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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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보성군은 지난 26일 득량면이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와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득량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락한 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득량면 예당길 155-23)은 2013년 1월에 개관돼 지역주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함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독서 인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홍 소장은 “앞으로도 득량면과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함께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이번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에 준공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령 수력 발전소로 매년 주변 지역(득량면, 미력면, 겸백면) 소득 증대 사업 및 주민 복지 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공동체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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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자체 최초 韓·中 농수산물 혼합상품 개발, 중국시장 공략고흥군은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관내 수출업체(엔자임팜 대표 김주호)가 참석한 가운데 韓·中 농수산물 협력 제품 개발 및 新시장 개척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흥유자 가공제품 공동개발과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이뤄졌다. 유자청과 즙으로 편중된 유자 가공제품을 다양화해 새로운 수출상품 개발을 통한 세계 식재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연구·실증·기술을 지원하고, 고흥군은 개발된 유자 가공제품의 생산·판매·판로확보·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인 입맛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 판매해야 시장에서 경쟁력 있을 것”이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9월 중국 웨이하이, 원저우시에서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약과 칭다오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과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중국시장용 개발 업무협약을 맺어 순조롭게 중국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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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순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인 29만 9,178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08%로 상승하였으며, 최고가격은 연향중앙상가길 대지로 ㎡당 4,260,000원, 최저가격은 승주읍 계획관리지역 임야로 ㎡당 243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4년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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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정의 달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0%순천시가 5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할인율 5%에서 2배 상향된 할인율 10%의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8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카드 또는 QR)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 통합하여 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에게는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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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배달용 20대, 우선지원(취약계층 · 소상공인 등) 10대, 일반 68대로 총 98대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별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또한 기존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3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더불어 소상공인 · 취약계층 대상자 및 농업인 구매 시 국비 20%를, 배달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6세 이상 개인·법인·단체 등이며, 개인(세대)은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기후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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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개최…맞춤형 일자리 창출‘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디자이너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하고, 간접 참여하는 35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작년에 무안군에서 개최 이후 서부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등 서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현장 면접만 보는 일자리박람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 진단, 프로필 사진관, 성격유형검사(MBTI) 및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한 인재들의 전남 내 취업을 유도하여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다양한 일자리정책 등을 안내하며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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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월간보고회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철저’ 주문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소단 · 읍면동별 5월중 현안사업과 총 71건의 섬박람회 연계사업 보고에 이어 정기명 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과 당부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연계사업 하나하나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로 세부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서 행정절차나 예산 확보 등 사전 준비와 실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참신하고 효과성 있는 사업 추가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행안부 장관을 만나 건의한 ‘여순사건 진상규명 문제’와 ‘섬박람회 준비를 위한 특교세 지원’ 등에 대해 언급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후속 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전남도와 국회의원 당선인과도 소통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거북선축제에 대해서도 “거북선축제가 전남 대표 축제와 문체부 선정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 · 교통 대책 등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정 시장은 ▲읍면동 주민화합행사 개최 준비 만전 ▲동네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 정비 철저 ▲민원인 친절 응대 및 적극적인 현장 행정 철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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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도 호텔 건립」 민간사업자 사업협약 해지 결정오늘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5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주)와 2022년 4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됨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의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취약 지구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등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협약 해지 처분 통보일인 2024년 4월 9일 전까지 보완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이후의 행정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또, 시는 2023년 6월 민간사업자가 협약이행보증금으로 제출했던 부동산수익권증서를 변경 요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기존 제출서류와 변경요청 서류 모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는 즉시 반려했다. 민간사업자는 목포시와의 협약에 따라, 제시한 사업비 3,500억원의 5%인 175억원을 협약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해야 되며, 이를 부동산수익권증서로 제출했었다. 그러나,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목포시에서 검토한 결과 민간사업자가 기존에 제출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자산가치는 69억원 정도로 평가됐으며,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할 금액 175억원보다 106억원이 부족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경우 담보물 157개 중 154개가 2순위권 담보물로 우선변제권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당초 부동산수익권증서의 대체 납부방안을 7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협약이행보증금이란 민간사업자의 사업중단 또는 부도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비책이며, 민간사업자의 사업 수행의지 및 자본조달 등의 사업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로, 시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협약서에 따라 민간사업자에게 대체 납부방안을 요청한 것이다. 목포시는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객관적 사실확인을 위한 재무적 출자자의 금융약정서, 5성급호텔 유치를 위한 참여호텔측의 투자관련 결정서 등의 증빙 자료를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현재까지 아무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시는 이런 요구에 적절한 대응이 없음에 따라 심도있는 내부 검토와 심의, 행정절차법의 청문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의 협약이행보증금 대체 납부방안 및 요청자료 미제출은 공모지침서 및 사업협약서상의 의무 불이행으로 협약 위반사항임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협약 위반사항으로 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최종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및 사업협약 해지를 확정해 2024년 4월 9일 사업협약 해지 처분을 민간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삼학도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태형 테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 단체 등과 소통하면서 삼학도를 공익적 차원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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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강진군에 향우, 관광객 등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 발굴에 나선다. 강진군은 기부자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그밖의 주민 복리 증진사업’이다. 응모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메일방문·우편(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탐진로 111 총무과 고향사랑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최종 심사 후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최대 40만 원의 참가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의미있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즉,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답례품 3만원까지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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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사랑상품권 사기행각 ‘주의’강진사랑상품권 모바일 구매한도를 초과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대리 구매해 준다며 입금을 유도하고 입금이 되면 연락을 끊는 등의 방법으로 사기를 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기범은 본인을 법인회원이라고 속이며 상품권 충전 한도, 선물하기 한도가 없으므로 피해자에게 1%의 수수료만 받고 선물하기 기능으로 구매를 대신해 준다며, 충전금액과 수수료를 입금하도록 유도하고, 입금이 완료되면 ‘선물 발송’ 캡처 화면을 보내주며 30분부터 1시간 후에 입금된다고 안심시킨 후, 그 시간이 지나도 선물을 발송하지 않는 방식으로 피해를 끼쳤다. 사기범은 마켓, 나라, 맘카페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상품권을 소정의 수수료만 받고 대신 구매해 준다며 피해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칭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하고 있어 수사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경찰서 관계자는 밝혔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라는 사용자의 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가 70만원인데, 70만원 전부 충전했고, 추가로 30만원을 구매하려고 A마켓에서 상품권 대리구매 게시글을 찾아 연락을 하면, 대리구매자는 상품권 구매비용 27만원(할인10% 받음)에 수수료 3천원을 더해 27만3천원을 본인 계좌로 입금하게 하고, 조작된 ‘선물하기 완료’ 캡cj 화면을 보내준다. 그리고 30분부터 1시간 후 확인하면 선물이 발송될 것이라고 한 뒤 실제로는 발송을 안해 주며 연락이 두절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법인고객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며, 선물하기는 즉각 이뤄지므로 대리구매자가 본인이 법인고객이며 선물하기를 대행해 주겠다고 하는 것과 선물하기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사기수법이므로 반드시 거래해서는 안된다”며 “부정유통이 발각되면 수사기관에 의뢰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상품권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