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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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로의 도로명 부여를 통한 군민 편의 증진곡성군이 도로명이 없어 군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농로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2일 전했다. 농로는 도로명이 없어 농업 단지 내 비닐하우스 등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황은 농경 작업 중 위급사항 발생 시에 신속한 구급·구조 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농산물의 거래나 유통 과정에서도 불편을 겪었다. 이에 곡성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농업 활동에 필요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업 단지 지역인 대평리의 농로 7개 도로구간에 자연마을명을 반영했다. 농로에‘대평뜰1, 2, 3, 4, 5, 6, 7길’을 부여하고, 주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농로의 도로명 부여를 통해 군민은 이제 찾고자 하는 위치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에서는 농작물의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농로 도로명 부여 사업’에 대한 군민의 호응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군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농업 단지 및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농로 도로명 부여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농로 도로명 부여는 국민이 직접 관할구역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할 수 있다. 도로명 변경으로 도로명주소가 바뀐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주민등록표·가족관계등록부·사업자등록증 등 19종의 공부상 주소는 개인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공공기관장이 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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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자․가맹점 수시모집전남 구례군은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자와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하 2자녀 이상(태아 포함)인 다자녀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이용하면 학원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최대 20%까지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의원,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 가맹점에 포함되며 가맹점 정보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인증스티커 부착,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가맹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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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무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의령군지회 회원 40명이 참석하여 함께 추모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남은 유족들의 통한의 눈물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새기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뼈아픈 역사가 허무하게 쓰러지지 않도록 자라나는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일에 솔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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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안판매점 박성옥 대표, 사랑愛 온열매트 전달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가 무안읍 노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열매트 10개를 무안읍노인회분회에 기탁했다. 박성옥 대표는 “올해로 27번째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하웅 무안읍노인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물품을 보내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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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숨결 전남에서, 영광군 7일간 일정으로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제104회 전국체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다. 7일간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각 종목별로 진행된다. 영광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검도 대회 등 2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종목 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대회는 영광군 불갑면 수상레저타운에서 전종별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검도 대회는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로 나뉘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광군은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실내 보조체육관 등의 시설 정비와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선수단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월 1회 이상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로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영광군은 제104회 전국체전 대비 연습을 위해 군을 방문하는 검도 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10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 검도 대회를 위해 전국 20여 개 팀 1,430여 명의 선수가 체전 개최 전날인 12일까지 집중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광군은 방문하는 선수들이 혼선을 빚지 않게 일정 조율에 힘쓰고 있다. 관내 요식업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잔재해 있던 경기침체가 봄을 맞이하듯 따듯하다는 후문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에 힘쓰고, 군에 방문한 선수들의 편의를 돌보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라며 전국체전에 임하는 군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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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해찬ENC, 영광군에 라면 100박스(180만 원 상당) 기탁지난 10일 송림농공단지 ㈜해찬ENC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180만 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해찬ENC는 영광 송림농공단지에 2017년 설립 후 각종 전기공사 업무를 기반으로 특히, 태양광발전소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고효율 설계 및 완벽한 책임시공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이다. 심명섭 대표는“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매년 실시해온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독립형태양광(주택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응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심명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물품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의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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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여수시가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과 관광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그간 여수시는 SNS를 대표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널리 알려왔다. 우선 여수시는 공식 SNS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여수 소식을 담은 ‘김PD의 대행사’(유튜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알려주는 ‘여수, 어딜가볼까?’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관광 특화도시인 만큼 관광 전문 채널인 ‘힐링!여수야’를 별도로 운영, 거북선축제, 불꽃축제 등 여수의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 명소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특화 SNS 기자단, 여수관광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여수를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여수시의 SNS 활동 노력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중요한 근간이 소통과 화합인 만큼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SNS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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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 성료광양시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후불평등 극복하는 생애주기별 복지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3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는 지난 1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무대공연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격려하고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복지정책을 알리고 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식전 다양한 무대공연과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한 타일러 라쉬의 강의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를 비롯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광양시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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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 구직자 다녀가영암군이 10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여성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5월 영암군은 최초로 자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5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요양보호사·사무행정전문가 등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찾아가는 고등학교 취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분야 현장 면접 30개사를 포함한 80여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문적성검사,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손글씨 등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부스로 원스톱 채용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일자리카페, 영암새일센터 등이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군과 목포시는 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직장을 찾기 위해 행사장에 왔는데, 머리 손질,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은 물론이고, 취업상담에서 현장 면접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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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라남도의장 ‘전라남도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대표 발의전라남도의회는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조례제정을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과 행정을 펼쳐 도민의 권익 보호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제37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라남도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및 행정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서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표기관으로 도의회 공직자는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제정으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도를 향상하여 도의회 위상 제고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