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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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전남 동부지역본부 찾아 고흥발전 모색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5일 전남 동부지역본부를 찾아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및 국장 등과 만나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부지역본부 방문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 드론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첨단우주산업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곳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다.”라며, “고흥의 현안 사업들이 빨리 추진돼 고흥이 변화 발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데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고흥군의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은 남부권 산림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대규모 국유림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교육·치유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동부지역본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건의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한 2025년 신규 국고 건의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행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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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민의 생각을 정책으로”…‘국민생각함’ 활성화 나선다전남 함평군이 대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활성화에 나섰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공공의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이다. 인터넷 포털에 ‘국민생각함’을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며, 국민‧공무원 누구나 참여하여 건전한 토론과 협력을 통해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군은 국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활용하기 위해 ‘국민생각함’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먼저 주민자치회보, 읍‧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군민들의 참여 독려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고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종 군정 정책, 제도 등의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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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한다전라남도는 2024년부터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1차년도 기본계획 수립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구례군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것으로, 총 사업비 180억 원 규모다. 1차년도인 올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참여, 지난해까지 2년간 현장·발표심사 등 계속되는 사업성 평가·검증과 함께 전문가 자문으로 예비계획서를 보완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열정적 사업 추진 의지로 보여 선정됐다. 사업비 180억 가운데 국비 90억을 지원받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생산·가공·유통·교육·체험·관광 등 융복합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새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앞으로 2024~2025년 각각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본격 시설 공사에 나서 2028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해남 산이면 일원에 기반 시설을 포함해 유기 친환경 전문판매장, 자연치유 레스토랑·카페, 종합커뮤니티센터, 가정간편식(HMR)·밀키트 등 가공·판매시설과 유기 친환경 메타버스 전용관,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유기식품공방, 체험농장 등 교육·홍보·체험시설과 유기농 치유 및 생태공원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지역 중 최대 친환경 인증면적(4천645ha)을 보유한 친환경농산물 공급기지로 대흥사 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도 과수연구소,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청년 농업인 임대농장 등 집적화된 농업 기반시설을 갖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업 타당성 및 정부 설득 논리 개발 등으로 어렵게 국비 사업을 가져온 만큼 해남군과 함께 기본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겠다”며 “교육·체험·관광·소비 촉진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 해남 유기농 복합단지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유기농산업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의 융복합산업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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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신·출산 지원에 소득기준 없앤다해남군이 소득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친화정책을 확대한다. 군은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되는 양방난임 시술비(체외, 인공수정), 한방난임 치료비(한약 4개월분)도 소득기준을 없앴다. 군은 시술비뿐만 아니라 난임 예상 초기부터 난임 극복을 위한 진단비를 지원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확정 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신생아 양육비는 관내 주소를 둔 신생아 출산가정뿐만 아니라 타시군 전입 출생아도 지원하고 신생아 건강보험료,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대상은 둘째아 이상으로 전면 확대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체감하는 출산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임신·출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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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사각지대 없앤다전라남도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중 3~8개월간 농어가와 외국인이 고용계약을 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다. 전남지역에 2천948명(농업 1천583·수산 1천365)이 들어와 있다. 전남도는 이들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시군 담당 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실태조사와 고용주 및 시군의 인권보호 준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실태조사는 외국인 적합 숙소 제공, 임금 지급, 여권·통장 보관 금지 등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여부를 17일까지 중점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규정에 따라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 인권관리 강화 전담반(TF팀)을 구성해 관계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인권침해 준수사항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4개소를 조속히 완공하고, 정부 공모나 도 자체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건립 중인 기숙사 4곳은 해남(92명), 담양(35명), 영암(46명), 무안(48명)이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서 직접 외국인을 고용해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지원, 농업인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여줄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2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개업자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인척 초청 도입을 확대하고 정부에는 인력 선발 전담기관 지정을 지속해서 건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군에서 언어 소통 문제로 인권침해 점검이나 민원 해소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과 소통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언어소통도우미(통역) 등 지원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시군 업무담당자와 고용주에 대해 인권관리 교육을 강화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중앙정부에 근로자가 입국부터 농가 배정, 출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인력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인권피해는 단 1건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시군과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강해 