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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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퍼스, 당진시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 후원당진시에 있는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는 28일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의자 12세트를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인퍼스는 지난 2010년 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매년 책상․의자 12세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15년간 총 4,900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180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서미화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지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책상이 없어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책상과 의자 12세트는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의 가정에 이번 달 말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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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백합 신품종 3총사 일본 진출 ‘시동’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백합 신품종 ‘골든벨’과 ‘크라운벨’, ‘크림벨’ 3품종 4000본을 일본에 시범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수출한 3품종은 2015년 개발한 수출용 품종으로 2019년 일본에 전시해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우량 종구를 생산·보급하고 해당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3품종은 주 수출용 품종인 고온성 오리엔탈 백합(Oriental lily)이 가진 재배 시 단점 보완을 위해 저온성이면서 바이러스에 강한 트럼펫 백합(Trumpet lily)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적응성이 높은 종간교잡(O/T) 백합이다. 이들은 생육이 왕성해 구근 생산 및 고품질 절화 재배가 쉽고, 꽃이 크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 수명이 긴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품종으로 적합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3품종 생산·보급을 통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수입 품종 로열티와 종구비(경영비의 55%)를 완화하고, 일본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찬구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구근팀장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해 백합 종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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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위한 산사태 예방에 총력충남 서산시가 기후 이상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8일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간대산 인근 음암면 도당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계류시설 등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 점검자들은 사방사업지에 설치되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법,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시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음암면 도당리, 운산면 신창리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 사방시설 유지관리 시설 3개소 등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발생 대비 대피 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산사태 발령 대비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와 사방시설물을 지속해서 면밀히 점검해,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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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핵심 자동차 기업 방문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는 동해금속㈜과 ㈜크레아 서산공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음암면에 소재한 두 기업의 방문을 통해 기업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금속㈜은 국내외 10개 사업장, 17개 공장에서 승용차, 상용차 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DASH, P/TRAY, ROOF, SUMROOF 등 자동차 차체를 생산한다. 동해금속㈜은 2022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림복지원에 꾸준히 방문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크레아(대표이사 채창원)는 국내외 10개 공장, 2개 R&D를 보유하고 있으며 승용차, 상용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범퍼, 도어트림, 스포일러 등을 생산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업 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해 23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4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처리 중이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 1호로 접수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기업 밀집 지역 내 도로포장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비산먼지 등 환경 오염 요소 제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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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가구 실태 확인한다천안시는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노인가구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가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노인복지 실태조사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 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해 노인인구 실태를 조사·분석해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조사는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대면 설문조사로 복지 욕구와 생활 실태를 확인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바른 노인복지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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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 안전도시, 명품 체육도시' 도약 다짐아산시는 28일 올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시정브리핑(서면)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행정안전체육국의 시정 주요방향’을 설명했다. 국 국장은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망을 강화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체육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먼저 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2024년 시민안전망 강화정책 주요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추진 ▲재난상황실 상시운영을 통한 재난상황 대응 강화 ▲부서별 호우 시 임무 주지를 통한 여름철 호우 대비책 마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화된 마을 무선 방송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 전역에서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서남북 권역별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과 체육 여가의 질을 증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승섭 국장은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항상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민 친화형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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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여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제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진로체험존, 마음건강존, 천안특화존, 디지털역량존 등의 120개 기관·단체의 300여개의 체험부스와 △K-디지털 유스테크 포럼 △청소년 멘토 특강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청소년정책 현장포럼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특화존 내 천안문화도시를 홍보하고 “문화도시, 4행시 백일장”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우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요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e스포츠, AR, VR 분야 산업기반 조성은 물론 미래 일자리와 진로 체험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왔다.”며 “이번에 천안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흥원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 적극 협조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산업 분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독립도시'라는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으로 독립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예술인지원,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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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7일 태안경찰서와 함께 안전취약지역 점검 나서태안군이 태안경찰서와 손잡고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태안군 안전관리과 및 태안경찰서 범죄예방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에서 ‘안전취약지역 내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안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태안읍 내 원룸촌과 골목길 등 총 2.5km 구간을 돌며 주요 안전시설물의 설치·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추가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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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기탁당진시는 GS EPS㈜가 28일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GS EPS㈜의 춘계행사인 ‘Go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빅워크 앱을 통해 ‘걷기’와 ‘기부’를 연결해 목표걸음 수 2,500만 보를 달성했고, GS EPS㈜는 기업 차원의 매칭그랜트를 적용하여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빈곤, 재난, 재해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위소득 100%이하의 장애인 가구 중 장애 여부, 주택 노후 정도, 주택 면적, 가구 소득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GS EPS(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살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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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시청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개소당진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싱(I got everything) 당진시청점을 개소했다. 이날 당진시청 1층 카페 매장 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곽상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 조영재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당진프레셔스예술단’의 합동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하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갓에브리싱은 민관이 협력해 당진시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청사 내 공간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싱을 설치했다. 카페운영자인 해나루보호작업장은 카페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직원을 고용해 중증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2명이 당진시청에서 함께 근무하게 됐다. 곽상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아이갓에브리싱 당진시청점이 장애인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는 멋진 일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 근로자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중증장애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 바리스타가 당진시청 내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일하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