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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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협의체 운영위원회 시책발굴 위한 열띤 회의 개최고흥군은 지난 2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단체로 지난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추가발굴 및 팀별 회의 정례화와 청년단체 연대, 청년의 날 운영 방향,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아카데미 프로그램 협의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열띤 회의를 했다. 최득준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는 “제3기 청년협의체가 지난해 5월에 구성돼, 청년간담회, 청년의 날, 성과보고회, 청년리더아카데미 등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시책에 담기 위해 많은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양질의 시책들을 제시하는 데 역량을 모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소통 창구인 청년정책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올해도 추진할 계획으로 이후 교육과정 수요조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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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흔적痕迹’을 엿보다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을 지난 4월 3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박물관에 상주한 작가들에게 고흥분청사기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는 고흥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작품의 제작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윤준호, 이정빈, 전희은 작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전희은 작가의 ‘흔적痕迹’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흔적痕迹’은 전통적인 분청사기 장식기법에서 벗어나, 작가만의 기하학적이고 반복적인 선, 불규칙 적인 장식 등 끊임없이 남겨진 나만의 흔적을 통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갈망을 나타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품 위에 남겨진 끊임없이 화장토로 덮이고 깍아진 흔적을 통해 성장하여 나아가는 작가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개성적인 분청사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도예창작실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개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며, 연말에는 1년 동안 입주작가 작품 성과물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성과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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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가 일손돕기로 농촌에 활력을 보태다고흥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력 확보에 취약한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을 우선으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밭작물 특성상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마늘, 양파 수확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일손돕기 참여자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인력 부족과 특히 올해는 겨울 장마를 비롯한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농사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영농철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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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화순군은 7일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의 접수 결과 2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입, 안전·방범 설비)를 공급가액의 80% 내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 받은 결과 100개 업체가 치열한 신청 경합을 벌여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소를 선정하였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사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큰 사업이니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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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농번기, 휴일에도 농기계 빌려 드립니다”여수시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휴일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내달 6월 2일까지 지원된다. 운영시간은 농기계 출고는 오전 9 부터 11시까지며, 반납은 오후 4 부터 6시까지다. 현재 88기종 16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연말까지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더불어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는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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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공익직불금 3종 신청하세요”여수시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공익직불금 3종에 대해 7일부터 6월28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3종에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영세한 어가에 지급, 어가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 수입액이 1억5천만 원 미만 등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업인이 대상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어가당 8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에 대해 지난해 120만 원 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여수시는 오는 7 부터 8월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행점검을 통해 11월까지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전 관할 읍면동에 반드시 방문 일정을 문의한 후 신청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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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기 청년창업가에게 맞춤형 컨설팅 지원여수시가 기반이 약한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 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대상자들에 대해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50% 기업에게는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지원금을, 하위50%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달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 및 영업지를 둔 청년 창업자(18 부터 45세 이하)로 영업 기간이 6개월 부터 5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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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전남도·목포신항만운영(주)와 목포신항 홍보활동 펼쳐목포시가 전라남도와 목포신항만운영(주)와 함께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국내·외 물류업체 및 화주(화물운송을 의뢰하는 사람)를 대상으로 목포신항 홍보활동을 펼쳤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 150여 개 기업이 총 750여 개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잠재고객 대상 자사 기술 및 제품 등을 홍보하며 물류업체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는 전남도·목포신항만운영(주)와 공동으로 국내 업체(포스코, 대한통운 등)와 국외 업체(HANGZHOU FREEDOM, DAIFUKU 등) 등 총 70여개 업체 대상으로 목포신항 현황 및 이점, 투자환경, 지역인센티브 등에 대해 알렸으며, 잠재 투자 기업 발굴을 위한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목포신항 홍보 전시관을 방문한 업체에 목포신항 홍보 책자와 홍보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방문 업체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목포신항 물류산업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구상했다. 목포신항만운영(주)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항만 및 물류업체에 목포신항의 입지적 이점을 알려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포신항을 국내·외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목포신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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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로 인정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매실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돼 오는 1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월 평년보다 49% 늘어난 잦은 강우, 평년보다 24% 줄어든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2% 내외)보다 높은 30~40%정도가 발생했다. 또 2월 저온(최저 –8.5℃)으로 매실의 수정 불량, 꽃잎 고사 등에 따른 착과 불량이 30~50%정도 발생했다. 매실 개화기 한계온도는 –2.2℃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갖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피해 접수를 받은 읍면동에서는 피해 농가, 마을 이장 등과 합동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 지원, 고교생 학자금 감면 등도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함께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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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편의시설 설치 박차전라남도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전 경기가 열리는 목포 등 22개 시군, 67개 경기장에 텐트, 컨테이너, 임시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안내 현수막 등 2천707개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텐트와 컨테이너는 경기장 안내소, 자원봉사센터, 경기운영본부, 선수단 대기실 등으로 사용하고, 인기 종목 경기장 관람객 밀집도를 감안해 임시 화장실을 대폭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곳에 경기장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관람객이 쉽게 찾도록 하는 등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남도는 경기가 열리는 시군, 체육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7개 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설치 이상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이달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체전 기간 중 전남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히 경기하고 즐기도록 최적의 경기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2만 2천여 명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