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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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번영회, 제10대 이창래 회장 취임무안군 운남면 번영회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읍면 번영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영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공로(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준일 9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창래 회장이 10대 번영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창래 신임 회장은 “서준일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운남면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새롭게 운남면 번영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께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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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토랑 고구마 애(愛) 추억 선물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12월에 이어 지난 22일 해야농장에서 후원한 군고구마를 가지고 새희망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드시면서 즐길 수 있는 황토랑 고구마 애(愛) 추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회정 위원의 전래동화 구연(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의 수상자인 오선지의 민요(배 띄워라 외 2곡)와 꿈여울 승승장구팀의 장구(보릿고개 외 2곡)와 오카리나(안동역에서 외 2곡) 연주로 신명 나는 놀이마당을 선물해 드렸다. 재가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은“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공연은 처음 보았다”라며, “자녀들도 하기 어려운 일들인데 이렇게 즐거운 선물을 받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규 공동위원장은“올 한해도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복지선물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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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당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전라남도는 26일부터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사항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12일부터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선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은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금지·제한, 표시방법 등 사항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10㎡ 이내 규격으로 현수막 제작,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지 않게 설치 등이다. 전남도는 개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현수막 금지 장소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 개수, 표시·설치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자진철거, 이동 설치 등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지자체에서 철거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신문고’ 어플을 통한 신고 방법도 홍보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점검·정비 외에도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운영, 클린데이·클린위크 캠페인 추진 등 불법광고물 근절 정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정당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불법광고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민 신고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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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표준지 공시지가 0.36% 올라전라남도는 개별토지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0.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고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은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보합 수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가격평가와 함께 시군과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시됐다. 시군별로는 여수시(0.64%)·순천시(0.44%)·광양시(0.41%) 순으로 상승률을 보인 반면 완도군은 0.01%로 가장 낮게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 민원실이나 국토교통부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 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4일 표준지 공시가격이 조정·공시된다. 전남도는 이를 기준으로 도내 540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산정·검증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참고자료가 되고,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현실가격과 차이가 심한 지역은 점진적으로 현실화를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 토지가격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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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제18대 문선웅 회장 취임신안군은 1월 2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한농연신안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 의원, 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연신안군연합회는 이임하는 홍영신 회장에게 지난 5년간 신안군 후계농 단합과 농업 발전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홍영신 이임 회장은 문선웅 취임 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했다. 취임하는 문선웅 회장(46세, 암태면)은 2006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제16대 사무국장, 17대 수석부회장을 거쳐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힘 있는 한농연!, 힘이 되는 한농연!’이라는 구호를 펼쳐 보이며 “우리 군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실익 증진을 위해 헌신을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영신 이임 회장과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롭게 중책을 맡은 문선웅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사)한농연신안군연합회 회원과 함께 신안군 농업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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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경제 ‘활력소’ 됐다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 가량이 제공됐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이 높았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총 1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는 2월부터는 답례품 선호도조사 및 에스엔에스(SNS)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에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답례품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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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역량강화 교육 추진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인 박경덕 강사가 맡았다. 주민자치 실무, 실현 방안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장성읍, 삼계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그간의 추진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교육 내용을 활동 계획에 반영해 보고, 즉석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장성군 주민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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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큰 사랑 받은 화엄사 홍매화” 국가유산 “구례 화엄사 화엄매”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1월 24일 화엄사 홍매화를 문화재 지정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유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홍매화의 천연기념물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이다. 문헌에 의하면(지리산 화엄사 이야기, 진조스님, 2021) 화엄사 홍매화는 “일명 장육매(丈六梅), 각황매((覺皇梅), 화엄연화장 세계에 있다고 하여 화엄매(華嚴梅), 각황전 삼존불(아미타불, 석가모니, 다보불)을 표기하여 삼불목(三佛木)이라고 했다. 국가유산 사적이자 명승으로 지리산국립공원 1호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국보 5점과 보물 9점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번 확대 지정에 포함된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노거수인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지정 일자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 1주와 “구례 화엄사 매화(들매화, 지정 일자 2007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 )” 1주를 포함한다.