인권침해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 며 “지역 농업인이 인력 부족으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엔 2023년 5천879명(농업 3천482·어업 2천397)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올해 상반기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농업 5천818·어업 2천778)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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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마을 활력 쑥쑥’공동체·으뜸마을 사업 추진 박차해남군은 마을과 공동체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인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 등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진행되는 공기빛깔 사업과 돌봄 공동체 등 단계별·유형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씨앗단계 중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학습 지원과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체 학습지원에는 200만원,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에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해남군은 총 66개소에 대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정 전남&해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하고, 주민주도로 마을 가꾸기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당 500만원씩 3년간 운영비가 지원된다. 해남군은 매년 50여개소의 신규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도내 가장 모범적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난해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2~3년차 113개소 마을에 대한 계속 지원과 1년차 신규마을을 50개소 내외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꽃밭 조성과 벽화 그리기 등 마을가꾸기를 비롯해 해남형 ESG와 연계한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한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1월 26월까지, 으뜸마을은 1월 31일까지이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또는 군 미래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마을 공동체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229개소에서 공동체 사업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해남군민의 공동체의식이 높아진 것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주민과 마을에 활력을 가져오는 공동체 사업의 발굴과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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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구감소지역 탈피 날갯짓 시작신안군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2023년에 38,037명으로 1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9년 창군 이래, 2003년, 2006년, 2010년, 2013년을 제외하고 지속된 인구 감소 추세여서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2023년 신안군에서는 출생자 수가 100명, 사망자 수는 675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 인구가 3,925명, 전출 인구가 3,171명으로 집계되어 총인구가 179명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단 9개 지역만이 인구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신안군이 유일하게 인구수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자연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로, 신안군의 경제적, 문화적 지원 정책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햇빛 연금, 햇빛 아동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과 1섬1뮤지엄에 따른 문화적, 정서적 지원이 꼽힌다. 신안군의 햇빛 연금은 지역 자연 자원인 햇빛, 바람을 이용한 태양열, 풍력 사업의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 지도읍, 임자면, 안좌면 주민들에게 분기별 최대 68만 원까지 지급되며, 올해는 비금면, 증도면 등 전 읍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안군의 ‘1섬1뮤지엄’ 정책은 지역 문화적 투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들에게 풍부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안군 관계자는 “햇빛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의 18세 미만 아동 2천여 명에게 상하반기 각 20만 원씩, 연간 4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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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불법 농지전용 뿌리 뽑는다 … 연중 상시 단속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읍·면·동에 불법전용 업무 편람 시달, 합동 현장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합동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연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 용도 일시 사용, 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 야적 행위 등이다. 특히 농막의 경우 농작업 중 일시 휴식 목적이 아닌 주거, 숙박, 여가 등에 사용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 농지전용 행위 적발 시 ‘농지법 제42조’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개별공시지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 강제금을 매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같은 법 제58조에 따라 고발 조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산포면 등정리 일원에서 불법 농지전용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집단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도시과, 건축허가과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 나서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시는 읍·면·동 업무 담당자 대상 정기적인 업무 연찬 및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행정 계도·지도 등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변 영농에 피해를 주거나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은 물론, 고발 조치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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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립농업과학원 홍성진 농업환경부장, 함평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현장 기술지도 실시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국립농업과학원 홍성진 농업환경부장이 함평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회원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진 부장은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월야면 이동훈 회원과 해보면 서상원 회원의 농장을 방문했다. 이동훈 회원의 농장을 방문한 홍 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되는 육묘장을 견학하고, 친환경 육묘 안정적 생산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친환경 재배의 기술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유기농 포도 생산을 목표로 친환경 농법 재배를 시작한 서상원 회원을 방문, 과수 유기재배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인 유기 포도 재배 농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 및 관련 유기농업 단체 교류 등을 약속했다. 홍 부장은 “회원 여러분이 민관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 간 정보와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유기농업 분야의 선도농업인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앙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평군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하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농 유기농업 회원들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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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촛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지난 11일 영광군 촛불회에서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영광군 촛불회는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밝은 빛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운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