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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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2년 연속 수상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행사 개최 건수가 1,35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MICE산업의 급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MICE관련 포럼 개최,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에서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및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 여수의 입지를 굳힘을 물론,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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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철쭉동산 풀매기 활동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녹색한우타운 건너편 철쭉동산에서 풀매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철쭉동산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었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무성하게 자랐던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여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깔끔한 화단을 조성하게 되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무안 만들기에 더욱 솔선수범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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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오픈 준비 착착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군은 현재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60여 농가·업체의 참여로 160여 개 판매상품을 구축했으며 연중 수시로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점자격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며, 입점가능 품목은 무안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 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체계와 마케팅 계획,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 요령 등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현재 농특산물 유통과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맛뜰무안몰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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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과 통합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개최목포시가 지난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비전과 상생협력과제 도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억원, 비용은 63억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천억원으로 전망됐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시 비전을 “세계로 비상하는 해양문화도시”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식품산업을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역사 문화와 해양 생태관광 플랫폼 구축 등 핵심전략과 상생협력과제 11건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과제 26건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용역사에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주민 설득 논리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6년 7월 1일 목포신안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통합 로드맵을 설정해서 각 단계별 추진과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2단계로 무안과의 통합을 이룸으로써 광역단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통합 관련 특별법과 조례에 명문화 한 청주시가 청원군에 양보한 주요 혜택을 포함해 주요 쟁점사항을 바탕으로 목포신안 통합 시 각종 특례를 추가해서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주민설득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검토・보완하고 오는 6월 초 상생과제와 미래 비전을 담은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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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차(茶)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14년 만의 재회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전통 다기 다도 체험과 다양한 보성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스&하스(Haas&Haas) 매장에서 열린 ‘보성녹차 특별기획전’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전미자 이사장이 주최했으며,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은 보성군의 해외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또 한 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더 나아가 보성 차가 유럽 전역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성군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판촉,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오스트리아 요식업 업체와 연계해 기획 상품을 제작하는 등 보성 차의 세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0년 4월, 세계적인 차(茶) 전문 업체인 하스&하스(Haas&Haas)와 보성 차(茶) 수출에 관한 협약식(MOU)을 시작으로 하스 부부를 보성군 녹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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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제14기 보성생명농업대학‘딸기반, 한우반’ 입학식 개최보성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84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4회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4기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보성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딸기반 44명과 한우반 40명, 총 84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과정당 15회 7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우반과 딸기반은 2011년과 2019년도에 각각 추진됐으나, 전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 결과 두 과정 모두 군민들이 높은 수요를 보여 올해 다시 추진한다. 주요 공통 교육과정은 사업계획 수립, 실용 발효기 제작 실습, 농기계 안전교육 등이며, 선진지 현장 견학과 실습 교육을 편성해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딸기반은 수정벌 관리 기술, 딸기 육묘 및 병해충 관리, ICT와 스마트팜 이해, 딸기 화아분화의 이해 등이 실시되며, △한우반은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술, 한우 사양관리 및 주요 질병 예방관리, 인공수정, ICT 활용 축사환경관리 등을 교육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성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새로운 도전을 위해 용기 내 입학한 교육생 84명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보성생명농업대학 딸기반과 한우반 교육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제1기‘한우반’을 시작으로 올해 제14기를 맞은‘보성생명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농특산물가공반’, ‘딸기반’, ‘과수전정반’등을 개설해 지금까지 5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배출하며 핵심 농업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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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통장협의회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이웃 돌봄 실현순천시 왕조1동 통장협의회가 ‘복지망원경’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안부살피기로 복지사각지대 제로 동네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망원경은 지난 2021년부터 왕조1동 통장협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이다. ‘망원경’이라는 이름처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욕구를 촘촘히 파악하여 왕조1동 복지담당에게 전달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단순 연계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펴 돌봄 누락이 발생치 않도록 취약계층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복지망원경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은 지난 1~3월에 40여명의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안부살피기를 시행했다. 그중 11세대에 대해 반찬·청소 등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 및 공적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민·관이 손발을 맞춰가고 있다. 박진숙 왕조1동통장협의회장은 “각 가구의 형편을 잘 아는 통장들이 복지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동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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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30팀 최종 선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신청한 3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공동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31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날 선정심사에는 공동체가 직접 공동체를 심사하는 선호도 평가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30팀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사업 운영방향 안내 및 공동체간 네트워킹도 진행하여 참여팀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진입, 성장, 프로젝트의 순천형Ⅰ, 전남형, 순천형Ⅱ의 3개 유형에 따라 2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과업수행비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K-디즈니 연계 관광활성화 △원도심활력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업들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활력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년공동체 활동은 5월에서 11월까지이며, 공동체 활동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및 개선점,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에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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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FC U-15 최건민 선수 남자 U-15 국가대표 선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FC U-15 소속 최건민 선수가 남자 축구 U-15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2009년생으로 매산중학교에 재학중인 최건민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집훈련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지난 12일 22명으로 이뤄진 U-15 대표팀에 선발됐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이며, 오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12개국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순천FC U-15 이영수 감독은 “적극적으로 훈련하는 자세가 멋진 선수”라며, “광주, 전남, 제주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발된 선수로 지역을 빛내는 유망주”고 말했다. 한편, 순천스포츠클럽은 중등부 축구 전문선수반인 순천FC U-15를 운영하며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탁구․배드민턴․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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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무상 방류로 자원 조성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자라 등 내수면 7개 품종 112만 마리를 방류한다. 올해 첫 방류는 지난 11일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이뤄졌다.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수역에 건강한 어린 뱀장어 72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어 15일 7개 수역에 은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동남참게 등 112만 마리를 방류하고, 방류수역에 대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내수면 어업 생산량은 1만 5천 톤으로 전국(4만 1천 톤)의 34%를 차지했다. 대부분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남획과 어장 환경 변화, 외래 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7억 원을 들여 자원 회복이 필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3천100만 마리를 주요 강·하천에 지속해서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