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음악회는 2017년 5월 12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 = 걍기도 부천시청>

자세한 해설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음악회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클래식 입문 콘서트이다.

<청소년 음악회>는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어렵다고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청소년들과 클래식 초보자들에게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의 시작은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인데,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와 그것을 구성하는 악기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이어서 박영민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가장 유명한 곡 “꽃의 왈츠”, ‘베를리오즈’의 대표작품이자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교향곡 “환상 교향곡 4악장 ‘단두대로의 행진’”,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작품 7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 30의 서주”,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중 ”발퀴레“ 3막 ‘발퀴레의 기행’을 차례로 연주한다.

봄기운이 가득한 5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해설과 지휘와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