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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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자비의 쌀 기탁구례군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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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 6천여개․고용률 69% 달성 ‘박차’여수시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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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복지기동대, 주거 위기가구 희망 전하다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두 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병국 대장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비로 인한 지붕 누수와 내부 손상이 심각한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이들 가구는 오랜 시간 동안 비에 노출돼 지붕이 손상되고, 벽지와 장판이 오염돼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천광개발(김태우 송천이장)과 협력해 빠른 대응으로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새 지붕 설치와 함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거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복지기동대장인 이병국 삼인마을 이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필요한 관심과 돌봄에 앞장서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강진군 내 평가 1등을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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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안정적인 귀농 농업창업은 이렇게~‘강진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지방소멸 대응과 전입인구 확대를 위해 ’2024 귀농산어촌 아카데미 교육‘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4가지 주제인 ▲강진 소개 및 귀농정책 ▲귀농성공정착(사례) ▲문화관광(푸소) ▲농업(토양‧작물‧농약)의 이해, 여기에 귀농‧농업 전반과 지역 여건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교육생들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은 102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이끌어 냈고, 교육생 대상 만족도 역시 94점의 높은 호응으로 응답했다. 평소 귀농‧귀촌 관심 분야와 강진만의 특별한 정책과 공격적 유치 마케팅이 크게 좌우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직접 지자체에 방문하지 않고 관심 지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간의 구애 없이 수강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설문조사에 답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귀농산어촌 아카데미에서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군의 인구정책, 귀농인 정착 사전 정보를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병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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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맥류 출수기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강진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맥류인 쌀귀리와 보리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병 발생은 수량 감소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맥류가 이삭이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 부터 5일간 지속될 경우 급격히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이삭이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심화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돼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해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킨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캡탄수화제(보리)나 디페노코나졸 수화제(귀리)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에도 병원균이 계속 자랄 수 있으므로 수확 이후 종자를 즉시 건조시켜 병든 종자의 확산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리와 밀, 귀리 각각에 등록된 농약이 다르기 때문에 PLS제도에 따라 등록된 농약을 확인한 후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된 맥류는 수량 피해 및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므로 적기 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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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유채꽃 만개 ‘노란 물결’ 장관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 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해, 지난해 가을 식재해 일반 유채에 비해 한달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면 유채꽃밭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 청자박물관 및 마량미항과 연결되는 국도선을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채단지에서 생산되는 종자는 올해 가을 군 관광지 등에 재식재해, 남도에서도 봄이 빨리 찾아오는 온난한 지역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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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월 달달한 클래스 수강생 모집강진군은 4월, 지난달에 이어 달달한 클래스 6개 분야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4월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요리교실 ▲토우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필라테스 ▲라탄공예 등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은 5명이지만 요리교실은 6명을 모집하고 필라테스는 2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세 번째 주인 15일부터 20일에 해당 사업체에서 운영된다. 3월에 진행한 ▲핸드드립 ▲구움과자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필라테스 프로그램 종강 후 설문조사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확대 운영해, 요리교실과 천연화장품은 저녁반으로 진행된다. 4월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달달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강진군평생교육 #달달한클래스 #공방이름)를 포함한 게시물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달달한 클래스 밴드 게시판에 인증하면 강진사랑상품권(5,000원)을 주는 리뷰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달달한 클래스 수강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평생학습-달달한 클래스)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교육교류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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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 준비 시작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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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신규 전입 직원 현장견학 실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최근 신규 전입 직원 및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신규전입직원들에게 광양경제청의 업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22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여수광양항을 시작으로 선월하이파크단지, 해룡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각 지구의 개발계획과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월에는 황금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갈사만조선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 개발과 투자유치 현황,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공유하였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신규 전입직원들은 “서류상 숫자로 보던 개발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전남,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견학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집중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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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민간협력 단체 업무 협약식 개최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종 치매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순천에서는 65세 이상 인구 48,277명(17.1%) 중 치매환자 관리 대상자는 4천 명이 넘어서고 있고, 치매 환자의 특성상 실종 초기 집중 수색을 통해 골든타임 내 발견이 관건이나 경찰 수색 인력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천경찰서는 치매환자 실종 수색을 위해 자율방범대, 이‧통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스카이드론교육원 등 5개 민간단체 1,600명의 지원을 통해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순천경찰서는 최근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태그 200개를 구입, 신속한 위치 추적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안전망을 구축한바 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순천시 의회와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 추진을 위해 협의 중에 있고 “여러 민간단체의 참여 치안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관심과 주민참여의 협력 치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