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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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납북귀환어부 등 진실규명 홍보 및 찾아가는 진실규명 접수창구 운영총무행정관에서는 2022년 12월 9일 접수 마감인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 접수를 확대하기 위해 군 유튜브,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 확대를 위하여 매달 화요일, 목요일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신청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방안 마련으로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 접수 마감인 12월 9일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계 전문가 회의 및 피해자 간담회, 진실화해위원회 현지조사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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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농업인 김장담그기 행사 추진고성군은 청정 지역의해양심층수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2022.11.3.(목) 09:00 고성군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여성농업인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진다. 김장 담그기에 쓰이는 절임배추와 부재료는 여성농업인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우수 농산물로 김장 300박스(10kg)를 담가 일부는 사회복지단체(아동,장애인,노인)에 전달할 계획이며, 200박스는 도시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 주문 신청을 통하여 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여성농업인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통하여 청정 고성의 해양심층수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사회복지 단체의 후원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 활성화에 기대를 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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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태원 사고 관련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 자체긴급점검 추진정부에서 11월 대규모 지역축제 8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는 규모(시간당 1만명이상) 미만으로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강원도는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1개 시·군 21개소 도내 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해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이태원 사고로 애도기간(~11.5) 중 도내 축제 및 행사는 대부분 취소나 연기 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점검하여 위험요소가 있을 경우 즉시 보완하고, 시정 완료 후 행사가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축제 및 행사 외에도 평상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속초중앙시장 등 다중밀집장소도 점검하여 밀집도 완화를 위한동선관리계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중점 내용은 ①관람객 수용인원 적정성 ②수용한계인원 초과시 분산 대책 수립 여부 ③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중점 점검 사항 이외에 소방, 전기, 가스 등 행사와 관련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 ”이라 하면서 “도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최우선이며, 이태원사고와 같은 사고가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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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항,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강원도는 ‘양양 남애항’이 해양수산부 주관'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린(CLEAN) 국가어항이란 무질서한 어항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고, 어구창고·화장실 등 기능·편익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하는 사업으로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21개 어항이 신청한 가운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양양 남애항을 포함 총 5개항이 최종 선정됐다. 남애항 클린(CLEAN) 사업에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269억 원(국비 150, 지방비 97, 민자 22)이 투입되며, 해수부·지자체·민간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❶ 어항환경 정비(불법·노후시설 철거, 기능별 공간 구획 및 선박 재배치, 도로·보행환경 정비) ❷ 어항기능시설 확충(어구창고 신축, 주차장 조성) ❸ 친수공간 조성(바다조망 공원, 경관조명) ❹ 해양레저체험 기반시설 확충(레저보트 계류장, 어린이 물놀이체험장) 등이며 특히, 수협·어촌계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소유 시설 정비도 같이 추진하게 되며, 기존 노후 시설을 대체하여 수협제빙창고 및 어촌체험정보센터 신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남애항은 양양 남부권 수산업의 중심어항이자 “강원도 3대미항”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어촌체험마을·해수욕장·서핑·스킨스쿠버 교육센터 등 해양관광 보유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 역량강화와 홍보마케팅도 병행하고, 관련축제·해양관광 프로그램·먹거리 등도 지속 개발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낙후되고 혼잡한 남애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모시켜, 어업인과 방문객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명품어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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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재육성 민간후원금, 최초‘1억 원’돌파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금년도 민간후원금으로 134,379천원을 모금했다. 이 금액은 사무국 춘천 이전인 2020년도와 비교하면 200%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 후원금이 지속 증가했다. 이는 특정 기업에서 거액을 일시 후원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간에서 지속 후원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모금현황을 살펴보면 강원학사 출신 숙우회원들이 82,500천원, 한돈 강원도협의회와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등 축산인들이 25,000천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출향도민 모인인 예맥의 힘 회원 7,500천원 등 다양한 도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강원 미래인재 출신 조민규(성악 전공, 포레스텔라 리더)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클럽 회원이 1,119천원을 후원한 것과 인제군 신의 강원학사생 모친이 10여 년째 매월 10천원을 후원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평원은 후원 취지에 따라 이재민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축산영농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수혜 확대와 고른 기회 제공으로 과거의 엘리트 중심에서 다양한 인재육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도 강원도 경영평가에서 16개 출자출연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평원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1천만원까지는 15%,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사무국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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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제1회 수소의 날'수소경제활성화유공 대통령기관표창 수상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제1회 수소의 날' 지정 기념 행사에서 수소경제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소의 날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를 알리고 정부포상을 통하여 수소경제에 참여하는 산․학․연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제1회 기념일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원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려 명실상부한 수소산업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강원도는 