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화엄매”로 지정한 사유에 대하여서는 1. 화엄사 홍매화는 3월 초 중순경 검붉은 화색과 두줄기가 꼬인 수형으로 국민들이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꽃이 피며, 꽃을 구경하기 위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무로 국민들에게 크나큰 사랑받고 있다. 2. 자연적으로 성장하면서 수목의 줄기나 가지의 생육이 굴곡을 만들면서 위로 또는 밑으로 자라는 형질을 가지고 있어 다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들과 비교하여 학술적 가치가 있다. 3. 기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4대 매화(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중 검붉은 꽃은 화엄사 홍매화 뿐이다. 4. 화엄사 홍매화를 중심으로 올해로 4회째 홍매화 사진찍기 대회 등을 통하여 화엄사 홍매화의 경관적 가치를 최대로 활용하고 있어 홍매화 활용에 성공적임을 평가했고, 특히 각황전(국보 67호)과 석등(국보12호) 등과 연결된 사찰의 포괄적 대표 경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게 높게 평가 됐다. 5.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화엄사 홍매화는 국가유산의 근·현대 식물유산 발굴 차원의 미래 비전에 부합하며 화엄사의 대표 경관으로 자리 잡고 있고,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경관 보존 등을 위해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지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국가유산기본법” 상의 기본 원칙인 문화재 보존·활용 간 조화와 균형에 따라, 기존 “구례 화엄사 매화(들매화)”의 고사(4주 중 1주만 남음)와 수세 저하에 따라 화엄사의 대표 식생 경관인 홍매화의 상호 보완적 보호 체계 관리가 시급하여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관광의 효자 역할을 하는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이 된 것은 전 군민의 경사”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고 홍매화가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사중 대표하여 홍매화가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되는 날 새벽 예불을 마치고 스님들과 함께 홍매화에 머리 숙여 예를 올렸다. 더불어 홍매화가 천연기념물 지정됐다는 소식에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불교문학상 수상자인 윤당 현중순 선생이 지은 ‘거룩하신 법신 각황매여!’라는 찬시로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 했다. “자비의 심지로 뿌리내린 4백년 세월, 당신의 이름은 각황매, 당신의 나이만큼 각황전을 지켜 온 부처님의 제자, 대선사여! 기다림을 아는 흔적이 실체되어 꽃으로 피어나고, 범종소리 가지 끝에 닿을 적 마다 마디마디 염주알 같은 꽃망울에 맺혔다가 법광으로 붉게 핀 꽃 굳은 절개의 꽃이여! 나 어느해 쯤 당신과 맞닿을 법음을 알며 나 어느때쯤 잉어의 비늘같은 허물을 벗고 지리산 대숲에 바람이 일 듯 지고지순한 당신을 우러르며 살까, 사바의 고통을 꽃잎으로 날려 보내며 중생의 고통을 새순으로 돋게 하는 희망의 꽃, 자비의꽃 홍매화여! 각황매여! 거욱한 법신이여!” 한편 덕문스님은 “자연은 언제나 소리없이 찾아와 감동을 준다”라고 하면서 지리산 대화엄사 홍매화의 존재와 심미적 가치를 세상에 다시 알리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 화엄사 홍매화는 해마다 피고 지고를 300여번를 하는 동안 국민에 한없는 감동을 가져다주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에는 코로나로 상처받은 마음을 국민에게 많은 위안과 힐링을 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앞으로 “천연기념물이 된 홍매화가 맑고 청아한 기운이 화엄사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전해져 국민 한분 한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전병호 고문은 ”화엄사 홍매화가 역사적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 받은것에 불자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3년 화엄사 홍매화가 미디어 노출로 23억 5천만원의 무형의 경제적 가치를 얻었다. 이는 무형의 미디어 노출 가치가 구례군민 들에 피부로 느끼는 유형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로 나타나는 빌바오 효과의 전환점이 현실로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화엄사 포교사회 윤원 고문은 “홍매화의 역사는 나하고 같이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 손을 잡고 홍매화를 보러 왔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 어릴 적에도 그때나 지금이나 홍매화는 붉고 곱디 고 왔다. 50세가 훌쩍 넘은 지금도 3월이면 홍매화가 언제 피나 손꼽아 기다리며 매일 홍매화 꽃망울을 쳐다보며 홍매화의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홍매화 문화재 지정구역 확대 지정을 검토는 2023년 2월 7일 예비조사 실시했고, 2023년 11월20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를 거쳐, 2023년 12월 13일 확대 지정 검토 심의 의결을 거쳐, 2024년 1월 24일 최종심의 결정 됐다. 2024년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제4회 구례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찍기 콘테스트는 3월 11윌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2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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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내집보다 따뜻하게, 편안하게”경로당 운영 지원해남군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경로당 595개소에 42억원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와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한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마을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의 공동급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간 13억여원 군비를 편성해 각 경로당에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로당 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595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해 재산종합보험과 가스배상보험에 일괄 가입하는 한편 매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집중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시니어 점검인력을 육성해 해남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관절질환 등으로 좌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입식식탁 지원사업이 올해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모기, 파리 등 벌레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2회 정기 방역과 함께 해충퇴치기, 응급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로당 환경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94개소의 경로당에 기능보강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내시기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 관리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한다. 또한 노후화되어 성능이 떨어지거나 수리 불가능한 대형 가전제품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문화와 여가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기도 하다.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노래교실, 토탈공예 수업 등을 운영하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경로당 문화공방, 늘찬배달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보건소 및 경로당 의료서비스,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또한 수시 확인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및 일회용 접시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로당별로 스테인리스 이중컵 20개와 반찬식기 14개 등 다회용품 2만230개를 595개 전 경로당에 보급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순회교육 등을 통해 다회용품을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읍 소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경로당에 가면 항상 따뜻하고 동무들이 있어서 좋고 경로당에서 고무신에 그림도 그리고 보자기 만들기도 하다 보면 하루가 심심하지 않다”며“우리들도 손자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경로당에서 최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생활복지공간으로서 경로당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 만족도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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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새청무’, ‘강대찬’ 선정진도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5명이 모여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모았다. 선정 위원들은 기후적 특성과 주민들의 재배 편의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새청무’와 ‘강대찬’을 최종 선정했다. ‘강대찬(전남10호)’ 품종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중만생종으로 도복과 수발아,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에 강하지만 문고병과 도열병에는 약해 유의해야 한다. 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을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영농지도와 지원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