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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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 자살사건 사후개입 교육' 성료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충주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자살사건 사후개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미원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위기청소년 중 주변에 자살 사건을 경험한 학생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 개입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해당 교육은 2020년도에 진행했던 위기상담지도자 양성과정을 기반으로 구성함으로써, 충주시 청소년들의 위기영역별 교육을 진행해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자살사건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필요로 하는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살 사건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바른길로 가도록 동행하면서 사후에 적극적이고 적절한 개입을 할 수 있는 상담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은 충주시에서 지원을 받아 2020년도를 시작으로 3개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는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위기청소년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1년도에는 위기청소년 포럼 실시 및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강화했다. 이어 올해는 건국대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위기상담지도자 보수과정을 진행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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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 토종 대농갱이 10만 7천 마리 방류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4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토종 대농갱이 치어 10만 7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에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또한 대농갱이는 수생 곤충을 주로 먹고 살며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이 있는 어류로서 동양하루살이의 유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는 뱀장어 1만 2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천 마리, 토종붕어 64만 2천 마리, 다슬기 232만 6천 패,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방류했다”며, “이번 대농갱이 방류를 끝으로 올해 방류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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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시상충주시립도서관은 15일 시립도서관 예성공원 일원에서 ‘9월 독서의 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및 ‘2022년 독서왕’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주제의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대회로 지역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2년 독서왕’은 도서관 등록회원 중 지난 1년간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 부문에서 유치부 3명, 초등 저 5명, 초등 고 3명이며, ‘2022년 독서왕’ 부문은 유아어린이 1명, 청소년 1명, 성인 1명 등 총 14명으로 각각 충주시장 상이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어린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상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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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 회원권 금년 12월까지 사용안내충주시는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 회원권을 수안보 온천장 운영이 종료되는 금년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시는 오는 12월 수안보 온천장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현재 위탁 운영 중인 수안보신용협동조합과 위탁운영 경험이 있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그리고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수안보 온천장 위탁운영 의사를 타진, 검토했으나 위탁이 어려운 상황이라 한다. 시는 수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현대적 욕실문화와 힐링 공간을 접목한 노천탕과 객실탕 온천장 조성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20여 년이 경과, 노후된 수안보 온천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전면 리모델링사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온천업을 영위하는 민간 부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여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을 부득이 금년말까지 운영한다. 따라서 수안보 온천장(하이스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수안보신용협동조합에서 발매한 수안보 온천장 회원권은 금년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이스파를 이용했던 많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권을 소지한 이용자들은 수안보 온천장 이용기간을 숙지하고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수안보 활성화를 위하여 수안보 도시재생사업(384억원)과 수안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구)와이키키 리모델링 사업(392억원)과 온천관광전문호텔 신축(30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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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참여진천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5일 일손이 부족한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대추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직자 13명이 참여해 대추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움을 줘 한시름을 놨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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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실시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천읍 소재 LH 아파트 단지 3곳에서 입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아파트 주민 2천 8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건강복지를 위해 키오스크와 척도지를 활용한 사정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개별 상담 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료비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보호는 물론 군에서 지원하는 암 진단, 지원금 안내, 치매안심센터 활동, 금연홍보 등을 할 수 있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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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인 공익수당 50만원 진천사랑카드로 지급충북 진천군은 농업인 공익수당(농민수당)을 농가당 50만 원씩 총 19억 2천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는 총 3천 840명으로 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진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2023년 4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수당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2천 900만원 이상 농가, 5년 미만 귀농인, 공무원ㆍ군인ㆍ사학연금 수급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지급 제외자는 농업경영체확인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오는 28일까지 최초 신청한 읍‧면에서 이의신청하면 된다. 군은 공익수당 금액을 오는 2023년에 6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급 규모를 점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행 지원대상을 기준을 농어업인으로 확대하고 신청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준을 3천 700만원으로 높여 보다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수당이 농촌일손 부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영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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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 4社 사회공헌 펀드 기부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1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김영관 본부장, 대한제지(주) 성광식 팀장, LG화학 청주공장 김영화 이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종덕 철도시험 인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시 소재 기업인 ㈜LG화학, 대한제지(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본원 4社가 3월에 체결한 『사회공헌펀드 공동조성 및 재난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상호협약에 따라 공동 출연했다. 이 협약은 한전 충북본부에서 (주)LG화학, 대한제지(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유상으로 정밀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주)LG화학, 대한제지(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한전의 기술지원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4社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자는 내용이다. 김영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향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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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현장 중심의 행정 업무 주문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 중심의 행정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3일 열린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통합예약 시스템 시행처럼 행정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게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문화, 체육, 관광 등을 포함한 125종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은 소수 이용자의 시설물을 독점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시민이 공정하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설물 관리에 있어 계획 단계부터 신중한 행정이 요구된다”며 “노후 데크, 운동기구, 잡초, 흉가 등 시설물의 경우 현장 확인 후 과감한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악성 폭력 민원으로 직원들의 휴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수의 악성 폭력 민원에 대해 원칙적인 엄중 대응을 통해 충주시 조직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직원, 시민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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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모집증평군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모집한다.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관리기관의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은 훈련에서 증평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민간단체 등 협업기관의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험단의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내용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증평군 거주중인 군민 중 5명 이내이며, 안전한국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10월 24일까지 증평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양식을 작성해 증평군청 안전총괄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