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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난1월부터 구정소식지 Green 서구’ 점자책을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구정소식지 ‘Green 서구’ 점자책을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자책 구정소식지는 A4 규격의 점자용 책자 형태로 매월 1회 발행하며, 구정소식 및 생활정보, 행정정보 등의 소식들로 구성해 80쪽 내외로 제작한다.
서구는 ‘Green 서구’ 점자책 발간을 위해 지역 내 1급~3급까지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점자책 구독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 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시설에 비치해 손쉽게 점자책 ‘Green 서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정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이 구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구정소식지 ‘Green 서구’를 인터넷 포털싸이트 구글플레이, 네이버, 인터넷서점 알라딘, 리디북스, 교보문고, 예스24에 등록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민들이 구정소식지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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