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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비문해자 대상 휴대폰(스마트폰) 활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6.1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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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휴대폰 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중구청>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휴대폰(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하여 수강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30일(금)에 개강하여 12월 2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문해력이 부족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동시에 IT활용능력이 부족하여 정보화 소외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유니에스 기업체 연계에 이어 올해는 인하대학교와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수강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휴대폰(스마트폰) 활용정도에 따른 맞춤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정모 어르신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놀래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손자들에게도 문자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 중인 김모 학생은 “항상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 어르신들에게 불편이 되는지 몰랐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휴대폰 사용법을 정성껏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실 관장은 “앞으로 휴대폰(스마트폰) 활용교육이 휴대폰 활용 능력 향상에서 나아가 비문해로 인한 사회와의 단절을 이어주는 창구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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