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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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봇대 없는 시가지’해남읍 중심도로 지중화 착공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로,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한다.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지중화 공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군청 주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것을 비롯해 현재 서림공원~천변교 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중으로,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시가지 지중화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사의 소음 및 진동으로 다수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씩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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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봄철 도로정비 추진영광군은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및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을 맞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잦은 강우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포트홀(도로 파임), 배수시설 퇴적토, 도로표지판, 도로노면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연초 연이은 적설 및 강우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도로 포트홀이 발생되어 긴급복구 추진 완료했으나, 통행에 불편한 구간들을 우선 재점검하여 도로 긴급보수를 불편사항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봄철 도로정비를 통하여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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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모델 개발 첫발영광군은 지난 4일 부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관련 읍면장, 수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이 출자 등의 방식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사업자는 발전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은 발전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영광군 앞바다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만큼 풍력자원이 어느 지역보다 비교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풍력 및 태양광에서 해상풍력으로의 발전사업의 추세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주민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모델을 지역 여건에 맞도록 개발하여 군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에 대한 지침을 개정('23. 4.)하여 대규모(100㎿ 이상) 사업의 참여 범위를 읍면동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하는 등 그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이에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어업인, 발전소 인접지역 군민, 농축산업인 등 발전사업에 따른 영향의 정도에 따라 투자금을 달리하는 투자금 차등 기준을 마련하고 읍면별 토론회, 군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등 군민의 단체 구성 및 참여, 운영 방안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하고 표준 정관, 설립경비 내역 등 단체의 공적인 운영을 위한 최적의 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유휴 공유재산 및 공유수면 중 발전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대상지를 발굴 및 제시함으로써 향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발전소를 조성하여 군민 소득 및 군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군민이 참여하여 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청정 부자도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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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안내영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30일간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접수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직전년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점검,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4. 1∼4. 30)에 유의하여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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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고향사랑 기부제”인기상승 ↑영광군은 4월 3일 장성과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고향사랑에 동참했다. 영광군(종합민원실)-장성군(환경과)-고창군(종합민원실) 3개 기관 직원 56명이 기부제에 동참하여 각 10만원 씩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영광굴비와 모시송편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혜택을 누렸다. 강종만 군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넘어 축제와 문화활동에도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가 “영광 방문의 해와 전라남도 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에서 열리는 만큼 일천만이 찾아오는 맛과 멋의 영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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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추진영광군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27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과 유성룡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사무관 교육동기 인연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직원 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영광군과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유성룡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먼저 고창군 방문을 감사드리며, 영광과 고창은 지리적 인접 군이며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두 지역 간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가 상생발전 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으며,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상호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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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영광방문의 해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일정 연기영광군은 4월 16일 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나, 녹화 방송 예정일(4월 16일)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변경된 일정은 6월 9일 예비심사, 6월 11일 방송녹화이며, 당초 4월 8일까지였던 예심 신청 기간은 6월 3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하여 양해를 구하고 일정 변경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일정에 따라 관심 가져주시고 노래자랑 예비심사에 참가 신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잠시 미뤄진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많은 군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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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연금술 ‘백매화를 홍매화로’신안군은 임자면 튤립·홍매화 정원에 식재된 1,000여 주의 백매화에 홍매화 꺾꽂이모 접붙이기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50년생 백매화를 기증받아 이식하여 활착시켰으며, 활착된 백매화들을 홍매화의 섬 임자도의 색채에 맞게 홍매화로 변신시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문인으로 유명한 우봉 조희룡 선생을 존경해 오던 진도 군민으로부터 10년~30년생 조선 홍매화 302그루를 기증받아 튤립·홍매화 정원 내 10억 홍매화 정원에 추가로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매화에 홍매화 접을 붙여, 홍매화로 변신시키고자 하는 신안군의 노력은 연금술과도 같다. 홍매화의 섬 임자도를 봄마다 홍매화로 붉게 물드는 대표적인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매화는 2월~3월 이른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매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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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자비의 쌀 기탁구례군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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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 6천여개․고용률 69% 달성 ‘박차’여수시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