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남동구는 하나누리후원회로 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6일 남동구노인복지관 ‘하나누리후원회’로부터는 어려운 아동을 위한 장학금 현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하나누리후원회’는 남동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모임으로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매월 2~3만원 정기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역시 정기기부활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아동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누리후원회 소속 한 어르신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하나누리후원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장학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