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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주고받는 탁구공속 싹트는 동료애…광양제철소 탁구 사내 스포츠리그 ‘성료’
2023년을 시작으로 시즌2를 맞이한 광양제철소 사내 스포츠대항전 G-리그
23개 부서, 24일간의 열전 속 제선설비부 우승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로 동료간 결속력 다져
기사입력 2024.07.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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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 1층 특설경기장에서 광양제철소 G-리그 탁구 결선 경기를 마무리하며 유연한 소통의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 G-리그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경쟁을 펼치는 사내 스포츠 리그로, 2023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있던 조직 분위기에 활력를 불어놓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개최된 이래 임직원들의 큰 호응아래 지난 5월 2024시즌을 개막했다.
족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시즌은 지난달 진행되었던 배구에 이어 최근 탁구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날 23개의 부서가 참여한 리그전을 뚫고 오른 제선부와 도금부, 제선설비부와 EIC기술부가 준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며, 약 400여명의 관중이 응원 나팔, 북, 메가폰, 응원 문구가 적힌 머리띠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펼친 응원전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제선설비부와 도금부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 제선설비부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준결승전 후 관중이 함께 참여한 미니게임도 눈길을 끌었다. 젊은 2030세대부터 선배 직원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리그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박 터트리기와 같이 단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경품을 걸고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분들이 동료애로 똘똘 뭉쳐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G-리그에 함께한 직원분들 모두가 챔피언이고, 이번 리그가 부서 내 소속감과 유대감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원데이클래스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 △스타강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을 열며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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