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계룡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계룡시는 25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제26회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정부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및 내빈과 노인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노인자원봉사클럽의 계룡 색소폰 앙상블, 실버 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김정수 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축하공연 및 난타 공연 등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노고를 위로하고 흥을 돋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고취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孝사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일원에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부춘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안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이동 조치를 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금지, 과속 금지, 보행자 배려 등을 홍보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김기수 서산시 교통과장은 “등교 시간은 차량 통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며 “어린이들이 통학하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지구 반대편 영국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 알려와아산시가 먼 지구 반대편 영국 땅에서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해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영국 버지스힐 에드워드 본사를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社 반도체 부문 사장과 함께 국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 탕정의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 부지에 총 7000만불의 투자와 최소 7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포함하고 있다. 에드워드社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의 필수 장비인 진공펌프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당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직원 1만2000여 명과 함께 20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에드워드社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 인접 조성된 탕정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귀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인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社가 아산을 최적의 투자 입지로 결정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에드워드의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추도시인 아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아산의 많은 인재가 글로벌 리더기업인 에드워드社에서 일했으면 한다”며 아산의 인재들을 고용하기 위한 수습생 제도 운용을 제안하고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와 핵심 거점 시설인 R&D센터 건립을 추진해 아산을 반도체산업의 중심 클러스터가 될 수 있게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케이트 윌슨 사장은 “지난해 아산에 첫 공장을 건설할 때 시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 덕분에 신속하게 공장을 준공했다”며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님께서 제안하신 수습생 제도 등은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회사에서도 필요한 부분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아울러 유능한 인재들이 많은 대한민국 아산에 에드워드社의 R&D센터 건립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서천군 제3기 마산면주민자치회, 우리가 마을 중재자!서천군이 25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제3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18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봉선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물버들길 산책로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36명으로 구성된 3기 위촉을 시작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산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 파수꾼을 역할을 이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동북부의 관문인 마산면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서천군 문산면주민자치회, 2기로 새롭게 나선다서천군이 25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문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2020년 9월 출범한 1기에 이어 총 35명으로 구성된 이번 2기 문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위원 위촉 전 의무교육을 이수하며 본격 출범했다.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문산면주민자치회가 두 번째 위촉식을 맞는 만큼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2기’ 개강공주시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2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교육신청자 11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배경과 시의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아카데미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조직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조직간 사회적자본을 형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체경제 아카데미’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조직을 발굴해 사업모델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컨설팅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사업이다. 배성의 추진단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으로 우리 농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로컬액션그룹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꿈꿔왔던 아이디어 사업을 실현하며 꿈을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청남도, 반도체 진공펌프 세계 1위 기업 유치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에드워드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가동하면, 5년 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20여 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약 1만 3000명에 매출액은 8억 2904만 4000파운드(1조 3398억 원)로 집계됐다. 도와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천안과 아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에드워드와의 협약 체결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 천안시 보호아동 자립지원금 후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와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이 천안시에 거주하는 보호종료아동을 포함한 보호아동 등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천안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천안시 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후원금 4,000만 원을,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은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 보호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행사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김영철 충남후원회장, 김창오 명예회장을 비롯한 충남후원회 운영위원 등 80여 명 참석해 천안시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한 뜻을 모았다. 천안시와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4월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천안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액 후원하기도 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가 언제나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경제거점 분야 ‘대상’ 수상천안시가 25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부분 경제거점 분야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려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한다. 도시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에 수상하는 상이다. 도시재생 부분 경제거점 분야 대상을 받은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지구,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경제·산업·생활·문화 기능을 집적화한 혁신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사업을 통해 천안역 일대에서 민간개발사업과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천안역 인근에 1만5,467세대 주택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민간투자를 유도해 도시재생의 연계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외에도 3개 분야에 더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직원과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천안시민 덕분”이라며,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귀농귀촌인-원주민 소통 교육 참여자 모집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귀농․귀촌인-원주민 소통’ 시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소통 교육은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과정은 외지에서 온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슬기롭게 해소하면서 마을 공동체에 순조롭게 진입하도록 돕기 위해 편성됐다.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