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 동산초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순천시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회장 남정춘)는 최근 서면 동산초등학교 학생 5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3년째 회원들의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정감 있는 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매 분기 민원실 비치용 사탕(10만원 상당)을 3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남정춘 노인건강지킴이 회장은“자라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서면 출신의 노인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노인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식량산업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승인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순천시는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지난해 9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고품질 쌀 유통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국비 사업에 대해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금년에 고품질 쌀 유통화사업(DSC시설지원, RPC 시설현대화)으로 국비 25억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공공비축미 매입 및 수확 후 고품질 쌀 유통을 통해 순천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5개년간 8개소에 국비 87억을 신청 할 계획이다. 양영만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에 승인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토대로 식량산업의 전반적인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계획”이라며 “우리 시 지역에 맞는 밭작물 전략 품목 육성하여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https://ilovegohyang.go.kr)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추첨)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일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신경란 예산실장은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장성군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호평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군청 민원실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봉사과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일일 도우미를 맡아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 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까지는 오전과 오후,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1시간씩만 운영했지만, 올해 들어선 근무시간 전체로 확대해 민원인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 임모 씨는 “서류 작성부터 신청까지 꼼꼼하게 도와줘 손쉽게 일을 마무리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원인 응대가 주된 업무지만, 민원인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급 공직자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를 맡아 민원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외에도 △민원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학습’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친절 공무원을 선발하는 ‘달달한 칭찬함’ 설치 등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복한 영암 만들자영암군이 25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과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암군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복한 영암’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1기 우수 활동 단원을 표창하고, 2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모니터링단원들은 영암에 1년 이상 살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 중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주노동자,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이들의 출신국은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8개 나라다. 이들은 올 한해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홍보, 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통·번역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외국인주민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성·활동한 1기 모니터링단은 간담회, 워크숍, 도정 모니터링단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영암군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외국인자원봉사단 운영, 법률·금융·비자 분야 교육, 통·번역 안내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 정책을 실시했다. 1기 우수 모니터링 단원 김하리 씨는 “우리의 말과 입장을 반영해 많은 사업을 진행해 준 영암군에 고마움을 전한다. 한 사람의 영암군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베트남 출신 동료들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니터링 단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제안을 기대한다.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하는 국제도시의 면모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영암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암경찰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영암군가족센터 등도 함께 했다.
-
영암군, ‘청정 전남 으뜸마을’ 참여 마을 모집영암군이 2월1일까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참여 마을 45곳을 모집한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2021~2030년 시행되는 전남도의 역점시책사업이다.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아름답게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에 나서는 마을에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1년부터 매년 영암군의 45개소의 신규마을이 이 사업이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총 135개 마을이 으뜸마을 활동을 진행했다. 소규모 정원·꽃길 벽화 조성 등 경관 개선 활동, 생활·영농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 같은 ‘주민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을 할 마을 어디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영암군은 2월 중 참여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에 더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선정 마을을 찾아 현장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나아가 2021년 시작해 3년 동안 지원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한 45개 마을에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을 연결해 관련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스스로 자기가 사는 마을을 가꾸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으뜸마을 사업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으뜸마을 사업을 진행한 영암군 마을 중 미암면 원남산마을, 신북면 용덕마을, 금정면 운동마을은 ‘2023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돼 올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받는다.
-
주민자치 영암군 공무원이 먼저 배운다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1개 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치활동을 돕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공직자들이 먼저 배우는 자리이다. 교육은 행안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의 컨설턴트를 역임한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그는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자치 이론과 실무경험을 공무원들에게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단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 사례를 전하며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에 이어진 참석자 토론에서는 주민·지역단체와 충분한 협의 등 주민자치회 설립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군민주권을 실현하는 기구이다. 각계각층의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나서는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 구축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백문이 불여일견”공무원 현장 교육‘눈길’해남군이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공무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군 토목직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건설 공사 현장에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감사팀의 주관으로 토목·계약분야 등 신규 기술직의 업무미숙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민원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특히 대형 기반시설 사업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서는 장희택 현장 소장의 해저터널 굴착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직접 터널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컨설팅 교육에 참석한 기술직 신규공무원은 “감사컨설팅 교육을 통해 업무의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법을 직접 보고 평소 궁금한 사항을 현장 관리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사 컨설팅 교육은 이론교육 외에도 대규모 건설현장 견학을 통해 현장관리, 안전관리 요령 습득 등을 마련해 직원 역량강화에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주민들의 신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의 매력을 톡톡 알리자”SNS 기자단이 달려갑니다해남군 온라인 군정 홍보의 첨병, SNS 기자단 ‘땅끝소리’가 발대식을 갖고, 2024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해남군 SNS 기자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의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민은 물론 관외 지역민들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해남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직접 취재하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의 숨겨진 관광명소와 맛집, 현장행사 등을 취재해 해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톡톡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이 현재 소셜 미디어의 정보는 모든 관광,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온라인 홍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SNS 기자단이 군민의 홍보대사가 되어 해남의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4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뉴미디어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새해부터 영암군 도로 민원 원스톱으로 해결한다새해부터 영암군에서는 다양한 도로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영암군이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관 등 그 후속 작업을 마치고, 26일부터 일원화한 도로 업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 조치로 영암군은 도로 관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도로 점용 인허가 등 절차도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의 도로 업무는 두 부서로 나뉘어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마을안길·소규모 도로·골목길 등 비법정도로는 건설교통과의, 읍·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는 도시디자인과 소관이었다. 이런 분류가 낯선 주민 입장에서는 도로 관련 민원이 있을 때 담당자를 찾거나 전화통화하는 일로 적잖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영암군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건설교통과 토목팀을 도로시설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로관리 업무를 통합해 담당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긴급보수 등 도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 도로의 효율적 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산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