관 재학생들에게 광양만권에 소재한 다양한 기업을 알림으로써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 영입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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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첫 황금연휴 가족여행도 순천하세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환경정비와 함께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철새들의 월동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겨울 관광명소이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 속에서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순천만, 뭐하니!’ 특별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새벽에 뭐하니! : 순천만 새벽 탐조’는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먹이터로 향하는 수만마리의 겨울철새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갈대울타리를 만들어 도시 불빛이 순천만으로 들지 못하게 배려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인‘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벼 탈곡 체험과 같은 농촌 체험, 전통 혼례, 길쌈 공예, 큰 샘 빨래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소원지 쓰기 체험에서 작성한 소원지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함께 태워, 한 해의 소망과 바람이 이뤄지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순천 낙안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청룡의 해를 기념한 용모양 키링 만들기, 새해 소원지 쓰기 체험,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신년 운세 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고자 했던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 수집했던 약 6,500여점의 한글고서, 민화, 도자기, 전통의복, 전통악기 등을 보관하고 그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 추억과 체험이 가득한 순천드라마촬영장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그 시절에 즐기던 교복복식체험,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1일, 12일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 탁본 체험과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 소원쓰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파친코, 커튼콜, 소방서 옆 경찰서 등 8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되어 우리나라 대표 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근대문화유산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코스 100여 년의 역사 자료를 간직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선교사들의 유물과 자료들을 통해 한국 근대문화와 더불어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설 연휴 동안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야생화 텀블러 만들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그리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산등 일원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원형이 잘 보존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이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걸으며 110년 전 순천으로 시간여행도 기대할 수 있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설 당일인 10일(토)과 11일(일) 이틀간 휴관이다. 이 밖에도 천년고찰 선암사와 승보종찰 송광사,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순천의 곳곳에서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년간 순천만국가정원은 박람회 폐막과 함께 재단장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1일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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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전세피해 현장 접수 창구’ 운영순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접수 창구 및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대아파트 내 분양사무실에서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을 소지하고 당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전남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차인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 체결 후에는 권리관계 변동사항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 주택임대차 신고 시 확정일자를 받으면서 전입신고까지 완료하기를 당부했다. 정상택 건축과장은 “이번 전세사기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선량한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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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설 명절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금 전달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강대성)가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하였다.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 광양장애인복지관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 2곳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결식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순천광양여수지사 강대성 지사장은 “올해도 농촌 집 고쳐주기, 행복한 진짓상(도시락 배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