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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세계문화 힐링 콘서트

세계인의 날 10주년 다문화지원본부 1주년 기념
기사입력 2017.03.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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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세계인날맞아 내외국인 힐링콘서트 개최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지난 5일 다문화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세계인의날 10주년, 다문화지원본부 1주년 기념 내·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세계문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주말이면 전국에서 고향사람과 만나 음식을 나누고, 기업은행 환전업무도 볼 겸 다문화특구로 모이는 외국인들에게 잠시나마 한국생활의 외로움을 위로하고자 이뤄졌다.

     
    공연은 숲속의 음악마을 김지호 단장이 이끄는 가수와 무용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음향장비도 무료로 제공됐다.

     
    팝송 및 탱고, 영화음악, 트로트, 색소폰과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고전무용을 따라서 흥겹게 어깨춤을 추던 한 어르신은 “보건소 외국인 무료진료를 받으러 나왔는데 이렇게 신나는 노래와 춤까지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공연에 계속 나와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해 다문화특구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힐링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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