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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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한 해 도시민 유치에 555억 원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맞춤형 도시민 유치 활동과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올 한해 10개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올해도 1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주민 주도로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1인당 4천만 원씩 60명에게 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도 500억 원을 확보해 연 1.5%의 대출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도 26개 마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도시민 귀농어귀촌인 유치 캠페인, 박람회 참가, 어울림 대회 등 귀농어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지역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다양한 귀농어귀촌 정책을 통해 10년 연속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유입시키고 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어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늘면서 지역 간 도시민 유치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남만의 정책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어귀촌인이 농촌지역에서 소득 걱정 없이 정착하도록 맞춤형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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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자율방범대, 무안겨울숭어축제 교통 봉사활동 실시무안군 해제면 자율방범대는 2024 무안겨울숭어축제 기간 행사장 진입로 일원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제면 자율방범대원들은 축제장 진입로와 차량 통제 구간에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정리로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경환 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항상 자발적으로 나서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제면 자율방범대원들은 안전한 해제면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교통정리를 위해 봉사해 주신 해제면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높은 군민 의식으로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 주신 군민들께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자율방범대는 21명으로 구성되어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장 교통정리, 도로변·등산로 풀베기 작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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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전남 무안군은 2020년부터 3년 5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하여 담은 ‘무안군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안 도전’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이 된 현재까지 무안군이 직면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군 차원에서의 대응과 군민의 협조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분야별로 개관,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극복, 포스트 코로나 무안, 현장의 소리, 부록 등 총 6장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또한 사진, 그림, 도표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무안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의료진, 공무원 그리고 군민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대응 역사를 담은 자료이면서 향후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침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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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 꿈나무 위한 장학금 기탁 소식”가수 ‘에녹’의 팬카페 ‘화기에에’가 장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에녹’은 연기력과 발성, 호소력 등이 탁월한 17년차 뮤지컬 배우다. ‘불타는 트롯맨 7’으로도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성군과는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는 장성군과 에녹의 만남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목받았다. 2014년 개설한 ‘화기에에’는 현재 1만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이번 기탁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팬카페 ‘화기에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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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방식, 작년과 달라진 점 및 회계 정산 교육 등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어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정책실장이 사업 설명을 진행한 가운데 2개 마을의 돌봄공동체와 12개 마을의 공기빛깔 마을공동체가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씨앗, 새싹, 열매 단계에 따라 각각 500만 원, 1,000만 원, 2,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이달 3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일자리공동체팀에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사회적 기여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들이 계속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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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전남 구례군은 1월 23일 구례군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음으로써 구례군이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23일 열린 현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길용 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손병관 노인회장, 이종석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향후 3년간 '활력 넘치는 참여 도시',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 '웃음꽃 피는 안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6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조성하고,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과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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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천년 신비의 약수, 구례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탓에 농가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수액을 채취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리산과 백운산 자락 해발 600∼1,000m 청정지역에서 주로 채취되는 구례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군 지역의 수액 채취 면적은 11,000ha로 250농가에서 연간 547톤을 생산해 15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판매 가격은 1.5ℓ 12개 포장 60,000원, 4.3ℓ 4개 포장 55,000원이다. 