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제주시, 어린이집 지도점검 연중 지속 추진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9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 제고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차량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 외에도 보조금 부정수급, 안전관리 전수조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정 분야별 특별점검과 이용불편신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어린이집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부모가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현재까지 74개소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4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3,533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799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 1,312필지이다. 올해 제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20년 수준)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의 하락(-0.41%)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은 평균 –0.47% 하락, 동 지역은 평균 0.01% 하락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방문, 우편,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의가 있는 분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제주시, 시민참여 정원숲'탐나는정원'참여자 모집제주시는 시민참여 정원숲 '탐나는정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갈 교육생 및 자원봉사자를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참여 정원숲'탐나는정원'은 사라봉공원과 우당도서관에서 정원숲 조성관리에 대한 실무교육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실무교육은 우당도서관에서 식물의 이해, 숲 정원 디자인 조성 기법, 정원숲 조성·관리 등의 이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실무교육 후에는 사라봉공원에서 매주 1회 수목의 가지치기, 잡초제거, 초화류 식재 관리 등의 정원숲 관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인원 초과 시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는 5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월 2회 정원숲 교육과 교육시간 외 매주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숲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시공원에서의 정원숲 관리 봉사활동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강병삼 제주시장,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방문 격려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야시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지난 3월 새롭게 선정된 판매대 운영자들의 영업 현장과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야시장 판매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2018년 처음 개장한 이후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제주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
제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에 총력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해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 압류을 위한 압류예고서를 발송했으며,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5월부터는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체납액 납부 이행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성실하게 이행할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은 조속히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도로 개통”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하여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써,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하여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하여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여,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 개통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등으로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시도 및 농어촌도로 4개노선(4.70km)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귀포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777-8(표선파출소 앞 횡단보도) 외 5개소에 예산 60백만원을 투입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올해는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표선리777-8번지 △동광리 829-2번지 △ 서귀동 337번지 6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총 4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 ‘아동학대 추방의 날’맞아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서귀포시에서는‘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2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5개 기관(서귀포시,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홍보부스와 거리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하루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SNS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2월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11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3월에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실시했다.
-
제주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실무교육 실시제주시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달라진 보육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차입금 관리, △수익자 부담 수입 관리 등 어린이집 회계 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의 허성진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지도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어린이집 운영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기를 기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책임감 있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실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다중이용시설물 488개소 사물주소판 설치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장소) 4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개소, 어린이공원 111개소, 인명구조함 98개소이며,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119나 112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명구조함에는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방식인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제주시는 지금까지 총 14종의 다중이용시설물 3,935개소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이 중 2,279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