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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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임수정 선수, 올해도 천하장사 ‘사수’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25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천하장사에 오르며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해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후 2년연속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하며, 전국 최고라는 타이틀을 지켜냈다. 이로써 임수정 선수는 통산 8번째로 여자천하장사에 올랐다.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여자씨름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몇번의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변영진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며 자신을 극복하고 있다. 훈련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 지원, 농촌일손돕기, 초등학교 씨금강습 등 틈나는 대로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공식적으로 전국여자천하장사 8회,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15회의 장사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 기록 경신은 지속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수정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각종 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영동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 여자씨름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2명, 국화급(70kg 이하) 2명, 무궁화급(80kg 이하) 2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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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햇살 아래 특별한 음악회, 용산 동화마을 ‘함께해영 영동사람들’충북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동화마을 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일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마을주민들이 만들고 지역 주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다. 영동군 주관,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로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 동화마을은 전국 각지 도시민들이 모여 30세대로 구성된 귀촌 마을로, 10여년 전부터 마을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체 활성화와 일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닫힌 공간에서 제한된 사람들만이 즐기는 음악회가 아닌 탁 트인 숲 속에서 군민 모두가 맑은 초강과 박달산의 운치를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1월 오후 3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되며 가을 햇살 아래 따뜻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버블맨 버블 SHOW’를 시작으로 폴리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퓨전퍼커션밴드 폴리(POLY)는 2003년 5월에 창단돼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퓨전퍼커션밴드로, 클래식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즈, 펑크, 브라질리안, 아프로큐반 등을 혼합하여 대중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새로운 클래식 장르인 ‘월드뮤직 클래식’을 연주하고 있다. 이어 올해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용산면 기타동아리팀도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지역주민 구분 없이 함께 웃음을 나누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빠져들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 동화마을협의회장은 “용산 동화마을에서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울리는 멋진 음악소리가 초강을 따라 우리의 심신을 위로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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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이곳의 가을 향기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않고 점점 진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하양,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추석 이후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다시 개화됐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긴 했지만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2017년 공원 내 '장미정원' 조성후 사계절 꽃피는 정원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발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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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관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증평군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유‧무료 직업소개소 23개소에 대해 내달 14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직업안정법'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미가입 등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정기 지도활동이다. 군은 적발되는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또는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 피해가 예상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직업소개소 이용자들 대부분이 서민층으로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계약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올바른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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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찾아가는 전입신고 부스 운영증평군이 전입신고 독려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부스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의 축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실거주 미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업과 시간 제약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입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이날 교통대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설문조사도 실시했으며, 설문결과는 검토를 거쳐 내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은 일자리, 컨텐츠 등 총 11개 문항으로 증평군의 청년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전입신고나 전입혜택에 대해 지속 홍보 할 것”이라고 말하며“전입정책, 청년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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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좌구산 별천지 숲 인성학교 시범운영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안에 지은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다음달 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연면적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산림교육실, 숲체험·물감·블록 놀이실 등을 갖춘 산림복합 체험 공간이다. 증평군이 2019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올해 6월 준공했다. 이곳에서 자연물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 산림교육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실내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접수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별천지 숲 인성학교 건립으로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줄타기 체험, 썰매장, 숲 명상의 집, 천문대 등 다양한 시설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숲 체험과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좌구산 휴양랜드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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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1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 '은상·지도자상' 수상보은군은 제21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뱃들요리왕’팀과 박진아 사회복지사가 각각 은상과 지도자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랑의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복지관과 백석예술대학교 공동 주관했으며,‘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을시즌 요리(지정요리)&디저트(자유요리)’라는 주제로‘뱃들요리왕’팀은 보은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대추동파육’과‘대추찜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날 수상한 뱃들요리왕팀 김윤정‧박진옥 씨는“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었다”며“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뜻깊고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이번 요리대회는 장애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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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보은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상과 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수 증대 및 신세원 발굴 5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열렸고, 각 분야별로 우수자에 대해 시상했다. 군은 세정분야에 이승은 주무관이‘스마트 사업장 관련 과세방안 및 지방고용세 신설방안’이라는 주제로 요즘 한창 번창하고 있는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무인기기를 과세 대상으로 확대하자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지방세연구회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체납·징수분야에는 우동원 주무관이 ‘체납 사전확인제 실시’라는 주제로 가지고 보은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항으로 보조사업자로 선정전에 보조사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체납세금에 대한 완납을 독려함으로써 지방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시 체납이 없는 자로 한정해 조세정의 실현을 통한 체납액 감소에 일조한 시책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보은군은 지방세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동 재무과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보은군 재무행정의 우수함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시책개발과 신세원 발굴을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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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세계적인 유기농 행사가 괴산에서 열린다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 반주현)는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유기농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IFOAM 국제본부 50주년, 유럽본부 20주년, 아시아본부 10주년으로 작년 세계회원 총회에서 올해를 “유기농의 해”로 결정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 기간에 3회에 걸쳐 국제 유기농 진영의 제일 규모 있는 유기농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IFOAM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IFOAM 50주년의 역사를 평가하고 국제 유기농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하는 장으로 “모두에게 유기농(Organics For All)”이라는 중요한 선언이 도출되고 유기농 선구자와 다음세대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는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동체지원농업(CSA)과 참여형 인증제도(PGS)의 사례를 논의하여 소비자에게 진정한 유기농산물을 제공하는 유기농마케팅정신을 도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행사인 제5회 아시아유기농대회와 IFOAM Asia 1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IFOAM Asia 10년의 회고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시아의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반주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이번 국제학술행사 개최는 국내외 권위자를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 모색하고 엑스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괴산이 세계 유기농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라며 정부, 학계, 업계 등 유기농 관계자들의 참여와 홍보를 적극 부탁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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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연합 워크숍 개최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은24일 숨뜰동아리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숨뜰동아리 연합 워크숍은 충주시 아동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숨뜰운영회와 숨뜰방송국, 청소년 비보잉 동아리 숨뜰 트래블키드, 청소년댄스동아리 루이나, 숨뜰봉사동아리 등이 참여해 아동과 청소년의 시각에서 숨&뜰 운영의 활성화에 대해 의논하고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미숙 센터장은 “동아리 연합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자원발굴, 동아리 청소년들의 끼 발산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는 3인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