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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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강릉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강릉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2023년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하여 출범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자치분권, 균형발전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현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 등을 설명하며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이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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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 점검홍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홍천읍 배수펌프장과 홍천강 둔치주차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배수펌프장에서는 시설물이 정상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둔치주차장에서는 차량 침수예방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 예방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작년 7월 홍천강 상류지역에 수위센서를 설치하고, 둔치주차장에 차량번호인식 및 차량 출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침수위험이 감지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는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홍천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여름철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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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경부‘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신규 지정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환경 교육'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지역 식물들'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신규 지정됐다.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최대 멸종위기식물 보유기관인 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24년'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광릉요강꽃, 털복주머니란, 연잎꿩의다리, 가시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인지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통한 성장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있는 멸종위기 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찾아 식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며 세밀화를 그려보는 교육 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프로그램을 포함한 '지구가 열이나고 아파요','곤충이야기'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2024년에는 1,6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연구공원에서 연구·보존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들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생태계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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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시군 맞손 잡고 공유재산 관리 정상화 나선다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9일부터 이틀간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산 활용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2년간 도유재산(토지) 전체에 대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도유재산 활용 전략을 시군 재산부서와 공유했다. 또한, 도와 시군이 서로 무단점유하고 있는 공유재산 간 교환,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이 필요로 하는 도유재산 매각에 대한 적극 검토 방안 등 도시군 간 재산 활용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해숙 강원특별자치도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관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열악한 조직, 인적 자원, 업무 프로세스 등 재산관리 체계 기반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산관리를 정상화해나가기 위한 기관별 관심과 참여에 대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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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천 선수촌 찾아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의 금 5개, 종합순위 15위 진입 목표달성과 선전을 응원했고, 진천 선수촌의 운영 상황,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출전 계획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이어 훈련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장과 수영장 등 주요 훈련시설을 돌아봤으며 선수촌 내 선수식당에서 선수, 지도자들과 선수 식단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훈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오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7명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며 “올림픽부터 국제대회까지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은 값진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실제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크게 좌우하는 만큼 훈련뿐 아니라 건강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고, “파리올림픽 기간 현장에 직접 가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을 할 계획”임을 밝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대표선수는 펜싱에 이혜인, 수영에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다이빙에 김나현, 권하림, 역도 원종범 선수이며 수영 최동열 선수는 국제대회 및 국외훈련 참가로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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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백두대간과 동해를 연결하는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평창군은 9일 대관령면 대회의실에서‘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창과 강릉을 잇는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과 강릉의 또 하나의 협력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적 노선안 등 사업 내용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평창의 산과 강릉의 바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백두대간의 환경성 문제와 케이블카 구조물에 대한 기술적 검토,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 방안 등이 고려되어야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강릉-평창 공동으로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해 왔다. 현재, 노선 선정의 전제조건을 고려하여 거론되는 공통노선은 선자령(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어흘리(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원) 5.0km 노선이며, 평창군은 이에 더하여 선자령과 (구)대관령휴게소를 잇는 추가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강릉에는 산을 평창에는 바다를 열어주는 지역 상생 관광모델로서, 강원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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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 ···7개 단지 선정평창군은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2024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으로 관내 공동주택 7개 단지에 보조금 2.2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청한 공동주택 20개 단지 중 7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외부 균열보수 및 도장공사, △옥상 방수공사, △소방시설 교체 등 단지 내 공유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재해위험시설, 소방․방범시설,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승강기 등 공유시설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 이내 범위에서 단지별 5천만원을 상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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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운영실태 점검평창군은 2024년 5월~6월 두 달간‘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조사업을 진행한 30개 사업장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의 휴·폐업 및 사업장 이전 여부, △ 중요재산 양도·교환 또는 대여하거나 담보의 제공 여부 등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 발생 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 환수 등의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보조금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서진 경제과장은“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에 대한 기계설비, 환경개선,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인 만큼 철저한 보조사업 사후관리를 통하여 위반행위 점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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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 무인화 사업 진행춘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이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5월 13일부터 무인화 운영을 시작한다. 2024년 5월 12일까지 무인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5월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 정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차요금은 현금이 아닌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이할인권 대신 바코드할인권 및 QR코드를 도입한다. QR코드는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할인권은 교환하지 않고도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반기에 주차장 정기권 신청 등 전용 홈페이지 및 주차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운영 예정이며, 자동 감면 대상 차량은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춘천도시공사 경영효율화 방안의 일환인 공영주차장 무인화 사업을 통해 공사의 수지율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선진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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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찾아가는 어버이날, 사랑해효(孝)’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서적 우울 및 고립감으로 정서 위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기관 사회복지사들과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그린나래’)가 동행하여 영월읍, 산솔면, 남면, 주천면 외곽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했으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나눴다. 홀몸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정한 위로와 인사를 나누었다. 후원 물품은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제철 과일 꾸러미로 사과, 포도, 참외, 키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을 다양한 품목을 1인 가구가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가정 방문이 이루어지기 전 만남 시간을 조율하면서부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자 “오늘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