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 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파주희망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2017 파주희망 귀농·귀촌학교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4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3회차 67시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 귀농·귀촌 정책 설명, 기초영농 기술교육 등 이론교육과 연계해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해 올해 7기 교육생을 포함, 총 313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수료식에서 80%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건희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로 농업·농촌의 현실은 어렵지만 앞으로도 여러 교육을 통해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서 안정적으로 귀농・귀촌에 정착해 파주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영농에 대한 궁금증 및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