구례 고로쇠 수액은 구례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이나 지역 농․축협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구례군은 임산물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19농가에 판매용 용기와 포장 상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은 고로쇠 품질 유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의 수액 채취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타지역의 값싼 고로쇠가 구례 고로쇠 수액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사례가 없도록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관절염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품질 좋은 구례 고로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채취 농가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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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적극행정·설 민생안정 등 협력 강화전라남도는 2024년 첫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어 문제해결형 적극행정 추진, 설 민생안정 등 당면 현안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를 비롯해 도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 안건으로 도민 삶을 변화시킬 진정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문제해결형 적극행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관리와 교통·안전·보건·환경 분야 등 설 민생안정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명 부지사는 행정 환경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면서 복합·고질적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문제해결형 협업과 적극적 정책 홍보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려는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물가가 하향 추세이나,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으로 내수·민생은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물가를 관리해 민생안정의 근간인 지방 공공요금과 설 성수품 바가지 요금이 생활물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도-시군 현안 공유 시간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 추진, 인구감소·지역 소멸에 대응해 관계인구 지속 확보를 위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경로당 시설 요건 및 기준 미충족으로 신고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점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어촌어항 재생사업 추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추진 ▲아파트 화재 시 행동요령 집중홍보 ▲봄철 산불 방지 총력대응 등을 시군에 협조 요청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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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모르웨딩홀 남백원대표이사가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9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남백원 대표는 순천대 제1기 발전후원회 사무총장에 이어 제2기와 3기까지 연이어 순천대발전후원회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뿐 아니라 그간 매년 천만원씩 누적 약 7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기탁하는 등 대학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 등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참석하였다. 이날 아모르웨딩홀 남백원 대표는 “순천대와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오면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이라는 큰 경사를 맞이하게 되어 대학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면서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에 발맞추어 책임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대학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우리 대학이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남백원 대표님을 비롯한 발전후원회 위원님들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대학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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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없는 순천시’ 투자유치 상한가 잇따라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산업계 판을 바꾸고 있다. 정원박람회 성공 열풍을 동력 삼아 ‘3대가 잘사는 경제’를 위해 기업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 결과 대기업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기존 아날로그산업인 생태경제 축에 디지털 산업인 미래경제 축을 더해 남해안권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완료하였다. ▶ 찾아가는 비즈니스 프랜들리 투자유치 정책 추진, 대기업 환호 순천시는 지난 한 해 정원박람회 그 이후 ‘next suncheon’을 미리 고민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과 경제회복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순천을 찾는 기업과 청년창업가에게 투자유치의 문을 활짝 열었다. 2023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승주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포라이즌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포스코와이드 투자협약과 더불어 이차전지 첨단소재업체 포스코리튬솔루션과의 투자협약에는 순천시만의 찾아가는 기업친화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적극적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보다 앞서 더 발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하고 산단 주변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한전과 전력 공급 협의를 하는 등 선제적으로 기업이 정착할 수 있는 기업사랑 정책을 제공하여 타지자체와는 다른 순천시의 투자유치 전략에 기업들이 감명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투자유치 정책자문단,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구성,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 관련 부서와의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면 개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중심의 ‘솔루션 패키지’를 발굴하여 저성장, 인구소멸, 규제 해소 등 복합문제를 한꺼번에 풀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10개 기업 8,888억원, 고용인원 762명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21개 기업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였다. 또한, 순천시는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하여 미래경제를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순천 애니메이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2월에는 급성장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접목을 위한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앵커기업 관계자 84개 기업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정원박람회 성공신화가 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판도를 흔들 준비 완료 순천형 그린바이오 추진 전략에 기업이 먼저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사업설명회’에서는 45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다가오는 2월 7일에는 바이오 관련 3개 기업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이후 강소 정주환경이 완벽해짐에 따라 순천이 투자유치의 매력적인 적격지가 되었다는 신호탄이다. 전 세계에서 투자가 가장 활방한 분야가 바이오 산업이다. 승주읍 일원을 그린바이오 분야 혁신거점으로 삼고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 생물전환 GMP시설과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원료 공급, 소재화, 제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그린바이오 분야 경제 보폭도 넓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연구개발 및 산업화, 발효 융복합 모델 발굴과 특화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설립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으로 향후 승주읍 일대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정원 후방산업으로 식품(푸드테크), 화장품(뷰티테크), 반려동물(펫테크) 산업을 함께 육성해 스마트 농업시대, 신산업 패러다임을 접목한 균형발전 전략으로 순천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판을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신산업 중심 산업지도 개편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마그네슘(Mg)·로봇‧자율주행‧XR‧UAM 등 신산업 4대 육성전략을 새롭게 마련하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애니메이션 수도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신규 산단 5개소 428만㎡ 130만평을 조성하여 최첨단 기술 집약산업으로 집적화하여 도시 전체가 미래산업 기지화가 될 수 있도록 미래의 길을 열고 있다. ▶ 미래의 길을 여는 일류 경제 순천, 지역 기업과 더불어 잘 살기 앵커기업이 순천으로 오면 지역 기업과 공생의 관계가 되어 큰 뿌리와 작은 뿌리가 연결되고 복융합되어 하나의 경제생태계가 된다. 지역기업들 특히 소부장 뿌리기업들과 상생하는 선순환 경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앵커기업의 포진은 나비효과를 발생시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단조립장 유치는 차세대발사체 핵심 소부장기업들 22개를 발굴했고, 관련 지역 뿌리기업들의 기술향상을 이끌었다. 단순 제조업에서 첨단제조업으로 공정의 대전환을 유도한 것이다. 앵커기업 입주 기대감에 활기를 띤 해룡·율촌산단 지역업체들과 뿌리기업들은 순천경제의 모세혈관에 새로운 활력을 돌게 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 이러한 산업확산이 바로, 3대가 잘사는 순천, 돈버는 민선8기 순천시장으로 민생경제활력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