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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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복지 한파 대비 총력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경로당 점검 등 적설·한파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89개소 경로당 난방기 확인 등 긴급점검을 통해 1월 중 6개 경로당 보일러를 수리 조치 완료하였으며, 2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난방·급수·전기 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난방비 염려 없이 따뜻하게 실내를 유지하여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248천원 ~ 365천원의 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한‘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396세대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121개소(주거시설, 의료복지시설, 재가복지시설) 시설 내 안전상태 및 화재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 미 노인복지과장은 “현재 우리 지역에 적설 및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이 겨울철 한파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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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안) 구체화 총력전라남도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남형 교육 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 준비 시군 담당 과장과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발전전략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방안 등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특구 공모 주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유보 통합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자립형공립고, 특성화고와 대학 연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교육발전특구 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글로컬 대학과의 협업 등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시군, 지역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지역협력체를 구성,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산업·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초-중-고-대학교육을 담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을 담아내는 것이 공모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 시군, 대학 등 온 행정역량을 결집해 공모에 좋은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오는 2월 9일까지 1차 공모를 거쳐 3월 시범지역이 지정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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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범죄 예방 위해 CCTV 고화질로 교체전라남도는 재난 안전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해 도내 저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천 대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시군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유사시 영상 분석 및 객체 인식에 어려움이 있어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도 지방재정의 한계와 신규 수요 증가 등으로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저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 교체 지원 계획 시행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4년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국비 20억 원과 시군비를 포함해 총 40억 원을 들여 저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 2천 대를 고화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정부 정책사업에 맞춰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적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 교체되면 물체와 사람 등이 흐릿하게 보여 식별이 어렵던 문제 해결은 물론 지능형 관제시스템과의 연계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시스템이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재난과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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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김 품질관리제 도입…수출 3억불 시대 연다전라남도가 역점 프로젝트인 ‘김 수출 3억 불 달성’ 일환으로 전남산 김의 품질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형 마른김 품질관리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량이 1조 원 이상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전국 김 생산량의 78%를 차지하는 전남은 전 세계 김 산업을 견인하는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제시장에서 마른김은 일본산이 속당 1만 원, 중국산은 6천 원, 한국산은 4천 원으로 한국산 마른김은 품질관리 기준이 없어 해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평가절하 됐다. 이에 전남도는 마른김의 위생·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해 김 수출 3억 불 달성 기반 구축을 위해 전남형 마른김 품질관리제도 연구용역을 202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실시했다. 이어 고흥군 수협에 총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김 검사장 구축을 지난해 2월 완료했다. 또 마른김 저장 창고와 금속 검출기, 이물질 선별기 등 품질·위생 관리 장비를 도입해 김 품질 검사와 자체 등급제를 시범 운영, 보완 사항 등 점검을 마치고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 품질 등급제는 김 품질 검사원을 위촉해 색택, 형태, 향미 등 관능검사와 단백질 함량, 이물질 혼합, 중량, 축지·파지 혼입도, 중금속 등 기계적 검사를 통해 김 품질을 4등급으로 구분한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친환경 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김 생산·수출을 통해 김 3억 불 수출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김 품질관리제를 통해 다른 시군, 지역별 수협의 자율적 참여하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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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올해 과학영농 추진에 543억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3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농업 분야 신기술 보급 159개 사업에 543억 원을 투입해 과학영농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영농서비스 확대에 179억 원을 들여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친환경·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지원 등 국가 정책사업 성과 달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병해충 대응은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으로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를 개선한다. 상시예찰 및 적기방제를 위한 병해충 방제비 86억 원을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업인 애로 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 폭우·폭설 등 이상기상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대상 인원을 지난해 6천 명에서 올해 8천 명까지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비 2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존 4개소였던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올해 13개소로 확대해 지역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보장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나선다. 지난해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작물 잔류농약 분석 8천 건을 실시, 18억 원의 농업인 분석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기술보급 83개소 94억 원 ▲원예작물 스마트농업 확산 및 생산비 절감 57개소 42억 원 ▲지역 특화작목 육성 33개소 74억 원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46개소 47억 원 ▲축산기술 분야 53개소 70억 원 ▲전남 치유농업 센터 건립 및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 79개소 37억 원을 투입,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산물 안정 생산과 친환경농업 지속 추진을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을 통해 신기술 보급 현장 실용화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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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 2기 출범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제2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제1기 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제2기 실무위원회 구성에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 추천받은 신규 위촉위원 3명과 연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유족 대표로 추천된 이백인 여순 10·19항쟁 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학계에서 추천된 김인덕 청암대 교수, 전문가 분야 최광철 광양여순 10‧19연구회 연구기획부장이다.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심사 강화를 위해 전문가 분야 인원을 확충했다. 제2기 실무위원회는 진상규명 신고·접수 및 조사,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결정을 위한 조사,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집행,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 등을 처리한다. 위촉식에 이어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추진사항 및 현안사항 보고, 실무위원회 운영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및 소위원회 위원선임(안)이 의결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제1기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전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제2기 실무위원회가 한걸음 더 나아가 희생자·유족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2년 구성된 제1기 실무위원회는 2년간 8차례의 실무위원회와 11차례의 소위원회를 운영해 총 2천126건의 희생자·유족결정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그 중 566건이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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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여수시 상생 발전 첫 걸음 내딛다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여수시를 방문,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동부시대 개막을 열어갈 상생 협력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동부청사 주요 실국장과, 여수시 핵심 간부들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동부청사가 여수시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동부청사에서 요청한 전남국가품질명장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여수시에서 건의한 여순사건 사실조사 예산 지원,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등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여수시와 공동 대응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찬균 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와 여수시가 동부권 상생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의 구체적 전략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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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새로운 출발을 알린 연시총회 실시!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8일에 4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회장단 이취임식을 포함한 연시총회를 실시하는 등 힘찬 출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한재규 회장이 새로 취임하고 새로운 임원구성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 발전 방안을 위한 협의와 함께 회원의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2023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라이브커머스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정보화를 활용한 지역의 농업 유통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재규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연구회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농업과 정보화기술 융합 등 첨단농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함평군 미래 농업발전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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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소통 행보’ 주목… 군정 발전 밑거름 삼는다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다. 장성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건 처리 과정은 주민과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분기별로 관리하게 된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주민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소통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군민과 소통‧공감의 폭을 넓혀 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공직사회 내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로 차담을 나누는 ‘군수와 직원 간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3월 말까지 23개 부서 750여 공직자를 만나 업무상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발전의 힘은 군민과 공직자에게서 나온다”면서 “자랑스러운 장성군민,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오늘, 행복한 미래가 약속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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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장흥군 장평면은 23일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는 근무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동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장평면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117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풀베기, 체육공원 및 로타리 환경정비 등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장평면을 만들기 위한 정남진 자연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팔배 장흥문화원 장평지회장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위하여 100만원 상당의 목욕이용권을 기탁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행복을 위하여 선뜻 기탁해주신 한팔배 장흥문화원 장평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