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열린 보육행정으로 어린이집 걱정 덜어

부천시 보육서비스 개선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6.02.19 11: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난 17일 부천시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보육서비스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역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지역사회에 발생된 아동학대 등 문제로 관심이 더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2016년 보육정책 추진방향 2016년 보육지원사업 주요 개정사항 안내 업무협의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시 보육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어린이집 측의 열띤 의견 개진으로 예정된 시간을 1시간 훌쩍 넘겨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정책팀장은 보육시설 기반확충 및 인가계획 각종 지원사항은 물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열린어린이집 및 열린보육 체험단 확대 운영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어린이집 CCTV 설치 및 관리감독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조치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영아반 보조교사 지원 확대 반복성 지도점검 완화 우유급식비 지원 요청 서류 간소화 등 24건의 의견이 개진됐다.

     박순희 연합회장은 이런 토론회가 열린 것이 전국 최초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시의 보육정책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해결 가능한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개선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토론을 주재한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시간외 수당 지원 등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린이집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중복행정을 관련 법령과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중국Insigh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