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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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적기파종 당부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마늘농가에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의 파종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안전하게 월동하고 월동 후에도 초기 생육을 좋게 해 고품질 마늘을 생산 할 수 있다. 종구(씨마늘)는 인편(마늘쪽)의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 종구소독은 파종 하루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한 용액에 1시간 이상 침지해 그늘에 말려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마늘 파종 후에는 5~7cm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적정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은 짚이나 비닐을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 적기를 지키는 것이 안전한 월동과 수확량 확보를 좌우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현장기술지도에 집중해 고품질 마늘이 생산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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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공약사업 추진 강조송인헌 괴산군수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충북레이크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 산림정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괴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면서 “또한 ‘대형 리조트 민자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완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이외에도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확대’ 등 민선8기 공약사업에 더욱 초점을 두고 괴산군의 발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다”라며 “남은 기간동안 현안사업 등 처리해야할 업무에 집중해 잘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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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계획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주 명작페스티벌이 통합축제로 처음 개최되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단체, 자원봉사자,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특히 허수아비 제작·체험 부스 운영 등 공직자의 힘으로 행사가 빛을 발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품바 축제와 함께 축제 후기를 적극 검토·반영해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는 올 한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때”라며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 이후 하자보수 기간 중인 사업은 철저히 챙겨 추가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보수 기간 내 꼼꼼히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추수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철 농가를 돕는 가을철 생산적 일손 봉사 추진도 당부했다. “올해 계절근로자 제도 등을 통해 일손 부족에 나름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봄 가뭄과 여름철 잦은 강수로 피해를 입고,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은 오히려 하락함에 따라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단체의 협조와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예의 주시했다. “양돈농가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등 방역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제349회 임시회 대응 철저도 지시했다. “제349회 임시회가 개회 중으로 이번 주 군정 질문답변과 상정 안건 처리 등이 계획돼 있다”며 “군정질문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될 수 있도록 업무연찬과 자료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성실하고 소신 있는 답변으로 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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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충주시는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한 8여 명의 방문단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등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견문 확대를 위한 교류 협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미주총연은 지난 10일 충주시의 관광 명소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며 상호간의 연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903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250만 명의 미주 동포가 함게 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주와 미주총연이 함께 열어갈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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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김천·무주, 올해는 삼도봉 정상에서 변치않는 우정 확인!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올해 제34회째를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낮 12시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1,176m)에서 열렸다. 이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간 화합행사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지리적∙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삼도 3시·군 화합과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참석없이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각 시·군문화원이 순번제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시군별 순서에 의해 올해는 무주문화원이 총주관했다. 영동군민들은 이날 9시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으며, 김천, 무주 주민들도 해당지역에서 각각 출발해 정오에 삼도봉 정상에서 만났다. 이후 3도 3개 시·군 주민들은 삼도봉 봉우리 정상에서, 삼도 화합기원제를 시작으로 오랜만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개 시군 단체장,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예를 올리며 상호화합과 공동발전, 번영을 기원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오랜만에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함께 해주신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등 경계를 맞대고 살아가는 3도 지자체는 접경지 의료ㆍ문화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연계·협력 사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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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증평군은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양곡상, 정미소, 청과상, 잡화상, 정육점, 음식점, 금은방, 고물상, 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저울이 해당된다. 다만, 2021년과 2022년에 검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판매를 위해 보관·진열하고 있는 저울, 체중계·교육용·참고용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증평읍, 14일은 도안면에서 진행하며 저울을 가지고 일정에 맞춰 각 읍·면사무소 검사장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달 신청한 자에 한해 17일부터 19일까지 저울소재 장소에서도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정기검사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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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설치 허가 승인 받아증평군은 내년 상반기 본관 1층 민원실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증평에 등기소가 없어 지역 내 법인은 간단한 민원서류조차도 괴산군 소재 등기소까지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법원행정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무인민원발급기설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1통에 1,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증평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총 4대의 행정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115종의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군청 1층 민원실 현관에서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읍·면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행정 민원서류와 법인 민원서류를 함께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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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증평문화원, '가을 북크닉' 프로그램 운영증평군과 증평문화원이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내달까지‘독서광 김득신과 함께하는 북크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공모에 선정돼‘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크닉’은 북(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뜻의 야외독서를 의미한다. 이번 북크닉은 조선 중기 문인이자 증평의 대표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1604~1684)을 홍보하고‘일상의 독서화’정착을 위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돗자리, 에코백, 담요, 김득신 일회용 모자 등이 담긴 북꾸러미를 받고,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세트(라탄바구니, 탁자, 거울, 조화)도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1년 후 정해진 주소지로 편지를 배송해주는‘느린 우체통’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 선착순 10팀(1팀당 5명 이하)으로 한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김득신의 독서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배움에 대한 깊이있는 열정을 이어받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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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증평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증평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찾았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을 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정보고회에서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무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울어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순으로 앞으로의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화성~송정 간 도로확포장공사 △ 남차~덕상 간 도로개설공사 △호명~운곡 간 도로개설공사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를 들은 김 지사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증평의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찾은 김 지사는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과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증평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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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두레학교 추영자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충북 괴산군은 괴산두레학교의 추영자(81세, 여)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 동기유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화전 공모주제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로 지난 6월 28일까지 시화 및 엽서를 접수했으며, 각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총 43개 작품을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2차 심사를 진행, 이 중 5개 작품을 선정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작품을 추천했다. 올해 전국에서 접수된 시화 작품은 총 9,334개로 심사를 통해 105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추영자 어르신의 ‘날개가 달린 거 같어’ 작품이 글아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추영자 어르신의 ‘날개가 달린 거 같어’는 6. 25로 학교 갈 형편이 안되어 글을 못 배웠는데 나이 들어 글공부하니 남보다 떨어질까 봐 걱정이지만 글 모를 때 비하면 훨훨 날아다니는 것처럼 좋다는 마음이 담긴 시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하신 추영자 어르신과 배움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든 어르신께 존경을 표한다”며 “괴산군 주민들은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뜻이 있다면 배움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두레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글을 읽고 쓰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평생교육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