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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지갑 훔친 10대 회사원 검거

기사입력 2014.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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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손님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현금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발견 하고 주위의 감시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이를 훔친 10대 등 2명이 검거됐다.

     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손님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현금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발견 하고 주위의 감시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이를 훔친 부평구 원적로에 사는 회사원 A군(19)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2시20분쯤 부평구 마장로 모편의점 내에서, 부평구 마장로에 사는 학생 B군(17)이 편의점 테이블에 지갑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를 이용해 현금 등 14만5000원 상당품이 들어 있던 지갑 1개를 발견하고 주위의 감시기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군 등은 회사 동료 사이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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