수소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수소차 구입에 전국 최대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전국평균 대비 높은 수소차 보급률을 달성했으며, 춘천, 원주, 속초, 삼척, 평창 등 도내 주요 거점 16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을 추진하는 등 수소 인프라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또한, 지난 20년 7월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로 국내 최초로 지정되어,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과 ‘21년 8월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대상 사업 선정,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액화수소 드론과 액화수소 선박 개발 등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종 기반구축 및 R&D사업을 추진을 통한 국내기술력 제고 노력을 한 점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박일준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자체 대표로 우수성과 사례 발표를 하는 등 강원도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대표 수상자로 참석한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2009년 에너지절약유공으로 지자체 최초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바 있는데, 이번'제1회 수소의 날'에도 자치단체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다며, 액화수소 산업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액화수소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강원도가 크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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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무료 기간 11일까지 연장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무료 개방 기간이 11일까지 연장됐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의 인기와 최근 폐장된 고석정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물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철원군과 철원문화재단은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송대소)를 거쳐 마당바위와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까지 도착하는 8Km 구간의 한탄강 물윗길을 개방하면서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직탕폭포 등과 함께 한탄강 관광 르네상스를 이어간다. 물윗길 부교 2.7km와 강변트래킹 5.3km로 만들어지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지난달 29일(토)부터 태봉대교~은하수교까지 1km를 임시 개방됐다. 이달 중으로 태봉대교~고석정까지 6.2km를 추가 개방하고 12월 초 전 구간이 개방될 예정이다. 물윗길 트레킹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철원 한탄강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물위를 걸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U자형 협곡의 계곡형 강을 걸으면서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합 이용권 운영과,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자원 연계로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주상절리길과 고석정꽃밭, 은하수교 등 새롭게 꾸민 관광지로 인해 철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관광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철원의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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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원도심 핵점포 11개 선정…새 단장 후 손님맞이 준비 끝춘천 원도심을 대표할 수 있는 점포 11개가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 8월 원도심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핵점포 지원 사업자를 모집했다. 이후 대상자 중 시는 사업자의 의지, 점포의 차별성, 성장잠재력, 환경개선 계획의 적정성 등을 4차에 걸쳐 평가한 후 총 11개의 핵점포를 선정했다. 핵점포란 일정 상권 내에서 가장 손님을 모으는 능력이 높은 점포로 대형 유통센터나 대규모 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매장 등이다. 핵점포로 선정된 원도심 내 점포는 ▲명동 ‘독일안경원’, ▲브라운 5번가 ‘유하’, Flower 소중한날 ▲새명동 ‘독일제빵’ ▲요선동 ‘새미골 추어탕’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낭만국시’, ‘길성식당’ ▲지하도상가 ‘돈카돈까’, ‘저스트 피자’다. 원도심 내 11개 핵점포는 그동안 경영혁신 및 환경 개선 컨설팅을 받고, 환경개선을 진행했으며, 11월 초에 모두 새롭게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새단장을 한 핵점포는 점포 홍보와 경영 혁신을 지속하며 원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스타 점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출발점으로 이번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매 고객 대상 ‘꽝 없는 뽑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핵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춘천사랑상품권, 해당 점포 상품교환권, 고급 텀블러와 에코백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11개 핵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보물을 뽑으면 등위에 따라 경품을 바꿔 가는 순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과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바꿀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핵점포는 물론 원도심 상권 전체가 홍보되는 것은 물론 동반 매출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춘천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춘천시가 2025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자해 춘천 원도심인 봄나들거리(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육림고개, 브라운5번가, 지하상가, 조운동, 요선동)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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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손쉽게 ‘톡’…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6,500개 무료 배부춘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한 라벨제거기 6,500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라벨제거기는 휴대가 가능하고 자석이 내장돼 있어 냉장고 등에 붙여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안전하고 페트병과 라벨지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라벨지가 간편하게 제거된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라벨제거기를 받을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배부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제작 여부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지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시는 제도 정착 및 홍보를 위하여 작년 12월, 단독주택 가구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 봉투를 40만장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린 후 투명페트병만 따로 모아서 배출하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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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똑똑, 주민등록 사실조사 나왔습니다”춘천시가 오는 12월 30일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확인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방문 조사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실조사는 읍·면·동 공무원 및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시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및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할 방침이다. 또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해당 사항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읍·면·동 공무원 및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 대해서는 합동조사반이 유선으로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읍·면·동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